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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얽히고 설킨 러브라인
'밤을 걷는 선비' 얽히고 설킨 러브라인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5.07.02 2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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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저격 3단 멜로!

[한강타임즈] '밤을 걷는 선비' 심장 저격 3단 멜로!

‘밤을 걷는 선비’가 이준기-이유비를 중심으로 얽히고 설킨 러브라인을 담은 2차 티저를 공개했다.

오는 8일 수요일 첫 방송예정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판타지멜로 ‘밤을 걷는 선비’ 측은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공개된 '밤을 걷는 선비' 티저 영상에는 김성열과 조양선(이유비 분)을 중심으로 이윤(심창민 분), 이명희-최혜령(김소은 분), 귀(이수혁 분), 수향(장희진 분)의 엇갈린 마음이 장면 곳곳에 녹아 있어 흥미를 유발한다.
 
성열은 “견딜 수 없는 향취가 났다”며 양선과의 운명적인 이끌림을 예고했다. 특히 “연모하는 이의 피를 가장 갈망하고.. 정인의 목에 이빨을 꽂아버리게 된다”라고 담담히 내뱉는 성열의 목소리는 사랑하고 가까이하기엔 위험한 뱀파이어의 특성을 전하며, ‘뱀파이어의 위험한 사랑’에 궁금증을 높였다.
 
또한 뱀파이어가 되기 전 성열과 명희의 행복했던 시간과 애절한 순간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판타지멜로 ‘밤을 걷는 선비’

 
무엇보다 성열과 양선의 빗속 숲길 질주 장면에서 양선의 “어찌 그리 보십니까?”라는 물음에 “예뻐서”라고 답하는 성열의 목소리는 꿀처럼 달콤해 두 사람이 펼칠 멜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오는 8일 첫 방송 예정인 ‘밤선비’는 ‘해를 품은 달’, ‘기황후’ 등을 공동 연출한 이성준 PD가 연출을 맡고, ‘커피 프린스 1호점’을 집필한 장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밤선비’는 MBC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해를 품은 달’에 이은 올 여름 단 하나의 판타지멜로가 될 것으로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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