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민주, "29일 오후 2시 영수회담... 민심 가감없이 전할 것"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만남이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여의도 국회에서 영수회담 3차 실무회동 결과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일정을 밝혔다.천 실장은 "이번 영수회담은 총선에...
기사 (15,40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치 대통령실 국회 정당 행정/지자체 외교/국방 북한 정치일반 선거 박지원 "박근혜 대통령, 곁 인사들 다 떠날 것...질서 있는 퇴진 고민하라" [한강타임즈]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13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이제 내가 제안한 탈당, 영수회담을 통한 총리 합의 추대, 최순실 우병우 사단 인적 청산과 조각, 검찰수사, 국정조사, 별도 특검 수사를 받으며 질서 있는 퇴진을 고민하라"며 박 대통령을 압박했다.박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모든 것이 다 드러난다. 그 누구도 대통령 곁에 남지 않고 다 떠난다. (박 대통령은) 절대 못 버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대통령 곁에 동생 조카 친구가 있나. 하물며 18년 기르던 개도 없어지면 마음이 어떻겠나. 18년 수족의 3인방, 최순실, 김기춘 우병우 안종범 모두 떠났다"며 "박 대통령이 한광옥 실장과 속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6-11-13 11:25 민주당 "하야건 퇴진이건 '박근혜 대통령' 결단만 남았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더불어민주당은 1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전날 열린 촛불집회와 관련, "하야건 퇴진이건 대통령의 결단만 남았다"며 박근혜 대통령을 압박했다.기동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촛불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기 대변인은 "청와대를 '비선 놀이터'로 만들고, 국정을 망가뜨린 죄를 청해야 한다. 국민 앞에 진상을 자복하고, 법에 따라 철저하게 수사받아야 한다"며 "이것이 법 정의를 세우는 첫 번째 길"이라고 강조했다.기 대변인은 "뜨거운 국민들의 외침이 넘쳐나고 있지만, 대통령만 여전히 정신 못 차리고 계신 것 같다"며 "대통령을 면담한 종교인의 입에서'밖은 영하 10도인데, 청와대는 영상 10도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6-11-13 11:24 이재명 "'세월호 참사' 대통령 7시간? 고발 검토 중"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이재명 성남시장은 13일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에 대해 "대통령의 7시간을 밝히고 책임을 묻기 위해 대통령 고발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심과 비난을 무릅쓰고, 참사 당시의 행적을 못 밝히는 것은 구조책임자인 대통령이 구조방치로 304명을 죽인 사실보다 더 기겁할 '딴 짓'을 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그 '딴 짓'은 대체 무엇이냐"며 이같이 썼다.이 시장은 "대통령의 제1의무는 국민 생명을 지키는 것이니 세월호 침몰시 구조책임자는 대통령"이라며 "구조지휘를 해야할 그 긴박한 '7시간'의 행적을 못 밝히고, 진상조사를 방해하고, 온 국민이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3 11:16 민주당 "이정현, 대표직 그만두고 청와대로 가라"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더불어민주당은 13일 새누리당 비박계의 사퇴 요구를 거부하고 있는 이정현 대표에 대해 "밀려서는 절대 사퇴 안 한다는 뻔뻔함으로 조폭의 의리만 지킬 뿐"이라며 비난했다.기동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브리핑에서 "이 대표는 여전히 대통령의 참모일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기 대변인은 "집권 여당 대표의 모습은 온데간데없다"며 "오로지 자신을 제값으로 대접해준 박 대통령에 대한 의리만 지키겠다고 한다. 그를 뽑아준 국민에 대한 의리는 단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다"며 이 대표를 비난했다. 그는 "국민의 대표 자격을 가진 사람인지 의심스럽다"며 "이 대표는 지금이라도 대표직을 그만두고 청와대로 가길 바란다. 국회는 이 대표가 더 이상 머물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3 11:14 '최순실' 재산몰수?... "미르의혹·불법지원 등 소규모 환수에 그칠 듯"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김현웅 법무부장관이 11일 박근혜 대통령 '비선 최순실'의 재산에 대해 "수사결과에 따라 불법재산이거나 부패범죄로 취득한 재산이면 관련법에 따라 몰수나 환수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말하면서 실제 몰수 가능한 재산 범위가 어디까지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재 최순실 일가의 재산은 알려진 것만 3,000억원대로 추정된다. 최순실씨가 보유한 강남 빌딩을 비롯해 딸 정유라씨와 공동 소유한 평창 땅, 정씨 명의의 독일 주택 등 부동산 자산만 해도 200억원이 넘는다는 게 중론이다. 여기에 최씨 소유의 삼성동 수백억원대 건물, 도곡동 수십억대 빌라에다 언니 동생 조카 등의 재산까지 합하면 최순실 일가 보유 재산은 상상을 초월한 수준이 될 수 있다.현행법상 재산몰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3 10:16 차은택은 최순실, 안종범은 박근혜 대통령 책임 전가!! [한강타임즈]차은택(47)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이 구속되면서 일부 혐의의 공범으로 지목된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차 전 단장의 관계에 관심이 쏠린다.