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11,95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대법 “집회 중 짧은 도로점거도 교통방해죄 해당”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법은 집회 중 짧은 도로점거라도 차량통행에 어려움이 있었다면 일반교통방해죄에 해당한다는 판결을 잇따라 내렸다.단 몇분간의 아주 짧은 시간지만 집회·시위에서 도로를 점거하고 차량 통행을 막았다면 교통방해죄로 처벌해야 한다는 취지를 대법원이 재확인 한 것이다.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일반교통방해 혐의로 기소된 박모(45)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일부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 혐의 추가 취지로 사건을 서울중앙지법 합의부로 돌려보냈다고 15일 밝혔다. 대법원은 판결문에서 "박씨는 '걷기 대회'의 다른 참가자들과 2012년 6월 16일 오후 4시 19분~4시 24분까지 서소문 고가차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3-15 14:35 ‘조건만남’ 미끼.. 40대 남성 미행해 강도행각 벌인 10대들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채팅 사이트를 통해 ‘조건 만남’을 유도한 뒤 40대 남성을 미행해 집까지 따라가 폭행 및 강도행각을 벌인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수서경찰서는 조건만남을 하자며 만난 남성의 집을 찾아가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강도상해·특수감금·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로 A(18)군 등 3명을 구속하고 B(18)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8월17일 오전 7시30분께 조건만남을 미끼로 만난 40대 남성 D씨의 자택에서 이 남성을 폭행·협박해 520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A, B군 등 5명과 C(18·여)양 등은 지난해 8월16일께 수서역 인근에서 만나 채팅담당, 유인담당, 미행담당 등으로 역할을 나누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15 14:27 끼어들기·경적 울린 이유.. 보복운전 위협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끼어들기와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보복운전을 벌인 이들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연제경찰서는 이같은 혐의(특수협박)로 A(34)씨와 B(4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3시30분께 부산 연제구의 한 도로에서 옆 차선에서 달리던 택시가 끼어들었다는 이유로 500m 가량 쫓아가 앞지르기를 한 뒤 택시 앞에서 급감속을 반복적으로 해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같은 달 19일 오전 8시30분께 연제구의 한 도로에서 차로를 변경하던 중 뒤따르던 차량이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상대방 차량 앞에서 급제동한 뒤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는 방법으로 위협한 혐의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15 14:14 직원 행세 여탈의실 침입.. 상습절도 30대 女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근무복을 훔쳐 입고 여자탈의실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절도)로 양모(39·여)씨를 검거했다.양씨는 지난해 1월 31일 오전 8시께 창원시 의창구 한 공장에 직원처럼 속여 출근한 뒤 근무복을 훔쳐 입고 여자탈의실에 있던 현금 30만원을 몰래 가져갔다.양씨 이같은 수법으로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창원 마산지역 공장의 여자 탈의실에서 11회에 걸쳐 현금 등 670만원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창원 공장의 여자 탈의실에서 절도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나서 범인을 검거했다.경찰은 양씨가 초범에다 범행을 시인해 불구속 입건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15 14:03 군포역서 20대 女 전동차 치여 사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5일 오전 10시42분께 지하철 1호선 경기 군포역에서 배모(27·여)씨가 신창방면으로 향하던 급행 누리로 1027호 전동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이 사고로 1호선 하행선 운행이 일부 차질을 빚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15 13:55 상습적 교통사고 보험금 사기 일당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상습적으로 교통사고 보험금 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북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사기)로 오모(23)씨 등 일당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오씨는 지난해 4월22일 종로구 동대문역 인근에서 허위로 교통사고가 났다며 보험사에 신고하는 등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총 6차례 걸쳐 2600만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오씨는 사고가 나지도 않았는데 보험사에 신고해 보험금을 받아냈다. 보행자 사고는 보험사 직원이 현장에 나오지 않는 점을 노렸다. 이 수법으로 보험사를 속여 피해자에게 지급되는 보험금을 친구와 나눠 갖는 방식이었다.고의로 진로를 변경하는 차량과 추돌해 합의금을 타 내기도 했다. 자신이 운전하는 차량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15 13:16 검찰청 부장검사 사칭.. 