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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무단투기 단속반’ 확대 운영
은평구, ‘무단투기 단속반’ 확대 운영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5.07.07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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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활동·과태료 부과·혼합배출시 미수거조치 등 단계적 시행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생활화하고, 최근 양주권 자원회수시설에서 음식물쓰레기 과다 혼합 반입에 따른 성상개선 요청에 따라 ‘무단투기 단속반’을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 3개조 6명에서 10개조 20명의 환경미화원으로 확대 운영해 새벽, 야간 2교대 근무로 전통시장 주변 무단투기 및 혼합배출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 및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추진방향은 무단투기 및 종량제봉투 내 음식물 쓰레기 혼합배출행위 근절, 혼합배출쓰레기 수거거부 및 생활쓰레기 수거 작업 개선, 검정비닐봉투 사용자제 및 향후 사용금지 생활폐기물 성상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병행한다.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1단계로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의 구분사용에 대한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2단계에는 전통시장 주변에 단속조를 투입해 무단투기 및 혼합배출 행위에 대한 주·야간 단속을 실시한다.

3단계는 종량제봉투 내 음식물쓰레기 혼합배출 시 미수거 조치 등 무단투기와 혼합배출을 더 이상 할 수 없도록 단속을 실시한다.

은평구 관계자는 “금번 무단투기 단속반 확대운영으로 생활쓰레기 성상개선 및 쓰레기감량화로 우리 구 생활쓰레기의 안정적인 처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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