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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개그우먼 "침대 위에서만 생활..나도 내가 답답해"
렛미인 개그우먼 "침대 위에서만 생활..나도 내가 답답해"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5.07.04 2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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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예쁜 역할 많이 했는데..”

[한강타임즈] 렛미인 개그우먼 한혜영 모습이 공개됐다.

'렛미인 개그우먼' 한혜영 “전에 예쁜 역할 많이 했는데..” 지난 3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렛미인' 시즌5에서 한혜영은 110kg의 몸무게를 갖게 된 사연을 전했다.

'렛미인 개그우먼' 한혜영은 "거의 침대 위에서만 생활한다. 밖에 나가서 사람들 만나는 것 싫고 무기력해진다. 화장실 갈 때만 움직인다"며 "이게 생활화됐다. 딸하고 저만 있으니까 누가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과거 극단 시절을 함께 보낸 개그우먼 이세영은 한혜영에게 "언니 이게 무슨 일이냐"며 "나랑 대학로에서 있을 때 내가 무조건 못생긴 역할, 언니는 예쁜 역할만 해서 부러웠다. 그 때는 진짜로 예쁜 여자가 연기도 잘하고 남자들도 좋아하고 리즈시절이었다"고 말했다. 한혜영은 "내가 이렇게 될 줄 진짜 몰랐다"며 "나도 내가 답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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