성접대 제공받은 4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검찰청 부장검사를 사칭해 각종 향응과 성접대까지 제공받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부장검사를 사칭해 향응을 받고 금품을 갈취한 혐의(상습사기)로 최모(47)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최씨는 지난해 12월29일 오후 8시30분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한 유흥주점에서 "검찰청 부장검사"라며 120만원 상당의 술과 성접대를 받고 현금 50만원을 뜯어내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경기, 울산, 전북 등을 돌며 12차례에 걸쳐 술값과 현금 등 19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동종전과로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아 지난해 11월 출소한 최씨는 출소 한 달 만에 또다시 이같은 범행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15 11:46 충북 청주 北 삐라 1만여장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충북 청주에서 대남 전단(삐라) 1만여장이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수거했다.15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7분께 청주시 오송읍 서평리 인근 논과 밭에서 북한의 대남 전단 1만여장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 전단을 37사단에 넘겼다.전단의 내용은 북한의 수소탄 실험과 광명성 4호 발사, 핵 개발 등을 찬양하는 내용이 담겼다.앞서, 지난달 6일 오후 10시50분께 청주시 청원구 청주국제공항 인근에서 북한의 대남 전단 30여장이 발견됐다. 7일 오전 10시께에는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의 한 주택에서 대남 전단 1장이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북한에서 풍선에 달려 날아온 전단이 대량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전단을 모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15 11:31 종교적 신념 이유 ‘양심적 병역거부자’ 2명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병역을 거부한 양심적 병역거부자 2명이 징역을 선고 받았다.전주지법 형사3단독(정인재 부장판사)은 15일 입영통지서를 받고도 입영하지 않은 혐의(병역법위반)로 기소된 이모(21)씨와 서모(21)씨에게 각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이들은 지난해 12월 입영통지서를 받고서 입영일로부터 3일이 지난 후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육군 훈련소에 입영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이들은 자신이 '여호와의 증인' 신자로서 종교적 교리에 의해 형성된 양심에 따라 병역을 거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국방의무는 국민의 기본적 권리를 실현하고 보장하는 데 전제가 되는 헌법상의 기본적 의무로써 피고인들이 주장하는 양심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3-15 11:12 경북 구미 30대 남성 숨진지 2개월 만에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북 구미의 한 원룸에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숨진지 2개월 정도 경과한 것으로 보고 있다.15일 경북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5시께 구미시 진평동의 한 원룸 4층에서 세입자 강모(36)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경찰은 이날 '원룸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숨진 강씨를 발견했다.경찰 관계자는 "외부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정확한 사망원인 등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다"며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15 11:01 모친 폭행해 살해한 비정한 20대 실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신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한다며 모친을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김연화)는 존속살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22)씨에게 징역 4년에 치료감호를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0월 울산시 울주군 자신의 거주지에서 모친인 B씨가 대답을 하지 않고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한다는 이유로 피해자의 양팔과 발목을 묶어놓고 무차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2014년 6월부터 우울병장애와 불안성 인격장애를 진단받고 약물치료를 받아오다 사건 당시 증세가 악화되면서 범행을 저질렀다.재판부는 "범행수법이 잔인하고 범행 결과 또한 참혹하다"며 "고령의 모친을 살해한 패륜적인 범죄로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3-15 10:51 환경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가족에 민사합의 종용 논란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가습기 살균제 사망 원인 등을 밝히기 위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환경부 산하 단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이번 사건의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가습기 살균제 제조·판매업체를 상대로 한 민사상 손해 배상 청구소송 시효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안내문을 보낸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이번 안내문은 민사소송 소멸시효를 알려주는 것이라고 하지만, 정부 산하 단체가 나서 마치 피해자들에게 업체와의 민사상 합의를 종용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지적이 크다.15일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등에 따르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2일 피해자들에게 기술원 명의로 등기우편 안내문을 보냈다. 기술원은 안내문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가 발생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3-15 10:43 동거녀 아들 밀쳐 살해한 20대 男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시끄럽게 운다는 이유로 동거녀의 아들을 밀쳐 숨지게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A(5)군을 밀쳐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신모(2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신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2시 50분께 경기도 오산시 궐동 자신의 집에서 동거녀 아들 A군을 밀어 베란다 창문틀에 부딪히게 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신씨는 A군이 정신을 잃자 동거녀 B(28)씨에게 알리고 A군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A군은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29일 뇌경색으로 끝내 숨졌다.