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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전거친화마을' 9곳 확대
서울시, '자전거친화마을' 9곳 확대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5.05.19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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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서울시가 자전기 타기 좋은 '자전거친화마을'을 총 9곳으로 확대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마포구(성산·상암), 광진구(자양), 강동구(고덕·강일) 등 3곳에 자전거친화마을을 만든 데 이어 올해 10월까지 6곳을 추가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새로 조성되는 곳은 ▲강서구(가양·등촌) ▲구로구(신도림) ▲관악구(신사) ▲서초구(내곡보금자리) ▲용산구(이촌) ▲강동구(명일·상일) 등이다.

서울시는 그동안 한강 등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조성됐던 자전거도로를 앞으로는 아파트 단지 단위의 자전거친화마을 내 자전거 도로망과 촘촘하게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자전거친화마을로 지정된 곳에 대해서는 자전거도로 확충은 물론 안전시설 보수가 이뤄진다. 자전거 보관대와 공기주입기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고 공유자전거 운영, 자전거 안전교육 프로그램 등도 진행된다.

김경호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소규모 마을 단위의 생활 자전거 이용을 늘려 서울시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자전거가 우리 생활의 일부로 자리잡는 날에 대비해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인프라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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