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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김 "로비스트? 미모만 갖고 안돼"
린다김 "로비스트? 미모만 갖고 안돼"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5.04.30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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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생각하면 불쾌하고 불편”

[한강타임즈] 린다김이 방송에 출연했다.

린다김 “클라라 이규태 회장 생각하면 불쾌하고 불편” 지난 2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 린다김이 출연해 이규태 회장이 클라라에게 로비스트를 제안했다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2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클라라의 지인은 “폴라리스 이규태 회장이 클라라에게 로비스트 하는 게 어떻겠냐고 수차례 제안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린다김은 “나는 이규태 회장과 클라라 그 두 사람만 생각하면 불쾌하고 불편하다”며 “이규태 회장의 생각이 마음에 안 든다. 영어 잘하고 얼굴 예쁘니까 로비스트 해라? 난 이해가 안 간다”고 말했다.

▲ 린다김 사진=SBS ‘한밤의 TV 연예'

린다김은 “요즘에 정말 예쁘고 톱 탤런트라 하면 기본적으로 영어는 다 한다. 그런 마인드라면 제일 예쁜 사람이 나가면 성공률이 높겠다는 것 아니냐. 근데 미모만 갖고 타협이 되겠냐”고 밝혔다.

린다김은 “로비스트들이 하는 일이 (미국에서는) 불법은 아니다. 지극히 합법적이다”며 “근데 한국에만 오면 마약장사를 하는 사람처럼 비춰진다. 어디 호텔에 숨어서 만나야 하고 일식집에 숨어서 만나야 하는데 외국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다.

한편, 린다김은 지난 1996년 백두사업 응찰업체의 로비스트로 활동했다. 당시 군사기밀을 빼내고 백두사업 총괄 책임자에게 1000만 원 등을 제공한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린다김은 미국의 E-시스템사와 이스라엘 IAI사의 로비스트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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