신씨와 B씨는 "A군이 5단 서랍장에서 떨어졌다"고 거짓 진술했지만 계속된 경찰 조사 끝에 범행을 자백했다.경찰 조사결과 신씨는 야간작업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14 17:45 평택 ‘원영이 사건’ 부모 상대 현장검증 실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평택 ‘원영이 사건’의 현장검증이 14일 오후 2시 47분께 진행됐다.경기 평택경찰서는 계모 김모(38)씨와 친부 신모(38)씨를 상대로 최초 범행 장소인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 자택과 시신 암매장 장소인 청북면 야산 2곳에서 현장검증을 실시했다.이날 오후 2시 47분께 형사들과 함께 호송차에서 내린 김씨와 신씨는 포승읍 자택으로 들어가 비공개로 진행된 현장검증에서 범행을 재연했다.부부는 이 곳에서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대소변을 못 가린다는 이유로 신군을 화장실에 감금하고 폭행해 숨지게 한 뒤 10일간 방치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14 17:35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 항소심 재판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할머니 6명이 사상한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의 첫 항소심 재판이 15일 오후 3시 대구지방법원 별관 5호 법정에서 열린다.특히 이번 항소심에서는 사건 현장인 마을회관 등에 대한 현장검증이 함께 진행된다.14일 대구법원에 따르면 이번 항소심에서 검찰은 박 할머니가 사건 전날 화투를 치다가 심하게 다퉜다는 피해자 진술과 피고인 옷과 전동휠체어, 지팡이 등 21곳에서 농약(메소밀) 성분이 검출된 점 등을 증거로 보일 예정이다.또 집에서 농약 성분이 든 드링크제 병이 나온 점, 50여분 동안 현장에 있으면서 구조 노력을 하지 않는 등 범행 전후 미심쩍은 행동 등을 핵심 증거로 거듭 제시할 계획이다. 변호인단은 범행 동기,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3-14 16:52 검찰, 장모 때려 숨지게 한 사위 존속살해 혐의 기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장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사위가 존속 살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창원지검 마산지청은 장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해)로 사위 A(59)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11시30분께 경남 의령군 집에서 장모 B(77)씨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수사결과 A씨는 B씨가 바람을 피운다고 생각한 부인 편을 들자 흥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은 A씨에게 존속상해치사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A씨는 "장모의 얼굴을 때려 넘어진 사실은 기억나지만 술과 농약에 취해 그 후 상황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하며 살인 부분에 대해 고의성을 부인했다.그러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3-14 15:45 ‘청송 농약소주 사건’ 주민 간 갈등문제 초점 맞춰 수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난 9일 경북 청송에서 발생한 ‘농약소주 사건’에 대한 실마리가 좀처럼 풀리지 않아 경찰의 수사가 더딘 발걸음을 보이고 있다.이에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한 수사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자 마을주민 등에 대한 2차 탐문수사를 실시하는 등 수사범위를 크게 확대하고 있다.또한 경찰은 마을주민 간의 갈등문제나 지금까지 확보한 마을주민들의 진술 등을 종합해 용의자 특정에 주력하고 있다.마을주민 범행 가능성 무게…'2차 탐문'경북지방경찰청은 브리핑을 통해 "이번 사건의 범인이 마을 주민이거나 제3의 인물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3일부터 마을주민 등을 상대로 2차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14 15:31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이마트 전·현직 임원들 검찰 고발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은 가습기살균제를 제조하고 판매한 신세계그룹 계열사 이마트 전·현직 직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과 환경보건시민센터는 14일 오후 1시30분 "살인기업을 구속처벌해달라"고 주장하며 서울중앙지검에 이마트 임원 50명을 고발했다.앞서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용산역 이마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습기살균제를 제조, 판매해 소비자를 죽고 다치게 한 책임을 지라"고 촉구했다.환경보건시민센터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 1997년부터 '이플러스 가습기살균제'를 자체상품으로 제조하고 판매했다. 이후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폐질환자가 속출하면서 타사 살균제 제품과 함께 2011년부터 판매가 중단됐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3-14 14:16 진로방해·급제동..여성 운전자 상대 보복운전 20대 男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심야시간 여성운전자를 상대로 보복운전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관악경찰서는 혼자 운전해 귀가하는 여성 운전자를 상대로 약 5km를 뒤따라가며 진로방해와 급제동 등 보복 운전한 A씨(23)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1시30분께 관악구 봉천사거리 부근에서 여성운전자 B씨가 끼어들기 양보를 해주지 않고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진로를 방해하고 보복 운전을 한 혐의다.화가 난 A씨는 곧바로 B씨에게 위협 운전을 가했다. 신변의 위험을 느낀 B씨가 3차로에서 있던 119구급차의 뒤로 피하자 차량을 앞서 나가 B씨를 기다렸다.