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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대형 토목·건축·철거 공사장 사전예고제 실시
강동구, 대형 토목·건축·철거 공사장 사전예고제 실시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5.08.25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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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일으키는 공사장 미리 확인하세요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8월부터 소음·분진 등으로 주민 불편이 예상되는 대형 토목·건축·철거 공사장 인근 주민에게 공사 진행 상황을 알리는 공사장 사전예고제를 실시한다.

올해 상반기 강동구에는 550여건의 소음관련 민원이 있었다. 특히 고덕시영아파트, 강동그린웨이 연결통로 신설공사 등 반복적으로 철거와 건설 작업이 이루어지는 대형 공사장 주변 주민들은 삶과 터전에 막대한 불편을 겪게 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강동구는 공사장 사전예고제를 실시하여 토목·건축·철거공사 등 소음을 수반하는 대형 공사장 인근주민에게 공사안내문을 배부한다.

공사규모, 공사기간, 공정률, 공정표, 소음관련 공사 현황, 소음 집중 발생 예상시간, 민원 신고처 등을 알리는 것이다.

안내문으로 주민은 소음이 발생하는 시간대를 미리 인지할 수 있다. 시공사는 미리 고지한 소음 발생 시간에만 소음공사를 진행하여 불필요한 소음발생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공사로 인한 불편사항을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전용전화를 설치한다. 신고내용은 현장소장 또는 구청에서 직접 처리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사전예고제 시행으로 소음저감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소규모 공사장에도 확대 시행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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