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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제12회 공공도서관 도서문화축제' 개최
은평구, '제12회 공공도서관 도서문화축제' 개최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5.09.15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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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 마련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9월 19일부터 9월 20일까지 이틀 간 사회복지법인 인덕원과 공동주최로 은평구 공공도서관 도서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을, 잊혀진 아날로그의 향수”를 주제로 은평구립도서관, 구립증산정보도서관, 상림마을작은도서관, 녹번만화도서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현대인의 문화 트랜드로 자리 잡은 ‘7080세대’ 아이템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과 특강,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첫 날인 19일은 은평구립도서관에서 개막식과 함께 은평구의 우수한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책 읽는 가족’, ‘도서관 우수 이용자’, ‘도서관 재능기부자’ 40가족에게 구청장상이 수여된다.

12회를 맞은 도서문화축제는 은평구의 독서문화를 대표하는 지역 대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 해는 구립증산정보도서관, 상림마을작은도서관, 녹번만화도서관과 관내 작은 도서관(꿈지락 작은도서관, 마고정 작은도서관, 샘터 작은도서관 외 5개 기관), 한국고전번역원이 함께 참여하여 그 빛을 더할 예정이다.

도서문화축제

70년대와 80년대 많은 사랑을 받은 옛 책과, 생활용품, 문화포스터 등의 볼거리와 추억을 상기시키는 전시 외에도 주민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개막식과 옛 도서를 주면 새 책으로 바꿔주는 “옛 책 줄게 새 책 다오” 도서 교환코너, “은평, 책으로 나눔을 펴다 展” 도서 나눔 행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의 후원으로 “가을의 풍경을 펴다 展” 등 풍성한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은평구립도서관장 김춘화는 “매년 열리는 도서문화축제는 은평구 지역 주민 모두의 소통과 나눔으로 이어지는 은평구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를 통해 주민 모두가 세대 간 간극을 극복하고 시민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역 축제로 끊임없이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며, 아울러 지역 내 크고 작은 모든 도서관들이 지역 문화를 위해 열린 마음으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아름다운 동행을 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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