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4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종목분석] 롯데케미칼 [한강타임즈] 해외지수의 흐름을 살펴보면 먼저 조정을 시작한 독일의 경우 작년 12월부터 약 5개월간 작은 박스권에서 횡보하고 있다. 미국은 다우존스의 경우 약간의 시차가 있을 뿐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고, 나스닥은 1월의 고점을 넘어 3월 6일 신고가를 기록한 이후 장기간의 상승추세에서 조정을 보이고 있다.상대적으로 인도, 대만 등 신흥국 증시는 최근에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선진국 여유자금이 신흥국 환율과 증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이러한 흐름은 중장기 흐름을 보일 것이다. 결국, 이런 자금의 이동이 박스권에 갇혀있는 우리나라 증시에도 긍정적 방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는 조정을 받을지 모르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우리나라 증시 역시 미국을 비롯한 경제대국의 경제 회복 시론 | 정오영 | 2014-05-07 13:28 [종목분석] SK하이닉스 [한강타임즈] 현재까지의 상황으로 볼 때 코스피의 경우 1,950선 이탈은 유력하다. 시간이 문제일 뿐이다. 코스닥도 추가하락이 유력하다. 따라서 현재는 전체비중을 축소한 상황에서 단기매매를 해도 좋고, 안 해도 상관이 없다. 만일 하게 된다면 평소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서 신중하게 접근해야만 한다. 만일 하지 않고 그냥 관망해도 좋다. 그 이유는 확률이 떨어지기 때문이다.현재 시황은 매우 불안한데 그 이유는 몇 가지가 있다. 우선 해외측면에서는 크림반도 문제가 장기적인 이슈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러시아가 포기할 가능성이 매우 낮고,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도 제재가 지속하기 때문이다. 국내측면에서는 북한의 핵 실험과 군사적 위협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에 불안하다.또한, 최근 세월호 사 시론 | 정오영 | 2014-04-30 10:41 [종목분석] 삼성전자 [한강타임즈] 시장은 여전히 박스권 흐름 안에 있다. 필자가 2012년 겨울부터 본격적인 횡보 등락을 강조한 이후로 시장은 방향성 없이 등락만을 반복하고 있다. 그러한 흐름은 이번에도 마찬가지이다. 필자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옵션의 메이져 흐름이 이를 정확히 말해주고 있다.그래서 이번 조정에서 현물 비중 조절과 함께 풋 옵션으로 수익을 내었다. 대부분의 미디어들이 20일선을 딛고 추가 상승이라도 할 것처럼 떠들어댔지만 지난 금요일 시장은 다시 1,980p까 깨지며 급락하였다. 하지만 이 역시 급락으로 이어지지 않고 단기적인 조정이라는 점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시장은 여전히 횡보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게다가 현재 우량주들의 흐름은 그 어느 때 보다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물론 시장이 박 시론 | 정오영 | 2014-04-28 14:38 [종목분석] 네이버 [한강타임즈]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 증시가 신고가 이후 고가권 횡보 조정을 보이고 있다. 최근 나스닥의 등락이 두드러졌었는데 박스권 등락 및 기간 조정 양상으로 기간 조정을 먼저 시작한 독일지수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비하면 일본은 고가권 널뛰기 수준으로 하루 등락율이 2%를 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보여주고 있다.이에 비하면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 대만 등 신흥국 지수는 앞서가던 선진국지수가 조정을 받고 있는 이때에 상당한 시세탄력을 보여주고 있다. 국제자금의 흐름과 환율의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국내증시는 외국인의 최근 현물 매수강도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4월초부터 현재까지 약4주째 2,000선 등락을 보이고 있는데, 이후 흐름은 추가 상승에 무게를 두고 시론 | 정오영 | 2014-04-23 11:21 [종목분석]시황 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최근 코스피 지수는 특이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일반적으로 코스피 지수는 수급동향에 의해서 등락이 결정되는 것이 상식이다. 그런데 최근 코스피는 10일 연속 외국인의 순매도가 발생했고, 프로그램도 동 기간에 순매도가 급증했다.대충 따져도 외국인은 약 2조 원 순매도, 프로그램은 약 1조 원 이상 순매도였다. 코스피의 핵심 수급동향이라고 할 수 있는 외국인과 프로그램에서 대략 3조 원 이상의 순매도가 발생했다. 보통 이런 수급흐름이 거래일 수로 10일 동안 이어질 경우 지수는 최소 50포인트, 최대 100포인트 이상 하락하는 것이 정상이다. 그런데 50포인트 이하의 하락이 나타나면서 1,900선에 대한 지지를 보여 주고 있다.삼성전자도 약세를 면치 못 하는 상황에서 무척 선방 시론 | 정오영 | 2014-03-24 02:36 [종목분석] LG전자 [한강타임즈] 해외증시는 장기 상승 추세속에서 단기하락을 마치고 우크라이나 우려를 딛고 반등에 나서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칼럼에서도 관련악재로 인한 하락은 매수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 했고, 1,900 초반은 우량 대형주 매수기회라고 몇 차례에 걸쳐 전달했다.국내 시장을 점검하면 코스피 지수는 1,900선 이탈의 위기에서 벗어나 다시 안정을 찾아가고 있고 코스닥 지수도 반등을 나타내고 있다. 당분간 코스피는 상승 지속, 코스닥은 혼조세가 나타날 전망이다. 그 이유는 단기적 흐름으로 볼 때 코스닥보다 코스피의 상승 여력이 높기 때문이다. 최근 코스피는 4대 업종이 순환하는 양상이다. 운송장비, 화학, 철강금속, 전기전자의 순서로 반등하고 있다. 다만, 낙폭과대에 따른 반등 차원의 순환매 시론 | 정오영 | 2014-03-20 03:18 [종목분석] 삼성전자 [한강타임즈] 다시 삼성전자를 언급해야 할 시기가 되었다. 