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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동구등 16개 자치구.. 폐비닐 전용봉투 무상배부
서울시, 성동구등 16개 자치구.. 폐비닐 전용봉투 무상배부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5.05.05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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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이달부터 올해말까지 서울시내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180만 세대에 1600만장의 폐비닐 전용봉투가 무상 배부된다.

서울시는 5일 최근 폐비닐 전용봉투(20ℓ)를 제작을 완료하고 무상 배부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폐비닐 전용봉투는 생활쓰레기 감량, 온실가스 저감 등의 효과가 있는 폐비닐 쓰레기 분리 배출을 유도하기 위해서 제작됐다.

폐비닐 전용봉투가 무상 배부되는 자치구는 용산, 성동, 중랑, 성북, 강북, 노원, 은평, 마포, 강서, 금천, 영등포, 관악, 서초, 강남, 송파, 강동구 등 16곳이다. 이들 자치구는 폐비닐 선별장과 압축기를 갖춰서 시범사업지로 선정됐다.

각 자치구는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통·반장이 직접 수령해 일반주택지역에 세대별로 월 2매 이내를 배부한다.

서울시는 지금껏 종량제봉투에 넣어 소각되거나, 매립되었던 폐비닐을 분리배출․수거하는 체계를 통해서 20%의 생활쓰레기 감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인근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종량제봉투에 그대로 버려졌던 폐비닐은 분리배출만으로도 훌륭한 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다"며 "쓰레기 감량은 물론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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