이후 B씨가 2차로로 차선을 변경한 것을 확인한 A씨는 119구급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14 13:49 취객만 노려 신용카드 훔친 일당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취객을 상대로 신용카드를 훔쳐 현금을 인출해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마포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김모(48)씨, 노모(50)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3일 오후 11시59분께 서울 종로구 서린동의 한 빌딩 앞 노상에서 만취한 A(30)씨를 승용차에 태워 지갑에서 신용카드 2매를 훔치고, 집 근처에 내려놓은 다음 현금지급기에 A씨로부터 알아낸 비밀번호를 입력해 7차례에 걸쳐 545만원을 빼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2012년부터 마포, 종로 등 서울 일대 및 경기도 김포, 광명 등 유흥가 밀집지역에서 같은 수법으로 27회에 걸쳐 총 1억7720만원 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들은 생활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14 13:32 8년간 허위·과다 입원..보험금 수십억 받아 챙긴 일가족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수십 개의 보험에 가입한 뒤 허위·과다 입원하는 수법으로 수년간 25억의 부당 보험금을 챙긴 일가족 1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광산경찰서는 8년간 병명을 바꾸며 병원에 허위 입원해 보험사로부터 수 억원을 편취한 혐의(사기)로 전모(61·여)씨 등 일가족 11명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2005년 5월부터 2013년 1월까지 광주와 전남·북지역 29개의 병·의원에 허위로 입원한 뒤 15개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25억원을 타 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고액의 입원 일당이 보장되는 건강 보험 상품에 집중 가입한 뒤 협심증·무릎관절증 등 병명을 바꿔가며 허위·과다 입원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14 13:14 ‘원영이 사건’ 현장검증 실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은 계모의 지속적 학대로 숨진 뒤 야산에 암매장된 신원영(6)군 사건에 대한 현장검증을 벌인다.사건을 수사중인 경기 평택경찰서는 14일 오후 계모 김모(38)씨와 친부 신모(38)씨를 상대로 현장검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현장검증은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 자택과 신군 시신 암매장 장소인 청북면 야산 등 모두 2곳에서 진행된다.경찰은 현장검증 장소 2곳에 기동대원 등 140여명을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다.김씨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대소변을 못 가린다는 이유로 신군을 화장실에 감금하고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친부 신씨는 계모의 학대 사실을 알고도 이를 말리지 않고 심지어 계모와 함께 신군의 시신을 집안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14 11:42 전국 모텔 돌며 컴퓨터 부품 훔친 20대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국 모텔을 돌며 객실에 배치된 컴퓨터 부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익산경찰서는 14일 모텔에 설치된 컴퓨터 부품을 떼내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2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2월16일 자정께 익산시 인화동 A(44)씨의 모텔에 투숙한 뒤, 객실에 설치된 컴퓨터 본체를 해체해 CPU와 램, 그래픽카드 등 30여만원 상당의 부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씨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전북 익산과 전주, 대전, 전남 여수 등의 모텔을 돌며 총 12회에 걸쳐 200만원 상당의 컴퓨터 부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평소 컴퓨터에 관심이 많았던 이씨는 드라이버로 손쉽게 컴퓨터를 해체해 부품을 빼낸 뒤, 인터넷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14 11:22 법원 “친권자라 하더라도 자녀가 원치 않을 시 기초생활수급 공개 안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법원은 자녀들과 따로 거주하는 친권자가 자녀들의 기초생활수급 정보 공개를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법원은 해당 정보가 자녀들 개인에 관한 정보여서 사생활의 비밀·자유가 침해될 우려가 있고, 자녀들이 서류 공개를 원치 않는 점 등을 토대로 이같이 판결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판사 김국현)는 A씨가 "두 자녀가 기초생활수급 혜택을 분할 청구하고자 한 민원서류를 공개해 달라"며 담당구청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14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해당 서류는 A씨의 자녀들이 직접 작성한 민원서류로서 개인적인 민원 청구 내용, 신상정보도 포함돼 있다"며 "A씨 자녀들은 직접 자필로 서류를 작성하는 자유로운 의사결정 능력이 있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3-14 10:58 강남 일대 성형외과 환자 잇따라 사망..경찰 수사 나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강남 일대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던 환자들이 잇따라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강남구 역삼동의 한 성형외과에서 양악 수술을 받은 대학생 A(24·여)씨는 의식을 찾지 못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A씨는 7일 낮 12시부터 10시간에 걸쳐 수술을 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이튿날 오전 5시께 인근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A씨는 결국 10일 오전 3시께 사망했다.유족이 부검을 원치 않아 부검은 이뤄지지 않았다. 병원에서는 사인이 다발성장기부전이라는 소견을 내놨다.10일에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성형외과에서 코 수술과 지방이식 수술을 받던 태국인 환자 B(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11 17:4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71472473474475476477478479끝끝