항상 중요한 순간마다 삼성전자와 함께 시황을언급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그러한 시점이 될 것이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와 중국 發 금융위기에 대한 우려로 서계 증시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 증시가 꾸준히 상승하는 과정에서 특별한 조정이 없었다는 점과 우리 시장에 특별한 모멘텀이 없다는 데에서 심리적인 불안감이 더 큰 것으로 판단된다.특히 국내증시가 약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는 것은 국내 투자자들의 심리를 얼어붙게 만들고 있다. 실제로 거래소 시장은 이미 6개월 이상 침체되어 있고, 코스닥 시장도 반등을 보이고 있지만 종목별 차별화가 심해 개인 투자들은 상당기간 시장에서 소외되어 있는 상태이다.최근 국내 증시의 메이저 투자자들은 시론 | 정오영 | 2014-03-17 13:14 [종목분석] 삼성증권 [한강타임즈] 시장이 방향성 없이 외국인 수급이 일관성 없이 환율과 국외 이슈에 오락가락하고 있다. 당분간은 이런 모습이 계속될 것으로 보며, 지수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라면 당분간 더 기다리는 것을 권한다. 지수 판단은 단기는 삼성전자 125만 원과 코스피 지수 20일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판단하자. 필자가 보는 2014년 증시는 상반기에는 지금처럼 박스권을 보이다가 하반기에 출렁이면서 계단식 상승하는 것이다. 그동안 기사와 필자의 사이트 방송을 통해 지난 2월 4일이 단기 저점일 가능성이 높다고 조언했고, 조언을 따라 KODEX레버리지 투자에 임했던 투자자라면 단기 +10% 수익실현을 하면 충분하다.미국을 비롯한 해외증시는 전 고점 부근 이상 반등을 보이고 있고, 특히 나스닥은 신고가를 갱신하는 시론 | 정오영 | 2014-02-26 13:15 [종목분석] 현대차 [한강타임즈] 작년 말부터 이어지는 조정의 흐름이 길어지고 있다. 거래소 지수 2,050p 돌파를 앞둔 상황에서 미국이나 여타 선진국 증시의 상승을 따라가지 못했던 국내 증시는 2014년이 된 지금도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는 환율과 수급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수 있겠지만 지금은 그러한 이유보다 할수 있는 일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그것은 지금 같은 상황에서 종목장세가 나오고 있기 때문인데 실제로 거래소 시장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일부 우량주들과 내수주들의 약한 반등이 나오고 있지만 코스닥 시장에서는 연일 종목장세가 벌어지고 있다. 그것은 테마주 뿐만이 아니라 서울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코스닥 지수 內 우량한 종목들이 코스닥 시장 자체를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즉, 거래소 시장에 시론 | 정오영 | 2014-02-17 14:26 [종목분석] 삼성전자 [한강타임즈] 한동안 탄탄한 상승세를 보이던 해외증시가 조정을 보이는 가운데 우리 시장은 별다른 상승도 없었으면서 조정은 같이 받고 있다. 상당기간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및 추가 상승에 대한 속도 조절로 판단하고 있는데 대세상승 구간을 앞둔 조정 구간으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우리 시장은 종합지수 2,050 박스권 상단과 원 달러 환율 1,050원 박스권 하단에서 방향을 전환하여 상당 폭 가격조정과 기간조정이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필자는, 조정은 단기적인 관점으로 보고 중장기 상승 관점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는데 시황 관은 변함이 없다. 현재 위치가 중요한 변곡점에 있어 추가적인 하락이 일시적으로 발생하더라도 회복 및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오늘은 또다시 삼성전자를 언급하려고 한 시론 | 정오영 | 2014-02-05 17:09 [종목분석] 삼성전자 [한강타임즈] 지난 주말 글로벌 증시는 꾸준한 상승세를 뒤로하고 급락을 보였다. 아르헨티나를 중심으로신흥국 금융 위기 우려가 확산되면서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한 것이다. 물론 이러한 우려는 미국의 추가 양적완화가 예고되면서 아르헨티나와 터키의 통화 위험성이 증가했기 때문이었다.즉, 신흥국 금융 위기 우려는 30일에 있을 FOMC 회의에 있을 추가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두려움에 의한 것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지난 몇 주간 중국에서도 있었다. 중국의 일부 중소 은행들의 자금 경색이 우려되면서 중국 증시도 약세를 보였는데 이 역시 마찬가지 관점으로 볼 수 있다.쉽게 말하면, 미국이 대규모 자금을 풀어 놓은 상황에서 다시 그 자금을 거둔다고 하니 돈이 줄어들 것에 대한 경계를 보이는 것이다. 물론 아직 시론 | 정오영 | 2014-01-27 15:05 [주간시황] 코스피 4대 업종 분석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지난주 국내 시장은 외국인들과 기관에서 매도가 나오며 하락 마감했다. 일본, 중국의 제조업지표가 안 좋게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었고 국내 기업 실적도 저조하면서 외국인 자금 이탈이 이어졌다. 특히 현대차와 기아차가 글로벌 판매 호조로 사상 최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지만, 오히려 수익성은 악화하였다. 덩치만 커졌지 실속 없는 장사를 한 것이다. 당분간은 지금과 같은 등락이 반복되는 장이 펼쳐질 것이고 개인 투자자는 지수에 투자하기보단 52주 신저가를 갱신한 우량주를 저점에 공략하는 전략으로 접근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오늘은 코스피 4대 업종의 특성과 대응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지난 금요일 종가 기준으로 시가총액 5등 안에 있는 종목들을 살펴보면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시론 | 정오영 | 2014-01-27 07:10 [종목분석] 현대차 [한강타임즈] 2014년이 시작한지도 3주가 지나고 있지만 국내 증시의 흐름은 개선의 기미가 없다. 미국을중심으로 선진국 지수가 연일 신고점을 향해 움직이는 가운데 국내 증시는 1월 2일과 3일 급락 이후에 상승 동력을 잃고 있다. 