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중·고생 20여명 구성..불법광고물 등 제거 활동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난 9일 연신내역에서 관내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환경순찰대원 20여명과 함께 마을순찰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생활과 환경에 관심이 많은 자원봉사 희망 청소년들이 청소년의 시각에서 생활주변을 둘러보는 기회가 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불법광고물 취약지역인 연신내역 인근에서 불법광고물, 불법첨지류, 쓰레기무단투기 제거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생활주변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이나 안전위해 요소들을 청소년의 시각에서 살펴보고 적출사항은 응답소에 바로 신고 접수하는 방법까지 익혔다.
청소년들이 신고한 불편 사항은 해당부서에서 즉시 현장에 출동해 정비하고 시정조치에 나섰다.
은평구 관계자는 “청소년의 눈으로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 구석구석을 돌아보며서 생활불편사항과 안전위해 요소를 찾아내고, 환경정화 활동을 통한 환경과 쓰레기 문제 관심 유도로 깨끗한 환경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스스로 느끼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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