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한국 남자농구가 제37회 윌리엄 존스컵에서 3연승을 달렸다.
김동광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대회 풀리그 5차전에서 74-70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
2연패 뒤 3연승이다.
포워드 문태영(삼성)이 20점 8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고, 이승현(15점 6리바운드·오리온스)과 김종규(12점·LG)가 지원했다.
고려대 센터 이종현도 11점 6리바운드로 골밑에서 지원했다. 불미스러운 의혹으로 거론된 김선형(SK)은 8분41초를 뛰었다.
한국은 3쿼터까지 49-53으로 뒤졌지만 4쿼터에서 뒤집었다. 4쿼터 종료 30여초를 남기고 이정현(KGC인삼공사)이 3점슛을 꽂으며 70-68로 역전했다.
3일 대만 국가대표 2진과 6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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