지금과 같은 흐름이면 당분간 시장은 조정 흐름을 이어갈 것이다.그렇다고 하여 조정의 폭이 클 것이라 성급하게 판단해서는 안 된다. 코스닥 시장과 국외 증시는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 거래소 지수만 소외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필자가 꾸준히 강조한데로 이런 흐름은 인위적인 환율 개입에 의한 부분이 크지만 그것을 논하기 이전에 이런 흐름이 이어진다는 사실과 그에 맞는 대응을 우선 고민해 봐야 하는 것이다. 즉, 지금과 같은 종목장세에서는 부담스러운 시론 | 정오영 | 2014-01-20 15:25 [종목분석] 삼성전자 [한강타임즈] 다시 삼성전자를 언급할 시점이다. 오늘은 시황 설명을 조금 길게 하고 삼성전자 대응 전략을끝에 언급하고자 한다. 지난 칼럼에서 미국, 유럽, 일본의 양적완화와 환율의 변화에 따른 우리 기업의 경쟁력과 주가의 움직임에 대하여 간략히 설명했다. 관련하여 오늘은 그들의 자금의 이동과 우리나라의 위치에 대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미국, 유럽, 일본은 양적완화를 통해 일단 그들의 고픈 배를 채우게 되고, 그것이 차고 넘쳐야 우리에게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다. 미국이 양적완화의 완성단계라고 한다면, 유럽은 진행 중, 일본은 시작한 지 얼마 안 되는 초기 단계로 분류할 수 있겠다.국제자금은 우선 그 규모에 맞는 양으로 성공 확률이 높은 쪽으로 빠르게 움직이게 되는데, 상대적으로 우리보다는 일본이 시론 | 정오영 | 2014-01-15 14:01 [종목분석] 삼성전자 [한강타임즈] 정초부터 지수의 흐름이 투자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2013년 마감일까지만 해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던 국내 증시는 2014년 거래일이 시작과 동시에 급락을 보였다. 표면적인 이유로는 삼성전자의 실적 우려와 중국 경기 둔화가 언급되었지만, 실제 시장이 급락한 이유는 다른 곳에 있다.지금 시장의 급락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억지스러운 환율 방어에 따른 부작용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필자는 이미 여러 경로를 통해 비정상적인 환율 방어가 한국 경제의 순항을 방해하는 중요 요소로 언급한 바 있다. 좀 더 직설적으로 이야기해서, 지금의 환율 정책은 계획경제 시대에나 있을 법한 구닥다리 정책이다.현재 대한민국의 주요 언론들은 환율 언급은 쏙 빼거나 최소한으로 언급하며 시장의 이슈가 다른 시론 | 정오영 | 2014-01-06 13:13 [종목분석]2014년 시장 전망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연말이면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나간다’는 표현을 여기저기서 사용한다. 올 해는 정말 ‘다사다난’이란 표현이 들어맞았다. 2013년을 마무리하는 칼럼을 작성하며 내년에 대한 기대보다는 아쉬움과 걱정이 앞선다. 일반적으로 폐장일에는 내년 장세에 대한 기대감을 남긴 채 한해를 평온하게 마무리하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개인투자자들의 최근 2~3년 성적표를 고려하면 참담한 상황이다. 2011년 8월 대폭락 이후 2012년과 2013년 여름에도 반복적으로 지수가 급락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은 손실이 엄청나게 누적된 상태이다. 글로벌 증시보다 약했던 한국 증시가 가장 큰 원인이기도 했지만, 대세상승을 남발했던 주식전문가들의 책임도 크다. 최근 2~3년 동안 평소처럼 항상 매수와 보 시론 | 정오영 | 2013-12-29 09:14 [종목분석] SK네트웍스 [한강타임즈] 여전히 박스 안에서 등락의 움직임이 강하다. 지난 2년 동안 횡보하였던 국내 증시는 여전히횡보 구간 안에 머물러 있다. 미국 증시가 연일 신고가를 형성하면서 상승하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필자는 선진국 경제가 먼저 회복된 이후 한국 경제의 회복 시도를 예측하였지만 지금과 같은 주가 흐름은 상식 밖의 흐름이다.이러한 흐름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환율이다. 중국 은행의 유동성 문제나, 엔저 현상에 따라 국내 주요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이 약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영향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현재 글로벌 증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환율 문제가 가장 큰 이유를 차지한다.어떠한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원/달러 환율은 1,050원 시론 | 정오영 | 2013-12-23 12:45 [종목분석]12월 전망과 매매 복기의 중요성 [한강타임즈] 이제 2013년 주식시장도 1개월 남겨 놨다. 일단 12월 전망을 먼저 언급한다. 우선 지수의 경우10월 고점을 돌파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을 밝힌다. 그 이유는 여전히 글로벌 유동성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양적 완화와 관련된 FRB의 정책 기조는 당분간 변화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지수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11월에도 이미 조정의 정도가 문제일 뿐 상승추세의 기조는 변함이 없다고 주장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업종과 테마의 흐름이다. 파생 투자자가 아니라면 지수보다는 종목의 움직임에 대한 전망이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업종의 경우 금융주가 두드러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 이유는 코스피 4대 업종은 단기적으로 한계에 도달했고 지난주 정부의 금융정책 개선 시론 | 정오영 | 2013-12-01 21:50 [주간시황]가치투자를 활용한 매도시기 판단 방법 [한강타임즈] 지난 금요일 코스피 지수는 모처럼 외국인과 프로그램에서 동시 순매수가 발생한 덕분에 급등으로 마감됐다. 특히 외국인의 경우 9일 연속 순매도 행진이 끝났다는 점에서는 다행스러운 상황이다. 그러나 금요일에 외국인의 순매수가 다시 시작됐지만, 8월 하순 이후 44일 연속 순매수가 발생했던 수준의 공격적 매수세를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다. 