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은평구, 농아인 바리스타와 함께 하는 박물관 체험 진행
은평구, 농아인 바리스타와 함께 하는 박물관 체험 진행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5.10.20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및 친밀감 높일 수 있는 계기 마련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 중인 농아인 바리스타 카페 ‘꿈을 담은 커피콩’과 함께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즐거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유아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2종을 운영한다. ‘내 친구 꿈콩’ 은 5~7세 유아 및 보호자가 개별 신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수화를 배워 농아인과 이야기해보고 단청 문양의 천연비누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매월 셋째 주 목요일 2회씩(14:30~15:20, 16:00~16:50) 진행된다.

아울러 ‘꿈콩과 함께 손으로 말해요’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학급 대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총 20회 운영 예정이며, 농아인과 함께 동요를 수화로 표현해보고 커피가루를 이용해 방향제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30~11:30에 운영된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 관계자는 “유아들이 농아인과 함께 수화로 소통해보고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및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기대한다”며 “또한 농아인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그들의 자립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내 친구 꿈콩’ 교육 접수 신청은 은평역사한옥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교육비용은 5000원(재료비 별도)이며, 은평구민은 20% 할인, 희망장난감도서관 은평관 회원은 30% 할인되며 수급자와 장애인은 50% 할인된다.

‘꿈콩과 함께 손으로 말해요’ 교육 접수 신청은 기관 단체만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은평역사한옥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