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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국감]박근혜 정부 공과 집중적 점검 마지막 기회
[2015 국감]박근혜 정부 공과 집중적 점검 마지막 기회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5.09.10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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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없는 주도권 다툼 예상

[한강타임즈]제19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10일 막을 올렸다.

이에 따라 국회는 정부세종청사와 국회 등을 비롯한 곳곳에서 12개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국감을 실시한다.

이번 국감은 내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박근혜 정부의 공과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마지막 무대로 여겨지고 있어 여야 모두 양보 없는 주도권 다툼을 벌일 전망이다.

정무위원회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조정실과 국무총리비서실을 대상으로 국감을 실시하지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증인 채택 문제를 두고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감 첫날인 이날 법제사법위원회는 정부과천청사에서 법무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정부법무공단 등을 상대로 국감을 진행하고 기획재정위원회는 정부세종2청사에서 국세청을 상대로 국감을 실시한다.

▲ '국감 준비'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도 세종청사에서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 등을 상대로 국감을 열어 정부의 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계획에 대한 집중적인 추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외교통일위원회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외교부 등을 상대로 국감을 실시하고, 국방위원회는 국방부에서 국방부와 관련 기관에 대한 국감을 열 예정이다.

안전행정위원회는 행정자치부를 상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감을 실시하고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국감을 연다.

보건복지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도 정부세종청사에서 보건복지부와 환경부를 상대로 국감을 실시할 계획이다. 환노위에서는 박근혜 정부가 올해 하반기 달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임금피크제 및 노동 개혁 방향의 적정성에 대해 여아간 설전이 예고되고 있다.

국회에서는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방송통신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등을 상대로 각각 국감을 실시한다. 특히 미방위 국감은 최근 새누리당이 집중적으로 문제 삼겠다고 공언한 포털 뉴스의 공정성 문제를 놓고 여야 간 공방이 예상된다.

한편, 2015년 국정감사는 1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2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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