따라서 2,000이 돌파되더라도 재이탈 가능성을 항상 열어둘 필요가 있다. 크게 보면 중기적 추세상승은 유지될 전망이다. 그러므로 2,000선 이하에서 분할매수 또는 단기 최저점에서 집중매수 중 선택적 대응만 하면 된다. 앞으로의 거시적 시황에 대해서 전달한다면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것처럼 엄청난 상승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을 밝히고 싶다. 2012년 시론 | 정오영 | 2013-11-17 09:25 [종목분석] 현대미포조선 [한강타임즈] 미국 다우지수가 신고가 영역에 있지만 미국지수와 달리 우리는 달러 강세 및 원화 약세 전환으로 지난주 칼럼에서 종합지수 기준으로 제시했던 1,975에서 반등할 수 있을지 여부가 중요한 구간에 놓여있다. 원화 약세가 되면 외국인이 이전처럼 순매수를 이어갈 수 없게 된다. 원 달러 환율은 단기간 하락폭이 크게 나타나 1,050원 부근에서는 최소한 기간 조정이 필요할 것이다.이는 정부의 환율방어 의지와 달러강세 전환에 따라 외국인들에겐 수급부담으로 작용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하고 개인만이 매수하는 가장 좋지 않은 수급을 보이며 1,975전후까지의 하락이 나타났다. 어떠한 경우라도 1,975를 기준으로 반등하는 상황에서는 종목을 선별적으로 접근할 수 있으나, 이 기준을 훼손하게 된다면 시론 | 정오영 | 2013-11-14 01:57 [종목분석] 골프존 [한강타임즈] 미국 부채한도 협상 기일이 다가오고 있어 오늘은 그 점을 먼저 알아보고자 한다. 지난 칼럼에서 미국증시에 관해서는 양적 완화를 당분간 유지하는 쪽으로 또한 부채한도 증액 관련해서는 우여곡절을 거치겠지만, 미 의회가 무리한 선택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고 했다. 10월 15일 주식시장은 2013년 코스피 최고점을 돌파하면서 추세적인 상승세를 지속했다. 무려 33일 연속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수가 나타났고, 프로그램도 순매수를 기록한 덕분이다. 현 장세는 해외증시 결과나 미국의 협상내용보다는 국내수급만 참고하는 것이 현명하다. 언젠가 언급했던 것처럼 현 장세는‘디커플링의 결정판’이다. 한국과 해외, 지수와 업종, 업종과 업종, 업종 내 종목 등 모두 제 각각 움직이는 속성 시론 | 정오영 | 2013-10-16 15:41 [종목분석] 현대차 [한강타임즈] 지난 8월과 9월의 강한 상승 이후 시장의 조정이 길어지고 있다. 필자가 이미 9월 만기일부터시장의 조정을 예측 및 전달하였듯이, 시장은 사응도 하락도 아닌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지난 8월과 9월 초의 강한 상승을 지켜본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급등 이후 급락의 흐름을 기다리는 듯 하지만, 시장은 그렇게 쉽게 가격조정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그래서 필자는, 자체 사이트를 통해 시장의 조정 진행과 그 끝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현대차의 흐름을 지켜보라고 강조하였다. 현대차가 20일선을 이탈하면 거래소 시장의 전체 종목들에서 조정이 나올 것이고, 이후 현대차의 반등 전까지는 거래소 시장의 추세가 다시 상승으로 전환되는 일은 없다고 전달하였다. 즉, 지금 시장의 주도 흐름을 쥐고 있는 시론 | 정오영 | 2013-10-07 15:49 [종목분석] CJ오쇼핑 [한강타임즈] 필자가 이 칼럼의 서두에 항상 미국증시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는 것은 미국증시가 우리나라증시 방향성에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증시는 양적완화 유지결정에 안도하고 있고, 부채한도 초과에 따른 연방정부가 일부 폐쇄 된 어제는 오히려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채한도는 우여곡절을 거치겠지만 미 의회가 무리한 선택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다.최근 우리나라는 외국인 수급이 양호한 가운데 기관은 기회를 틈타 매도하고, 외국인들이 그 매물을 받아내고 있다. 지난 9월 10일 이후 거래일 동안 종합주가지수는 1,980~2,020사이 박스권을 보이고 있고 다음 주 정도에 추가상승 또는 하락반전이 확인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수 기준으로는 1, 시론 | 정오영 | 2013-10-02 11:39 [종목분석] 삼성전자 [한강타임즈] 거래소 지수가 2,000p 안착을 앞두고 쉬어가는 모습이다. 지금처럼 외인들의 매수세가 유지된다면 당연히 돌파할 구간이지만, 이 구간을 어떻게 돌파하느냐에 따라 9월 한달장의 대응 전략이 달라지기 때문에, 지금은 시장 상황을 다시 점검해 봐야 한다.특히, 삼성전자의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가장 중요한 점검 요소이다. 삼성전자의 기본적인 수급이나 모멘텀은 국내 증시의 중기 흐름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국내 증시의 수급이 아무리 좋아도 삼성전자의 추세가 좋지 못하면 그 흐름은 어느 정도 제한이 된다. 물론, 반대의 경우에는 시장이 강한 흐름을 보인다. 삼성전자의 수급 유입과 함께 상승 추세가 강력하다면, 별다른 종목들의 상승 없이도 시장은 강한 상승을 보인다. 즉, 시론 | 정오영 | 2013-09-23 14:09 [종목분석] CJ [한강타임즈] 잠시 쉬어갈 구간이다. 지난 6월 말 최저점을 찍고, 외인들의 적극적인 매수에 의해 9월 만기일까지 상승을 이어가던 국내 증시는 잠시 쉬어갈 자리가 되었다. 물론 수급이나 기술적인 흐름 그 어디를 보아도 시장의 분위기는 매우 좋지만, 시장에는 중요 변수를 앞두고 있다.바로 추석 연휴와 함께 美 연준에서 FOMC 회의를 한다는 것이다. 사실, 추석 연휴가 없이 FOMC회의를 맞는다면 오히려 시장 흐름을 점검할 수 있는 중요 구간으로 삼겠지만, 우리 시장이 휴장이기에 대응이 어려워서 불안 요소로 인식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즉, 추석 연휴에 FOMC 회의가 열린다는 것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그리고 이 불안감은 추석 연휴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확인될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불안 요 시론 | 정오영 | 2013-09-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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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 롯데케미칼 [한강타임즈] 해외지수의 흐름을 살펴보면 먼저 조정을 시작한 독일의 경우 작년 12월부터 약 5개월간 작은 박스권에서 횡보하고 있다. 