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리스너들이 좋아하는 핫한 뮤지션"
[한강타임즈] '무한도전' 가요제 방송 후 밴드 혁오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가요제'에서는 참가자들이 공개됐다. '무한도전' 가요제에는 혁오, 박진영, 윤상, 아이유, GD&태양, 자이언티가 참여했다.
밴드 혁오의 오혁은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을 불렀고, 복면을 벗은 후 무도 멤버들은 누군지 전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혁에 대해 아이유는 "최근 제가 가장 많이 듣고 있다"고 말했고, 이적은 "요즘 경리단길, 한남동 이런데에 가면 저분의 음악이 나온다. 빠른 리스너들이 좋아하는 핫한 뮤지션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예능 방송에 처음 출연한 오혁은 "안녕하세요. 저희는 혁오라는 밴드고요"라며 유재석의 질문에 단답형으로 답했다. 이에 제작진은 자체적으로 '마음의 소리'를 제작해 자막과 멘트로 이들을 소개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를 보던 정형돈은 "아 답답해"라고 말했고, 광희는 "정지화면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후 혁오는 7월5일, 6일 멜론과 올레뮤직 등 각종 국내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6일 오전 9시 기준 혁오의 히트곡 '와리가리'는 멜론 차트 5위, '후카(Hooka)'는 10위, '위잉위잉'은 11위에 올라 있다.
한편,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15.6%(이하 전국 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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