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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진중권 “독일 유학 5년, 인종차별 2~3번”
‘비정상회담’ 진중권 “독일 유학 5년, 인종차별 2~3번”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5.05.19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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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진중권 ‘독일 인종차별 발언’ 다니엘 ‘깜짝’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독일 유학시절 인종 차별에 대한 경험을 밝혔다.

지난 1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진중권 교수를 게스트로 초대해 '혐오주의를 혐오하는 나, 비정상인가?'하는 시청자 안건으로 G12 멤버들의 토론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각국의 혐오주의에 대해 듣던 진중권은 "독일은 그런 인종차별 발언을 굉장히 주의한다. 인종차별 발언을 하면 사회적 매장되는 분위기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중권은 "독일에서 5년 정도 유학 생활을 하면서 인종차별을 2~3번 겪었는데 기껏해야 이런거다"라며 "어느 날 지하철을 탔는데 지하철 문이 열리자 한 독일인이 '쌀 먹는 놈'이라더라"고 전했다.

이에 독일 대표 다니엘 린데만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진중권은 "이런 게 '기분 나쁘다'라기 보다는 독일 사회 분위기는 저런 애는 이상한 애 취급을 해준다"'혐오주의'에 대한 독일 사회의 반응을 설명했다.

한편 진중권은 다니엘 린데만과 독일어로 대화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비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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