미국은 다우존스의 경우 약간의 시차가 있을 뿐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고, 나스닥은 1월의 고점을 넘어 3월 6일 신고가를 기록한 이후 장기간의 상승추세에서 조정을 보이고 있다.상대적으로 인도, 대만 등 신흥국 증시는 최근에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선진국 여유자금이 신흥국 환율과 증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이러한 흐름은 중장기 흐름을 보일 것이다. 결국, 이런 자금의 이동이 박스권에 갇혀있는 우리나라 증시에도 긍정적 방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는 조정을 받을지 모르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우리나라 증시 역시 미국을 비롯한 경제대국의 경제 회복 시론 | 정오영 | 2014-05-07 13:28 [종목분석] SK하이닉스 [한강타임즈] 현재까지의 상황으로 볼 때 코스피의 경우 1,950선 이탈은 유력하다. 시간이 문제일 뿐이다. 코스닥도 추가하락이 유력하다. 따라서 현재는 전체비중을 축소한 상황에서 단기매매를 해도 좋고, 안 해도 상관이 없다. 만일 하게 된다면 평소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서 신중하게 접근해야만 한다. 만일 하지 않고 그냥 관망해도 좋다. 그 이유는 확률이 떨어지기 때문이다.현재 시황은 매우 불안한데 그 이유는 몇 가지가 있다. 우선 해외측면에서는 크림반도 문제가 장기적인 이슈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러시아가 포기할 가능성이 매우 낮고,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도 제재가 지속하기 때문이다. 국내측면에서는 북한의 핵 실험과 군사적 위협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에 불안하다.또한, 최근 세월호 사 시론 | 정오영 | 2014-04-30 10:41 [종목분석] 삼성전자 [한강타임즈] 시장은 여전히 박스권 흐름 안에 있다. 필자가 2012년 겨울부터 본격적인 횡보 등락을 강조한 이후로 시장은 방향성 없이 등락만을 반복하고 있다. 그러한 흐름은 이번에도 마찬가지이다. 필자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옵션의 메이져 흐름이 이를 정확히 말해주고 있다.그래서 이번 조정에서 현물 비중 조절과 함께 풋 옵션으로 수익을 내었다. 대부분의 미디어들이 20일선을 딛고 추가 상승이라도 할 것처럼 떠들어댔지만 지난 금요일 시장은 다시 1,980p까 깨지며 급락하였다. 하지만 이 역시 급락으로 이어지지 않고 단기적인 조정이라는 점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시장은 여전히 횡보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게다가 현재 우량주들의 흐름은 그 어느 때 보다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물론 시장이 박 시론 | 정오영 | 2014-04-28 14:38 [종목분석] 네이버 [한강타임즈]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 증시가 신고가 이후 고가권 횡보 조정을 보이고 있다. 최근 나스닥의 등락이 두드러졌었는데 박스권 등락 및 기간 조정 양상으로 기간 조정을 먼저 시작한 독일지수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비하면 일본은 고가권 널뛰기 수준으로 하루 등락율이 2%를 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보여주고 있다.이에 비하면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 대만 등 신흥국 지수는 앞서가던 선진국지수가 조정을 받고 있는 이때에 상당한 시세탄력을 보여주고 있다. 국제자금의 흐름과 환율의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국내증시는 외국인의 최근 현물 매수강도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4월초부터 현재까지 약4주째 2,000선 등락을 보이고 있는데, 이후 흐름은 추가 상승에 무게를 두고 시론 | 정오영 | 2014-04-23 11:21 [종목분석]시황 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최근 코스피 지수는 특이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일반적으로 코스피 지수는 수급동향에 의해서 등락이 결정되는 것이 상식이다. 그런데 최근 코스피는 10일 연속 외국인의 순매도가 발생했고, 프로그램도 동 기간에 순매도가 급증했다.대충 따져도 외국인은 약 2조 원 순매도, 프로그램은 약 1조 원 이상 순매도였다. 코스피의 핵심 수급동향이라고 할 수 있는 외국인과 프로그램에서 대략 3조 원 이상의 순매도가 발생했다. 보통 이런 수급흐름이 거래일 수로 10일 동안 이어질 경우 지수는 최소 50포인트, 최대 100포인트 이상 하락하는 것이 정상이다. 그런데 50포인트 이하의 하락이 나타나면서 1,900선에 대한 지지를 보여 주고 있다.삼성전자도 약세를 면치 못 하는 상황에서 무척 선방 시론 | 정오영 | 2014-03-24 02:36 [종목분석] LG전자 [한강타임즈] 해외증시는 장기 상승 추세속에서 단기하락을 마치고 우크라이나 우려를 딛고 반등에 나서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칼럼에서도 관련악재로 인한 하락은 매수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 했고, 1,900 초반은 우량 대형주 매수기회라고 몇 차례에 걸쳐 전달했다.국내 시장을 점검하면 코스피 지수는 1,900선 이탈의 위기에서 벗어나 다시 안정을 찾아가고 있고 코스닥 지수도 반등을 나타내고 있다. 당분간 코스피는 상승 지속, 코스닥은 혼조세가 나타날 전망이다. 그 이유는 단기적 흐름으로 볼 때 코스닥보다 코스피의 상승 여력이 높기 때문이다. 최근 코스피는 4대 업종이 순환하는 양상이다. 운송장비, 화학, 철강금속, 전기전자의 순서로 반등하고 있다. 다만, 낙폭과대에 따른 반등 차원의 순환매 시론 | 정오영 | 2014-03-20 03:18 [종목분석] 삼성전자 [한강타임즈] 다시 삼성전자를 언급해야 할 시기가 되었다. 