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문희경 ‘샹송도 수준급’ 눈길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복면가왕’에서 ‘사모님은 쇼핑 중’의 정체가 배우 문희경으로 밝혀졌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배우 문희경이 ‘사모님은 쇼핑 중’으로 출연해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과 한영애의 ‘누구 없소’로 1라운드 대결을 진행했다.
이날 문희경은 낭만자객에 2라운드 진출권을 내주고 알리의 ‘365일’을 부르며 가면을 벗어 판정단에 놀라케했다.
예상치 못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및낸 문희경은 “뭉클하다. 내가 다시 노래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 못했는데 가슴 벅차고 뜨겁다”며 “노래한 지 오래됐지만 발성, 호흡 등을 체크하면서 연습하게 되고 또 다른 열정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문희경은 지난 1987년 강변가요제에서 ‘그리움은 빗물처럼’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가창력을 인정받아 21년 동안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기도 했으며 ‘아이리스’ ‘자이언트’ ‘너희들은 포위됐다’ ‘장미빛 연인들’ 등에서 강렬한 캐릭터를 맡았다.
한편 문희경은 숙명여대 불어불문과 출신으로 수준급의 샹송 실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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