대법 “집회 중 짧은 도로점거도 교통방해죄 해당”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법은 집회 중 짧은 도로점거라도 차량통행에 어려움이 있었다면 일반교통방해죄에 해당한다는 판결을 잇따라 내렸다.단 몇분간의 아주 짧은 시간지만 집회·시위에서 도로를 점거하고 차량 통행을 막았다면 교통방해죄로 처벌해야 한다는 취지를 대법원이 재확인 한 것이다.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일반교통방해 혐의로 기소된 박모(45)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일부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 혐의 추가 취지로 사건을 서울중앙지법 합의부로 돌려보냈다고 15일 밝혔다. 대법원은 판결문에서 "박씨는 '걷기 대회'의 다른 참가자들과 2012년 6월 16일 오후 4시 19분~4시 24분까지 서소문 고가차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3-15 14:35 ‘조건만남’ 미끼.. 40대 남성 미행해 강도행각 벌인 10대들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채팅 사이트를 통해 ‘조건 만남’을 유도한 뒤 40대 남성을 미행해 집까지 따라가 폭행 및 강도행각을 벌인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수서경찰서는 조건만남을 하자며 만난 남성의 집을 찾아가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강도상해·특수감금·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로 A(18)군 등 3명을 구속하고 B(18)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8월17일 오전 7시30분께 조건만남을 미끼로 만난 40대 남성 D씨의 자택에서 이 남성을 폭행·협박해 520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A, B군 등 5명과 C(18·여)양 등은 지난해 8월16일께 수서역 인근에서 만나 채팅담당, 유인담당, 미행담당 등으로 역할을 나누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15 14:27 끼어들기·경적 울린 이유.. 보복운전 위협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끼어들기와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보복운전을 벌인 이들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연제경찰서는 이같은 혐의(특수협박)로 A(34)씨와 B(4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3시30분께 부산 연제구의 한 도로에서 옆 차선에서 달리던 택시가 끼어들었다는 이유로 500m 가량 쫓아가 앞지르기를 한 뒤 택시 앞에서 급감속을 반복적으로 해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같은 달 19일 오전 8시30분께 연제구의 한 도로에서 차로를 변경하던 중 뒤따르던 차량이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상대방 차량 앞에서 급제동한 뒤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는 방법으로 위협한 혐의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15 14:14 직원 행세 여탈의실 침입.. 상습절도 30대 女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근무복을 훔쳐 입고 여자탈의실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절도)로 양모(39·여)씨를 검거했다.양씨는 지난해 1월 31일 오전 8시께 창원시 의창구 한 공장에 직원처럼 속여 출근한 뒤 근무복을 훔쳐 입고 여자탈의실에 있던 현금 30만원을 몰래 가져갔다.양씨 이같은 수법으로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창원 마산지역 공장의 여자 탈의실에서 11회에 걸쳐 현금 등 670만원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창원 공장의 여자 탈의실에서 절도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나서 범인을 검거했다.경찰은 양씨가 초범에다 범행을 시인해 불구속 입건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15 14:03 군포역서 20대 女 전동차 치여 사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5일 오전 10시42분께 지하철 1호선 경기 군포역에서 배모(27·여)씨가 신창방면으로 향하던 급행 누리로 1027호 전동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이 사고로 1호선 하행선 운행이 일부 차질을 빚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15 13:55 상습적 교통사고 보험금 사기 일당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상습적으로 교통사고 보험금 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북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사기)로 오모(23)씨 등 일당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오씨는 지난해 4월22일 종로구 동대문역 인근에서 허위로 교통사고가 났다며 보험사에 신고하는 등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총 6차례 걸쳐 2600만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오씨는 사고가 나지도 않았는데 보험사에 신고해 보험금을 받아냈다. 보행자 사고는 보험사 직원이 현장에 나오지 않는 점을 노렸다. 이 수법으로 보험사를 속여 피해자에게 지급되는 보험금을 친구와 나눠 갖는 방식이었다.고의로 진로를 변경하는 차량과 추돌해 합의금을 타 내기도 했다. 자신이 운전하는 차량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15 13:16 검찰청 부장검사 사칭.. 