항상 중요한 순간마다 삼성전자와 함께 시황을언급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그러한 시점이 될 것이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와 중국 發 금융위기에 대한 우려로 서계 증시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 증시가 꾸준히 상승하는 과정에서 특별한 조정이 없었다는 점과 우리 시장에 특별한 모멘텀이 없다는 데에서 심리적인 불안감이 더 큰 것으로 판단된다.특히 국내증시가 약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는 것은 국내 투자자들의 심리를 얼어붙게 만들고 있다. 실제로 거래소 시장은 이미 6개월 이상 침체되어 있고, 코스닥 시장도 반등을 보이고 있지만 종목별 차별화가 심해 개인 투자들은 상당기간 시장에서 소외되어 있는 상태이다.최근 국내 증시의 메이저 투자자들은 시론 | 정오영 | 2014-03-17 13:14 [종목분석] 삼성증권 [한강타임즈] 시장이 방향성 없이 외국인 수급이 일관성 없이 환율과 국외 이슈에 오락가락하고 있다. 당분간은 이런 모습이 계속될 것으로 보며, 지수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라면 당분간 더 기다리는 것을 권한다. 지수 판단은 단기는 삼성전자 125만 원과 코스피 지수 20일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판단하자. 필자가 보는 2014년 증시는 상반기에는 지금처럼 박스권을 보이다가 하반기에 출렁이면서 계단식 상승하는 것이다. 그동안 기사와 필자의 사이트 방송을 통해 지난 2월 4일이 단기 저점일 가능성이 높다고 조언했고, 조언을 따라 KODEX레버리지 투자에 임했던 투자자라면 단기 +10% 수익실현을 하면 충분하다.미국을 비롯한 해외증시는 전 고점 부근 이상 반등을 보이고 있고, 특히 나스닥은 신고가를 갱신하는 시론 | 정오영 | 2014-02-26 13:15 [종목분석] 현대차 [한강타임즈] 작년 말부터 이어지는 조정의 흐름이 길어지고 있다. 거래소 지수 2,050p 돌파를 앞둔 상황에서 미국이나 여타 선진국 증시의 상승을 따라가지 못했던 국내 증시는 2014년이 된 지금도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는 환율과 수급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수 있겠지만 지금은 그러한 이유보다 할수 있는 일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그것은 지금 같은 상황에서 종목장세가 나오고 있기 때문인데 실제로 거래소 시장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일부 우량주들과 내수주들의 약한 반등이 나오고 있지만 코스닥 시장에서는 연일 종목장세가 벌어지고 있다. 그것은 테마주 뿐만이 아니라 서울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코스닥 지수 內 우량한 종목들이 코스닥 시장 자체를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즉, 거래소 시장에 시론 | 정오영 | 2014-02-17 14:26 [종목분석] 삼성전자 [한강타임즈] 한동안 탄탄한 상승세를 보이던 해외증시가 조정을 보이는 가운데 우리 시장은 별다른 상승도 없었으면서 조정은 같이 받고 있다. 상당기간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및 추가 상승에 대한 속도 조절로 판단하고 있는데 대세상승 구간을 앞둔 조정 구간으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우리 시장은 종합지수 2,050 박스권 상단과 원 달러 환율 1,050원 박스권 하단에서 방향을 전환하여 상당 폭 가격조정과 기간조정이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필자는, 조정은 단기적인 관점으로 보고 중장기 상승 관점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는데 시황 관은 변함이 없다. 현재 위치가 중요한 변곡점에 있어 추가적인 하락이 일시적으로 발생하더라도 회복 및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오늘은 또다시 삼성전자를 언급하려고 한 시론 | 정오영 | 2014-02-05 17:09 [종목분석] 삼성전자 [한강타임즈] 지난 주말 글로벌 증시는 꾸준한 상승세를 뒤로하고 급락을 보였다. 아르헨티나를 중심으로신흥국 금융 위기 우려가 확산되면서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한 것이다. 물론 이러한 우려는 미국의 추가 양적완화가 예고되면서 아르헨티나와 터키의 통화 위험성이 증가했기 때문이었다.즉, 신흥국 금융 위기 우려는 30일에 있을 FOMC 회의에 있을 추가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두려움에 의한 것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지난 몇 주간 중국에서도 있었다. 중국의 일부 중소 은행들의 자금 경색이 우려되면서 중국 증시도 약세를 보였는데 이 역시 마찬가지 관점으로 볼 수 있다.쉽게 말하면, 미국이 대규모 자금을 풀어 놓은 상황에서 다시 그 자금을 거둔다고 하니 돈이 줄어들 것에 대한 경계를 보이는 것이다. 물론 아직 시론 | 정오영 | 2014-01-27 15:05 [주간시황] 코스피 4대 업종 분석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지난주 국내 시장은 외국인들과 기관에서 매도가 나오며 하락 마감했다. 일본, 중국의 제조업지표가 안 좋게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었고 국내 기업 실적도 저조하면서 외국인 자금 이탈이 이어졌다. 특히 현대차와 기아차가 글로벌 판매 호조로 사상 최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지만, 오히려 수익성은 악화하였다. 덩치만 커졌지 실속 없는 장사를 한 것이다. 당분간은 지금과 같은 등락이 반복되는 장이 펼쳐질 것이고 개인 투자자는 지수에 투자하기보단 52주 신저가를 갱신한 우량주를 저점에 공략하는 전략으로 접근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오늘은 코스피 4대 업종의 특성과 대응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지난 금요일 종가 기준으로 시가총액 5등 안에 있는 종목들을 살펴보면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시론 | 정오영 | 2014-01-27 07:10 [종목분석] 현대차 [한강타임즈] 2014년이 시작한지도 3주가 지나고 있지만 국내 증시의 흐름은 개선의 기미가 없다. 미국을중심으로 선진국 지수가 연일 신고점을 향해 움직이는 가운데 국내 증시는 1월 2일과 3일 급락 이후에 상승 동력을 잃고 있다. 