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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양선과 윤, 예사롭지 않은 첫 만남?
'밤을 걷는 선비' 양선과 윤, 예사롭지 않은 첫 만남?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5.07.04 2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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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릇 기방’ 첫 만남!

[한강타임즈] '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심창민, 춘화집으로 엮인다?

'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심창민, 예사롭지 않은 첫 만남! ‘밤을 걷는 선비’의 ‘남장책쾌’ 이유비와 ‘신분을 속인 세손’ 심창민의 기방에서의 ‘야릇한 첫 만남’이 포착됐다.
 
오는 8일 수요일 첫 방송예정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판타지멜로 ‘밤을 걷는 선비’ 측은 3일 조양선(이유비 분)과 이윤(심창민 분)의 첫 만남을 담은 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밤을 걷는 선비' 스틸 속 남장 책쾌 양선은 고객을 찾아 ‘기방’으로 향한 상황으로, 그 곳에서 세손 윤과 ‘야릇한 첫 만남’을 가지게 된다. 바로 윤과 기생이 있는 기방 문을 벌컥 연 것. 다소 낯뜨거운 기생의 자태에 당황했을 법한 양선의 능청스런 표정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이는 윤이 춘화집을 그리는 것을 본의 아니게 목격한 양선과 양선을 보고 누군가를 떠올리는 윤의 만남을 담은 모습이다. 특히 양선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윤의 춘화집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어 웃음을 터트리게 한다.

▲ '밤을 걷는 선비' 사진=콘텐츠 K

 
'밤을 걷는 선비' 제작진은 “양선과 윤은 첫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을 예정이다. ‘여자’임을 숨긴 ‘남장 책쾌’ 양선과 ‘세손’임을 숨긴 윤은 첫 만남에서 ‘춘화집’으로 엮이게 된다”며 “‘춘화집’과 야릇한 모습에도 당황하지 않고 능청스럽게 대처하는 양선의 귀여운 모습과 이런 양선을 뚫어지게 바라보는 윤 사이에 무슨 일이 펼쳐질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8일 첫 방송 예정인 ‘밤선비’는 ‘해를 품은 달’, ‘기황후’ 등을 공동 연출한 이성준 PD가 연출을 맡고, ‘커피 프린스 1호점’을 집필한 장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밤선비’는 MBC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해를 품은 달’에 이은 올 여름 단 하나의 판타지멜로가 될 것으로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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