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개관

지역의 문화발전과 지식정보제공의 중추적 역할 기대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오는 9월 21일 오전 11시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의 개관식을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은평구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진관동(진관2로 111-51)에 위치해 있는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은 국비·시비·구비 등 총 9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건립되었다. 도서관 운영은 사회복지법인 인덕원에서 위탁 운영 한다.

지하1층~지상5층, 연면적 1,995㎡ 규모로서 지상1층에 어린이자료실(모자열람실, 수유실 포함), 지상 2층에는 다목적실과 문화강좌실(스튜디오)이 지상 3층에는 성인 및 청소년들이 이용 할 수 있는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 지상 4층에는 일반열람실이, 지상 5층에는 옥상정원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

개관장서는 약 1만여권/점으로 일반서, 아동서, 도서관 특성화에 따른 미디어 도서, 어르신과 저 시력자의 독서 장려를 위한 대활자도서,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다문화도서, 비도서 등 성인들의 지식 함양과 어린이들의 지적, 감성적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장서를 갖추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양질의 도서를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은 미디어특성화 도서관으로써 영상과 음향 장비를 이용한 미디어 특성화 교육 및 미디어 기자단 양성을 통한 디지털미디어 시대의 인재를 도출 해 나갈 계획이다.

개관식을 시작으로 개관행사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특히 서울시 공공도서관 최초로 이용자가 직접 읽고 싶은 책을 현장에서 선택하는 “함께 채우는 도서관 책”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도서관이 이용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관계자는 은평구민이 즐겨 찾는 지식정보 보고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공동체 및 독서문화 활성화 등 주민생활 편익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