두 사람은 서로 알고 지내던 사실을 인정한 상태지만, 각각 다른 몸통을 지목하는 모양새를 보여 조사 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의 역할이 규명될지 주목된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차 전 단장과 안 전 수석에 대해 광고회사 강탈 시도, 대기업 인사 압력 행사 혐의를 공통으로 적용해 구속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이 어떤 과정을 거쳐 함께 범행에 나섰는지 등에 대한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그간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차 전 단장이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관계를 명확하게 알린 사람은 안 전 수석 한명이다. 그는 지난 8일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1-13 09:42 문재인 "국민 마음 속에서 이미 탄핵, 수백만 국민 목소리 귀 기울여야"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박 대통령은 이미 국민 마음 속에서 탄핵당했다"고 압박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광화문에서 열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규탄대회'에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은 박 대통령에게 국정을 맡긴 위임을 철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박 대통령이 조금이라도 나라와 국민을 걱정하신다면 하루빨리 국민들 요구에 답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그렇지 않으면 저와 우리 당은 부득이 국민과 함께 거리에서 박 대통령 퇴진 투쟁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재차 박 대통령의 2선 후퇴를 요구했다.문 전 대표는 "박 대통령에게 시간이 얼마 없다. 박 대통령은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3 09:41 [100만 촛불 집회]"원래 '말(馬)달리자'는 우리 노래 였는데…. '우리가 이러려고 크라잉넛을 했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원래 '말(馬)달리자'는 우리 노래였는데…. '우리가 이러려고 크라잉넛을 했나', 자괴감을 느낍니다."12일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3차 범국민행동'에서 '말달리자'로 유명한 인디 밴드 '크라잉넛'의 넉살에 수십만명이 함께 웃었다.'비설실세' 최순실씨의 국정 농단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 때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이 됐나, 자괴감이 든다"고 말한 내용을 풍자한 것이다.이어 "말은 독일로 가는 게 아니다. 바로 청와대"라며 이화여대 입학 특혜 등을 받은 최씨 딸 정유라씨를 꼬집었다. 이후 크라잉넛과 수십만명이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3 09:35 [100만 촛불 집회]"박원순 "우주의 기운이 여기 다 모여 있는 것 같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최순실 게이트'에 분노한 시민 100만명이 12일 서울 도심에 모여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가진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도 밤늦게까지 시민들 곁을 지켰다.13일 박 시장 측에 따르면 전날 낮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청년이 함께하는 만민공동회'을 시작으로 주변 집회에 연이어 참석했던 박 시장은 행사 중간중간 서울시청 안전상황실을 들러 안전한 집회 개최를 위한 행정지원을 점검했다.박 시장은 민중총궐기 집회 열기가 절정에 오른 전날 오후 9시30분께부터는 세종로 일민미술관 앞 차도에 수만 명의 시민들과 함께 앉아 1시간여 동안 구호를 외치고 '떼창'에 동참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3 09:33 이정현 문자, 박지원 "다른 문자를 확인하다..제 불찰, 송구합니다" 사과 [한강타임즈] 1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등 진상규명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에서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나눈 문자메시지가 공개됐다.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이정현 대표와 문자를 주고 받았고, 해당 내용이 언론의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공개된 문자에서 이정현 대표는 박지원 비대위원장에게 "충성충성충성, 장관님 사랑합니다. 충성"등이 담긴 메시지를 보냈다.이후 이정현 대표는 출입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큰 심려를 끼쳐 드려 마음 속 깊이 죄송하다"며 전화번호를 변경했다고 밝혔다.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와 저와의 사이에 오간 문자를 오늘 본회의장에서 다른 문자를 확인하다 사진이 찍혔습니 정치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11-12 17:03 이재정 의원, 오방끈에 사이다 발언? 황교안 총리 태도 지적 "저는 국민입니다" [한강타임즈] 이재정 의원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긴급현안질문에서 사이다 발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의 이재정 의원은 황교안 총리의 답변 태도를 지적했다. 이재정 의원은 "대정부질문에 답변하시는 모습 여러번 봤습니다. 그런데요. 곧 그자리에서 물러나겠지만 답변태도 온당치 않습니다. 저 이자리에 국회의원으로 서있습니다. 법조인으로 한참 경력부족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국민의 대표입니다."라고 지적했다.이어 "관료에게 갑질을 하러 이곳에 나온게 아닙니다. 제가 언성을 높일 수도 있구요. 때로는 힐난조로 이야기 할수도 있습니다. 왜, 국회의원 이재정은 국민입니다. 저는 국민입니다. 언짢더라도 다른곳에서 가서 해소하십쇼. 오늘 저녁 친구만나서 소주한잔 하십쇼. 저한테 노려보는 정당 | 김지수 기자 | 2016-11-12 16:14 야3당 "우병우 불구속은 검찰의 직무유기" [한강타임즈]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은 11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구속수사하라고 검찰을 압박했다.