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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北 "박근혜패당 부패무능 반인민적통치가 가져온 결과"
[메르스] 北 "박근혜패당 부패무능 반인민적통치가 가져온 결과"
  • 양승오 기자
  • 승인 2015.06.15 0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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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북한이 14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의 책임을 우리정부에게 돌리며 비방 공세를 폈다.

북한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이날 서기국 보도에서 "지금 남조선은 치명적인 메르스 전염병이 전 지역은 물론 사회 각계층과 괴뢰군, 경찰 등에까지 걷잡을 수 없이 전파되면서 일대 공포와 혼란, 침체에 빠져있다"고 지적했다.

조평통은 "사망자와 감염자, 격리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경제전반이 휘청거리고 있으며 수천개의 학교·유치원들이 문을 닫고 상점 등 대중봉사망들이 마비상태에 빠져든 속에 남조선 내의 문화·종교행사들은 물론 국제회의와 경기참가까지 취소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조평통은 "남조선이 오늘과 같이 죽음의 공포가 떠도는 수라장으로 된 것은 전적으로 박근혜패당의 부패무능과 반인민적통치가 가져온 필연적 결과"라고 주장했다.

조평통은 "이미 지난해에 세계보건기구가 남조선에 메르스전염병감염을 경고했으나 유신독재부활과 동족대결책동에만 몰두해온 괴뢰패당에 의해 무시당하고 말았다"고 꼬집었다.

조평통은 "남조선 각 계층이 메르스 사태를 제2의 세월호 참사로 낙인하면서 부패무능과 반인민적 악정으로 남조선을 인간생지옥·전염병서식장으로 전락시킨 박근혜패당에 대한 저주와 단죄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은 너무도 응당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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