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소년’ 이재은 김민정, 아역시절 ‘눈길’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이재은 김민정의 아역 시절 모습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재은 김민정이 출연한 영화 ‘돌아오라 개구리 소년’은 1992년 11월 28일 개봉한 조금환 감독의 작품으로 그해 좋은 영화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당시 영화 속 주인공들은 실제 개구리 소년들의 실명인 김영규, 우철원, 김종식, 조호연, 박찬인 군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했으며, 촬영 장소 역시 사건배경인 대구 성서국민학교와 와룡산 일대에서 제작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당시 아역스타인 김민정, 이재은 등이 총출동 했으며, 김민정은 개구리소년 중 한 명인 박찬인 군의 동급생으로 출연했다.
개구리소년 사건은 1991년 3월 26일 대구성서국민학교에 다니던 다섯 명의 소년들이 도롱뇽을 잡으러 간다며 집을 나선 뒤 실종된 사건으로, 사건 발생 11년만인 2002년 아이들의 유골이 발견됐으나 2006년 공소시효 15년이 만료되며 미제사건으로 남았다.
한편 김민정 이재은 아역 모습을 접한 누리꾼은 “지금과 너무 똑같다” “실제 사건이었구나” “어릴 때도 너무 예뻤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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