성접대 제공받은 4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검찰청 부장검사를 사칭해 각종 향응과 성접대까지 제공받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부장검사를 사칭해 향응을 받고 금품을 갈취한 혐의(상습사기)로 최모(47)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최씨는 지난해 12월29일 오후 8시30분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한 유흥주점에서 "검찰청 부장검사"라며 120만원 상당의 술과 성접대를 받고 현금 50만원을 뜯어내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경기, 울산, 전북 등을 돌며 12차례에 걸쳐 술값과 현금 등 19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동종전과로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아 지난해 11월 출소한 최씨는 출소 한 달 만에 또다시 이같은 범행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15 11:46 충북 청주 北 삐라 1만여장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충북 청주에서 대남 전단(삐라) 1만여장이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수거했다.15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7분께 청주시 오송읍 서평리 인근 논과 밭에서 북한의 대남 전단 1만여장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 전단을 37사단에 넘겼다.전단의 내용은 북한의 수소탄 실험과 광명성 4호 발사, 핵 개발 등을 찬양하는 내용이 담겼다.앞서, 지난달 6일 오후 10시50분께 청주시 청원구 청주국제공항 인근에서 북한의 대남 전단 30여장이 발견됐다. 7일 오전 10시께에는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의 한 주택에서 대남 전단 1장이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북한에서 풍선에 달려 날아온 전단이 대량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전단을 모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15 11:31 종교적 신념 이유 ‘양심적 병역거부자’ 2명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병역을 거부한 양심적 병역거부자 2명이 징역을 선고 받았다.전주지법 형사3단독(정인재 부장판사)은 15일 입영통지서를 받고도 입영하지 않은 혐의(병역법위반)로 기소된 이모(21)씨와 서모(21)씨에게 각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이들은 지난해 12월 입영통지서를 받고서 입영일로부터 3일이 지난 후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육군 훈련소에 입영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이들은 자신이 '여호와의 증인' 신자로서 종교적 교리에 의해 형성된 양심에 따라 병역을 거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국방의무는 국민의 기본적 권리를 실현하고 보장하는 데 전제가 되는 헌법상의 기본적 의무로써 피고인들이 주장하는 양심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3-15 11:12 경북 구미 30대 남성 숨진지 2개월 만에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북 구미의 한 원룸에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숨진지 2개월 정도 경과한 것으로 보고 있다.15일 경북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5시께 구미시 진평동의 한 원룸 4층에서 세입자 강모(36)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경찰은 이날 '원룸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숨진 강씨를 발견했다.경찰 관계자는 "외부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정확한 사망원인 등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다"며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15 11:01 모친 폭행해 살해한 비정한 20대 실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신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한다며 모친을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김연화)는 존속살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22)씨에게 징역 4년에 치료감호를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0월 울산시 울주군 자신의 거주지에서 모친인 B씨가 대답을 하지 않고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한다는 이유로 피해자의 양팔과 발목을 묶어놓고 무차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2014년 6월부터 우울병장애와 불안성 인격장애를 진단받고 약물치료를 받아오다 사건 당시 증세가 악화되면서 범행을 저질렀다.재판부는 "범행수법이 잔인하고 범행 결과 또한 참혹하다"며 "고령의 모친을 살해한 패륜적인 범죄로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3-15 10:51 환경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가족에 민사합의 종용 논란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가습기 살균제 사망 원인 등을 밝히기 위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환경부 산하 단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이번 사건의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가습기 살균제 제조·판매업체를 상대로 한 민사상 손해 배상 청구소송 시효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안내문을 보낸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이번 안내문은 민사소송 소멸시효를 알려주는 것이라고 하지만, 정부 산하 단체가 나서 마치 피해자들에게 업체와의 민사상 합의를 종용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지적이 크다.15일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등에 따르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2일 피해자들에게 기술원 명의로 등기우편 안내문을 보냈다. 기술원은 안내문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가 발생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3-15 10:43 동거녀 아들 밀쳐 살해한 20대 男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시끄럽게 운다는 이유로 동거녀의 아들을 밀쳐 숨지게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A(5)군을 밀쳐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신모(2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신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2시 50분께 경기도 오산시 궐동 자신의 집에서 동거녀 아들 A군을 밀어 베란다 창문틀에 부딪히게 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신씨는 A군이 정신을 잃자 동거녀 B(28)씨에게 알리고 A군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A군은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29일 뇌경색으로 끝내 숨졌다.