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제26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가 22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내달 10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치러진다.
개회일인 22일 오후 2시에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관련 대책 추진 상황에 대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정연설이 있다.
둘째 날인 23일부터는 각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간다.
당초 서울시의회는 23일부터 25일까지 시정질문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내달 7~9일로 연기했다. 서울시가 메르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앞서 지난 5일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은 '메르스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서울시의 대응에 전폭적인 지원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내달 1일부터 6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서울시와 시교육청 예산에 대한 심사 등을 벌인다.
내달 7~9일에는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이 있다. 7일과 8일에는 새정치민주연합과 새누리당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각각 진행된다.
정례회는 내달 10일 안건처리를 끝으로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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