지금과 같은 흐름이면 당분간 시장은 조정 흐름을 이어갈 것이다.그렇다고 하여 조정의 폭이 클 것이라 성급하게 판단해서는 안 된다. 코스닥 시장과 국외 증시는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 거래소 지수만 소외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필자가 꾸준히 강조한데로 이런 흐름은 인위적인 환율 개입에 의한 부분이 크지만 그것을 논하기 이전에 이런 흐름이 이어진다는 사실과 그에 맞는 대응을 우선 고민해 봐야 하는 것이다. 즉, 지금과 같은 종목장세에서는 부담스러운 시론 | 정오영 | 2014-01-20 15:25 [종목분석] 삼성전자 [한강타임즈] 다시 삼성전자를 언급할 시점이다. 오늘은 시황 설명을 조금 길게 하고 삼성전자 대응 전략을끝에 언급하고자 한다. 지난 칼럼에서 미국, 유럽, 일본의 양적완화와 환율의 변화에 따른 우리 기업의 경쟁력과 주가의 움직임에 대하여 간략히 설명했다. 관련하여 오늘은 그들의 자금의 이동과 우리나라의 위치에 대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미국, 유럽, 일본은 양적완화를 통해 일단 그들의 고픈 배를 채우게 되고, 그것이 차고 넘쳐야 우리에게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다. 미국이 양적완화의 완성단계라고 한다면, 유럽은 진행 중, 일본은 시작한 지 얼마 안 되는 초기 단계로 분류할 수 있겠다.국제자금은 우선 그 규모에 맞는 양으로 성공 확률이 높은 쪽으로 빠르게 움직이게 되는데, 상대적으로 우리보다는 일본이 시론 | 정오영 | 2014-01-15 14:01 [종목분석] 삼성전자 [한강타임즈] 정초부터 지수의 흐름이 투자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2013년 마감일까지만 해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던 국내 증시는 2014년 거래일이 시작과 동시에 급락을 보였다. 표면적인 이유로는 삼성전자의 실적 우려와 중국 경기 둔화가 언급되었지만, 실제 시장이 급락한 이유는 다른 곳에 있다.지금 시장의 급락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억지스러운 환율 방어에 따른 부작용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필자는 이미 여러 경로를 통해 비정상적인 환율 방어가 한국 경제의 순항을 방해하는 중요 요소로 언급한 바 있다. 좀 더 직설적으로 이야기해서, 지금의 환율 정책은 계획경제 시대에나 있을 법한 구닥다리 정책이다.현재 대한민국의 주요 언론들은 환율 언급은 쏙 빼거나 최소한으로 언급하며 시장의 이슈가 다른 시론 | 정오영 | 2014-01-06 13:13 [종목분석]2014년 시장 전망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연말이면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나간다’는 표현을 여기저기서 사용한다. 올 해는 정말 ‘다사다난’이란 표현이 들어맞았다. 2013년을 마무리하는 칼럼을 작성하며 내년에 대한 기대보다는 아쉬움과 걱정이 앞선다. 일반적으로 폐장일에는 내년 장세에 대한 기대감을 남긴 채 한해를 평온하게 마무리하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개인투자자들의 최근 2~3년 성적표를 고려하면 참담한 상황이다. 2011년 8월 대폭락 이후 2012년과 2013년 여름에도 반복적으로 지수가 급락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은 손실이 엄청나게 누적된 상태이다. 글로벌 증시보다 약했던 한국 증시가 가장 큰 원인이기도 했지만, 대세상승을 남발했던 주식전문가들의 책임도 크다. 최근 2~3년 동안 평소처럼 항상 매수와 보 시론 | 정오영 | 2013-12-29 09:14 [종목분석] SK네트웍스 [한강타임즈] 여전히 박스 안에서 등락의 움직임이 강하다. 지난 2년 동안 횡보하였던 국내 증시는 여전히횡보 구간 안에 머물러 있다. 미국 증시가 연일 신고가를 형성하면서 상승하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필자는 선진국 경제가 먼저 회복된 이후 한국 경제의 회복 시도를 예측하였지만 지금과 같은 주가 흐름은 상식 밖의 흐름이다.이러한 흐름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환율이다. 중국 은행의 유동성 문제나, 엔저 현상에 따라 국내 주요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이 약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영향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현재 글로벌 증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환율 문제가 가장 큰 이유를 차지한다.어떠한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원/달러 환율은 1,050원 시론 | 정오영 | 2013-12-23 12:45 [종목분석]12월 전망과 매매 복기의 중요성 [한강타임즈] 이제 2013년 주식시장도 1개월 남겨 놨다. 일단 12월 전망을 먼저 언급한다. 우선 지수의 경우10월 고점을 돌파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을 밝힌다. 그 이유는 여전히 글로벌 유동성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양적 완화와 관련된 FRB의 정책 기조는 당분간 변화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지수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11월에도 이미 조정의 정도가 문제일 뿐 상승추세의 기조는 변함이 없다고 주장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업종과 테마의 흐름이다. 파생 투자자가 아니라면 지수보다는 종목의 움직임에 대한 전망이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업종의 경우 금융주가 두드러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 이유는 코스피 4대 업종은 단기적으로 한계에 도달했고 지난주 정부의 금융정책 개선 시론 | 정오영 | 2013-12-01 21:50 [주간시황]가치투자를 활용한 매도시기 판단 방법 [한강타임즈] 지난 금요일 코스피 지수는 모처럼 외국인과 프로그램에서 동시 순매수가 발생한 덕분에 급등으로 마감됐다. 특히 외국인의 경우 9일 연속 순매도 행진이 끝났다는 점에서는 다행스러운 상황이다. 그러나 금요일에 외국인의 순매수가 다시 시작됐지만, 8월 하순 이후 44일 연속 순매수가 발생했던 수준의 공격적 매수세를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다. 