신씨와 B씨는 "A군이 5단 서랍장에서 떨어졌다"고 거짓 진술했지만 계속된 경찰 조사 끝에 범행을 자백했다.경찰 조사결과 신씨는 야간작업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14 17:45 평택 ‘원영이 사건’ 부모 상대 현장검증 실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평택 ‘원영이 사건’의 현장검증이 14일 오후 2시 47분께 진행됐다.경기 평택경찰서는 계모 김모(38)씨와 친부 신모(38)씨를 상대로 최초 범행 장소인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 자택과 시신 암매장 장소인 청북면 야산 2곳에서 현장검증을 실시했다.이날 오후 2시 47분께 형사들과 함께 호송차에서 내린 김씨와 신씨는 포승읍 자택으로 들어가 비공개로 진행된 현장검증에서 범행을 재연했다.부부는 이 곳에서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대소변을 못 가린다는 이유로 신군을 화장실에 감금하고 폭행해 숨지게 한 뒤 10일간 방치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14 17:35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 항소심 재판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할머니 6명이 사상한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의 첫 항소심 재판이 15일 오후 3시 대구지방법원 별관 5호 법정에서 열린다.특히 이번 항소심에서는 사건 현장인 마을회관 등에 대한 현장검증이 함께 진행된다.14일 대구법원에 따르면 이번 항소심에서 검찰은 박 할머니가 사건 전날 화투를 치다가 심하게 다퉜다는 피해자 진술과 피고인 옷과 전동휠체어, 지팡이 등 21곳에서 농약(메소밀) 성분이 검출된 점 등을 증거로 보일 예정이다.또 집에서 농약 성분이 든 드링크제 병이 나온 점, 50여분 동안 현장에 있으면서 구조 노력을 하지 않는 등 범행 전후 미심쩍은 행동 등을 핵심 증거로 거듭 제시할 계획이다. 변호인단은 범행 동기,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3-14 16:52 검찰, 장모 때려 숨지게 한 사위 존속살해 혐의 기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장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사위가 존속 살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창원지검 마산지청은 장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해)로 사위 A(59)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11시30분께 경남 의령군 집에서 장모 B(77)씨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수사결과 A씨는 B씨가 바람을 피운다고 생각한 부인 편을 들자 흥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은 A씨에게 존속상해치사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A씨는 "장모의 얼굴을 때려 넘어진 사실은 기억나지만 술과 농약에 취해 그 후 상황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하며 살인 부분에 대해 고의성을 부인했다.그러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3-14 15:45 ‘청송 농약소주 사건’ 주민 간 갈등문제 초점 맞춰 수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난 9일 경북 청송에서 발생한 ‘농약소주 사건’에 대한 실마리가 좀처럼 풀리지 않아 경찰의 수사가 더딘 발걸음을 보이고 있다.이에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한 수사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자 마을주민 등에 대한 2차 탐문수사를 실시하는 등 수사범위를 크게 확대하고 있다.또한 경찰은 마을주민 간의 갈등문제나 지금까지 확보한 마을주민들의 진술 등을 종합해 용의자 특정에 주력하고 있다.마을주민 범행 가능성 무게…'2차 탐문'경북지방경찰청은 브리핑을 통해 "이번 사건의 범인이 마을 주민이거나 제3의 인물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3일부터 마을주민 등을 상대로 2차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14 15:31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이마트 전·현직 임원들 검찰 고발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은 가습기살균제를 제조하고 판매한 신세계그룹 계열사 이마트 전·현직 직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과 환경보건시민센터는 14일 오후 1시30분 "살인기업을 구속처벌해달라"고 주장하며 서울중앙지검에 이마트 임원 50명을 고발했다.앞서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용산역 이마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습기살균제를 제조, 판매해 소비자를 죽고 다치게 한 책임을 지라"고 촉구했다.환경보건시민센터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 1997년부터 '이플러스 가습기살균제'를 자체상품으로 제조하고 판매했다. 이후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폐질환자가 속출하면서 타사 살균제 제품과 함께 2011년부터 판매가 중단됐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3-14 14:16 진로방해·급제동..여성 운전자 상대 보복운전 20대 男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심야시간 여성운전자를 상대로 보복운전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관악경찰서는 혼자 운전해 귀가하는 여성 운전자를 상대로 약 5km를 뒤따라가며 진로방해와 급제동 등 보복 운전한 A씨(23)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1시30분께 관악구 봉천사거리 부근에서 여성운전자 B씨가 끼어들기 양보를 해주지 않고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진로를 방해하고 보복 운전을 한 혐의다.화가 난 A씨는 곧바로 B씨에게 위협 운전을 가했다. 신변의 위험을 느낀 B씨가 3차로에서 있던 119구급차의 뒤로 피하자 차량을 앞서 나가 B씨를 기다렸다.