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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女축구팀 환영연회 '최룡해 축하연설'
북한, 女축구팀 환영연회 '최룡해 축하연설'
  • 양승오 기자
  • 승인 2015.08.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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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북한이 11일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 동아시안컵에서 우승한 여자축구대표팀을 위한 환영연회를 열었다. 실세 중 1명인 최룡해 조선노동당 비서가 직접 참석해 축하연설을 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2015년 동아시아축구연맹 여자동아시아컵경기대회에서 우승한 여자축구선수들을 환영하는 연회가 11일 옥류관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선수들과 가족, 감독 등이 연회에 초대됐다.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는 축하연설에서 "우리의 미더운 여자축구선수들이 이룩한 자랑찬 승리는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최후승리를 위한 총공격전을 힘 있게 벌여나가고 있는 인민군 장병들과 인민들의 투쟁을 적극 고무·추동하고 있다"고 평했다.

▲ 노동신문은 11일자 1면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부인 리설주와 함께 2015동아시아축구연맹(EAFF)축구선수권대회(동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귀국한 북한 여자 축구선수들을 평양 순안국제공항에 직접 나가서 마중했다고 보도했다.(출처=노동신문)

최룡해는 "모든 선수·감독들이 주체 조선의 체육 정신을 심장 속에 새겨 안고 달려도 세계의 맨 앞장에서 달리고 이겨도 통쾌하게 이기며 국제경기마다 더 많은 금메달을 쟁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광민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은 답사에서 "이번 경기대회에서 또다시 선군조선의 영웅적 기상을 자랑스럽게 떨칠 수 있는 것은 전적으로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과 위대한 사랑의 결실"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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