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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최시원, 새로운 면모
'그녀는 예뻤다' 최시원, 새로운 면모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5.08.31 2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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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반전남 변신!

[한강타임즈] '그녀는 예뻤다' 최시원이 넉살 끝판 미스터리 반전남으로 브라운관에 돌아온다.
 
최시원은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에서 패션 매거진 ‘모스트’ 편집팀의 피처 에디터 ‘김신혁’을 통해 새로운 면모를 선보인다.
 
'그녀는 예뻤다'에서 김신혁은 매사 장난스럽고, 동네 백수처럼 트레이닝복에 슬리퍼를 끌며 당당하게 출근할 때가 많은, 성격도 패션도 자유분방한 개성이 살아 숨쉬는 캐릭터다.

넉살 좋고 능청스러운 성격으로 편집팀 구성원 모두와 고루 잘 지내는 무난한 성격이지만 정작 제 속은 잘 드러내지 않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31일 오전 공개된 사진 속 최시원은 삼각 김밥을 입에 물고, 코믹한 표정을 짓는 등 망가짐을 불사하며 ‘넉살 끝판왕’ 김신혁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그녀는 예뻤다’의 제작사인 본팩토리 측은 “최시원이 작은 제스처나 표정 하나까지 ‘김신혁’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세밀하게 표현하고, 망가지는 것도 꺼리지 않는 등 한 단계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 라면서 “스토리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최시원의 연기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 라고 전했다.
 
황정음-박서준-고준희-최시원 등 캐스팅 조합 만으로도 유쾌한 에너지를 풍기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는 ‘밤을 걷는 선비’ 후속으로 오는 9월 1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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