이후 B씨가 2차로로 차선을 변경한 것을 확인한 A씨는 119구급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14 13:49 취객만 노려 신용카드 훔친 일당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취객을 상대로 신용카드를 훔쳐 현금을 인출해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마포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김모(48)씨, 노모(50)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3일 오후 11시59분께 서울 종로구 서린동의 한 빌딩 앞 노상에서 만취한 A(30)씨를 승용차에 태워 지갑에서 신용카드 2매를 훔치고, 집 근처에 내려놓은 다음 현금지급기에 A씨로부터 알아낸 비밀번호를 입력해 7차례에 걸쳐 545만원을 빼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2012년부터 마포, 종로 등 서울 일대 및 경기도 김포, 광명 등 유흥가 밀집지역에서 같은 수법으로 27회에 걸쳐 총 1억7720만원 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들은 생활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14 13:32 8년간 허위·과다 입원..보험금 수십억 받아 챙긴 일가족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수십 개의 보험에 가입한 뒤 허위·과다 입원하는 수법으로 수년간 25억의 부당 보험금을 챙긴 일가족 1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광산경찰서는 8년간 병명을 바꾸며 병원에 허위 입원해 보험사로부터 수 억원을 편취한 혐의(사기)로 전모(61·여)씨 등 일가족 11명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2005년 5월부터 2013년 1월까지 광주와 전남·북지역 29개의 병·의원에 허위로 입원한 뒤 15개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25억원을 타 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고액의 입원 일당이 보장되는 건강 보험 상품에 집중 가입한 뒤 협심증·무릎관절증 등 병명을 바꿔가며 허위·과다 입원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14 13:14 ‘원영이 사건’ 현장검증 실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은 계모의 지속적 학대로 숨진 뒤 야산에 암매장된 신원영(6)군 사건에 대한 현장검증을 벌인다.사건을 수사중인 경기 평택경찰서는 14일 오후 계모 김모(38)씨와 친부 신모(38)씨를 상대로 현장검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현장검증은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 자택과 신군 시신 암매장 장소인 청북면 야산 등 모두 2곳에서 진행된다.경찰은 현장검증 장소 2곳에 기동대원 등 140여명을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다.김씨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대소변을 못 가린다는 이유로 신군을 화장실에 감금하고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친부 신씨는 계모의 학대 사실을 알고도 이를 말리지 않고 심지어 계모와 함께 신군의 시신을 집안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14 11:42 전국 모텔 돌며 컴퓨터 부품 훔친 20대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국 모텔을 돌며 객실에 배치된 컴퓨터 부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익산경찰서는 14일 모텔에 설치된 컴퓨터 부품을 떼내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2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2월16일 자정께 익산시 인화동 A(44)씨의 모텔에 투숙한 뒤, 객실에 설치된 컴퓨터 본체를 해체해 CPU와 램, 그래픽카드 등 30여만원 상당의 부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씨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전북 익산과 전주, 대전, 전남 여수 등의 모텔을 돌며 총 12회에 걸쳐 200만원 상당의 컴퓨터 부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평소 컴퓨터에 관심이 많았던 이씨는 드라이버로 손쉽게 컴퓨터를 해체해 부품을 빼낸 뒤, 인터넷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14 11:22 법원 “친권자라 하더라도 자녀가 원치 않을 시 기초생활수급 공개 안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법원은 자녀들과 따로 거주하는 친권자가 자녀들의 기초생활수급 정보 공개를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법원은 해당 정보가 자녀들 개인에 관한 정보여서 사생활의 비밀·자유가 침해될 우려가 있고, 자녀들이 서류 공개를 원치 않는 점 등을 토대로 이같이 판결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판사 김국현)는 A씨가 "두 자녀가 기초생활수급 혜택을 분할 청구하고자 한 민원서류를 공개해 달라"며 담당구청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14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해당 서류는 A씨의 자녀들이 직접 작성한 민원서류로서 개인적인 민원 청구 내용, 신상정보도 포함돼 있다"며 "A씨 자녀들은 직접 자필로 서류를 작성하는 자유로운 의사결정 능력이 있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3-14 10:58 강남 일대 성형외과 환자 잇따라 사망..경찰 수사 나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강남 일대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던 환자들이 잇따라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강남구 역삼동의 한 성형외과에서 양악 수술을 받은 대학생 A(24·여)씨는 의식을 찾지 못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A씨는 7일 낮 12시부터 10시간에 걸쳐 수술을 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이튿날 오전 5시께 인근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A씨는 결국 10일 오전 3시께 사망했다.유족이 부검을 원치 않아 부검은 이뤄지지 않았다. 병원에서는 사인이 다발성장기부전이라는 소견을 내놨다.10일에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성형외과에서 코 수술과 지방이식 수술을 받던 태국인 환자 B(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11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