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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은숙 필로폰 투약 혐의 ‘일본 추방 모자르나?’
계은숙 필로폰 투약 혐의 ‘일본 추방 모자르나?’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5.06.25 1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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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혐의 계은숙 ‘엔카 여왕의 추락?’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엔카의 여왕' 가수 계은숙이 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됐다.

지난 24일 한 매체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계은숙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했다.

계은숙은 최근까지 자신의 집 등에서 3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검찰은 계은숙을 상대로 필로폰 구입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계은숙은 지난 2007년 일본에서도 필로폰 복용 등의 혐의로 현지 단속반에 체포돼 당시 도쿄지방법원에서 징역 16개월, 집행유예 3년 형을 받고 추방당한 바 있다.

이후 2008년 한국으로 돌아온 계은숙은 지난해 초 국내 활동을 재개했지만, 그해 8월 고가의 외제 차를 빌린 뒤 대금을 내지 않은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한편 1977'럭키'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계은숙은 '노래하며 춤추며', '기다리는 여심' 등을 히트시켜 인기를 얻어 1982년 돌연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작곡가 하마 게이스케에게 발탁돼 1985'오사카의 모정'을 발표하며 일본 가요계에 데뷔해 1990년에는 일본 레코드 대상인 '일본 대상'을 받으며 '엔카의 여왕'으로 불리웠다.

계은숙 필로폰 투약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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