따라서 2,000이 돌파되더라도 재이탈 가능성을 항상 열어둘 필요가 있다. 크게 보면 중기적 추세상승은 유지될 전망이다. 그러므로 2,000선 이하에서 분할매수 또는 단기 최저점에서 집중매수 중 선택적 대응만 하면 된다. 앞으로의 거시적 시황에 대해서 전달한다면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것처럼 엄청난 상승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을 밝히고 싶다. 2012년 시론 | 정오영 | 2013-11-17 09:25 [종목분석] 현대미포조선 [한강타임즈] 미국 다우지수가 신고가 영역에 있지만 미국지수와 달리 우리는 달러 강세 및 원화 약세 전환으로 지난주 칼럼에서 종합지수 기준으로 제시했던 1,975에서 반등할 수 있을지 여부가 중요한 구간에 놓여있다. 원화 약세가 되면 외국인이 이전처럼 순매수를 이어갈 수 없게 된다. 원 달러 환율은 단기간 하락폭이 크게 나타나 1,050원 부근에서는 최소한 기간 조정이 필요할 것이다.이는 정부의 환율방어 의지와 달러강세 전환에 따라 외국인들에겐 수급부담으로 작용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하고 개인만이 매수하는 가장 좋지 않은 수급을 보이며 1,975전후까지의 하락이 나타났다. 어떠한 경우라도 1,975를 기준으로 반등하는 상황에서는 종목을 선별적으로 접근할 수 있으나, 이 기준을 훼손하게 된다면 시론 | 정오영 | 2013-11-14 01:57 [종목분석] 골프존 [한강타임즈] 미국 부채한도 협상 기일이 다가오고 있어 오늘은 그 점을 먼저 알아보고자 한다. 지난 칼럼에서 미국증시에 관해서는 양적 완화를 당분간 유지하는 쪽으로 또한 부채한도 증액 관련해서는 우여곡절을 거치겠지만, 미 의회가 무리한 선택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고 했다. 10월 15일 주식시장은 2013년 코스피 최고점을 돌파하면서 추세적인 상승세를 지속했다. 무려 33일 연속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수가 나타났고, 프로그램도 순매수를 기록한 덕분이다. 현 장세는 해외증시 결과나 미국의 협상내용보다는 국내수급만 참고하는 것이 현명하다. 언젠가 언급했던 것처럼 현 장세는‘디커플링의 결정판’이다. 한국과 해외, 지수와 업종, 업종과 업종, 업종 내 종목 등 모두 제 각각 움직이는 속성 시론 | 정오영 | 2013-10-16 15:41 [종목분석] 현대차 [한강타임즈] 지난 8월과 9월의 강한 상승 이후 시장의 조정이 길어지고 있다. 필자가 이미 9월 만기일부터시장의 조정을 예측 및 전달하였듯이, 시장은 사응도 하락도 아닌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지난 8월과 9월 초의 강한 상승을 지켜본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급등 이후 급락의 흐름을 기다리는 듯 하지만, 시장은 그렇게 쉽게 가격조정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그래서 필자는, 자체 사이트를 통해 시장의 조정 진행과 그 끝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현대차의 흐름을 지켜보라고 강조하였다. 현대차가 20일선을 이탈하면 거래소 시장의 전체 종목들에서 조정이 나올 것이고, 이후 현대차의 반등 전까지는 거래소 시장의 추세가 다시 상승으로 전환되는 일은 없다고 전달하였다. 즉, 지금 시장의 주도 흐름을 쥐고 있는 시론 | 정오영 | 2013-10-07 15:49 [종목분석] CJ오쇼핑 [한강타임즈] 필자가 이 칼럼의 서두에 항상 미국증시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는 것은 미국증시가 우리나라증시 방향성에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증시는 양적완화 유지결정에 안도하고 있고, 부채한도 초과에 따른 연방정부가 일부 폐쇄 된 어제는 오히려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채한도는 우여곡절을 거치겠지만 미 의회가 무리한 선택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다.최근 우리나라는 외국인 수급이 양호한 가운데 기관은 기회를 틈타 매도하고, 외국인들이 그 매물을 받아내고 있다. 지난 9월 10일 이후 거래일 동안 종합주가지수는 1,980~2,020사이 박스권을 보이고 있고 다음 주 정도에 추가상승 또는 하락반전이 확인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수 기준으로는 1, 시론 | 정오영 | 2013-10-02 11:39 [종목분석] 삼성전자 [한강타임즈] 거래소 지수가 2,000p 안착을 앞두고 쉬어가는 모습이다. 지금처럼 외인들의 매수세가 유지된다면 당연히 돌파할 구간이지만, 이 구간을 어떻게 돌파하느냐에 따라 9월 한달장의 대응 전략이 달라지기 때문에, 지금은 시장 상황을 다시 점검해 봐야 한다.특히, 삼성전자의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가장 중요한 점검 요소이다. 삼성전자의 기본적인 수급이나 모멘텀은 국내 증시의 중기 흐름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국내 증시의 수급이 아무리 좋아도 삼성전자의 추세가 좋지 못하면 그 흐름은 어느 정도 제한이 된다. 물론, 반대의 경우에는 시장이 강한 흐름을 보인다. 삼성전자의 수급 유입과 함께 상승 추세가 강력하다면, 별다른 종목들의 상승 없이도 시장은 강한 상승을 보인다. 즉, 시론 | 정오영 | 2013-09-23 14:09 [종목분석] CJ [한강타임즈] 잠시 쉬어갈 구간이다. 지난 6월 말 최저점을 찍고, 외인들의 적극적인 매수에 의해 9월 만기일까지 상승을 이어가던 국내 증시는 잠시 쉬어갈 자리가 되었다. 물론 수급이나 기술적인 흐름 그 어디를 보아도 시장의 분위기는 매우 좋지만, 시장에는 중요 변수를 앞두고 있다.바로 추석 연휴와 함께 美 연준에서 FOMC 회의를 한다는 것이다. 사실, 추석 연휴가 없이 FOMC회의를 맞는다면 오히려 시장 흐름을 점검할 수 있는 중요 구간으로 삼겠지만, 우리 시장이 휴장이기에 대응이 어려워서 불안 요소로 인식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즉, 추석 연휴에 FOMC 회의가 열린다는 것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그리고 이 불안감은 추석 연휴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확인될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불안 요 시론 | 정오영 | 2013-09-16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