민주당 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민조사위원회와 민주주의 회복 태스크포스,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 등은 이날 공동 성명에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대통령과 최순실이 주범이고 우병우 전 수석은 공범이 되는 것"이라며 "우 전 수석의 검찰의 행태를 볼 때 우 전 수석 역시 증거인멸을 했거나 시도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이들은 "매일 전국적으로 촛불이 밝혀지고 있고 내일은 100만명이 넘는 촛불이 광장에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검찰이 또 다시 우 전 수석에 대한 봐주기 수사,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1 17:43 검찰, 우병우 공무상비밀누설 정황 포착 가능성!! [한강타임즈]직무유기 혐의로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른 우병우(49)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상대로 각종 의혹이 제기되면서 우 전 수석에 대한 재소환 조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우 전 수석을 상대로 이를 추궁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 박근혜 대통령과 우 전 수석이 만든 '권력 사유화'의 민낯이 드러날지 주목된다.11일 검찰 등에 따르면, 최순실 게이트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지검장)는 전날 우 전 수색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 상자 2개 분량의 압수물을 확보했다.그간 우 전 수석을 상대로 지지부진한 수사를 벌이던 검찰이 전격 압수수색에 나선 것을 두고 법조계 안팎에서는 우 전 수석의 공무상비밀누설 혐의와 관련된 구체적인 정황이 포착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1 17:40 최순실 재산 몰수 가능한가? 김현웅 "특별법 국회 제출되면 법리검토"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11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수사결과에 따라 불법재산이거나 부패범죄로 취득한 재산이면 관련법에 따라 몰수나 환수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며 최순실 씨 재산 몰수 가능성을 언급했다.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관련 긴급현안질문에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검찰이 재산환수도 최대한 신속히 조치를 취할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최 씨 재산 몰수를 위한 특별법의 필요성에 관해선 "특별법이 만약 국회에 제출되면 그때 가서 충분히 법리검토를 하도록 하겠다"며 "검토해 우리 의견을 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1 13:08 김영환 "국민의당은 박지원 1인지배 정당…새누리 답습" [한강타임즈]박지원 비대위원장 및 당내 호남 현역 의원들과 갈등을 빚다 최근 사의를 표명한 김영환 국민의당 사무총장은 11일 "박 위원장은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든지 당대표 경선에 출마하는 것을 포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김 총장은 이날 마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호남의 독주로 당직을 한사람이 움켜쥐는 게 당의 민주화고 이것이 당 올바른 방향인가. 당직과 국회직 모두 가져가는 게 호남 대중과 당원들의 바람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새누리당과 싸우다보니 불통과 독선의 대통령을 지적했는데 우리 당이 그 길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며 "국민의당은 1인 지배 정당이 되고 독선과 독주가 만연하다"고 박 위원장을 정면 비판했다.이어 "우리 당이 호남당이라는 말을 의총에서 수도 없이 들었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6-11-11 12:48 안종범 '강제성 사실상 인정..대통령에게 보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안종범 청와대 전 정책수석이 검찰 조사에서 미르·K스포츠재단 관련 모금에 강제성이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이는 안 전 수석이 두 재단의 모금 관련 '강제모금'을 사실상 인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 안 전 수석의 이 같은 진술은 모금 관련 박 대통령과의 연관 여부를 입증하는 핵심 내용으로 볼 수 있어 주목된다.안 전 수석 측 관계자는 11일 "기업들이 미르·K스포츠재단에 대한 지원이 부담스럽다는 입장을 안 전 수석에게 전했다"며 "안 전 수석도 이 이야기를 박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이해하면 된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K스포츠재단이 롯데그룹에 출연금 70억원을 돌려준 과정을 설명하며 "(부담스럽다는) 민원이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1 12:45 안종범 전 수석, 검찰 진술서 기업 모금 강제성 인정!!.."대통령에게도 보고" [한강타임즈]안종범 청와대 전 정책수석 측은 11일 "기업들이 미르·K스포츠재단에 대한 지원이 부담스럽다는 입장을 안 전 수석에게 전했다"며 "안 전 수석도 이 이야기를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이해하면 된다"고 밝혔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1 11:15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최순실 "대통령 부탁", 안종범 "대통령 지시", 기업 "강제 모금?"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검찰이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청와대 전현직 관계자를 포함한 인물들에 대한 수사에 속도전을 내고 있는 가운데, 최순실 관련 인사들이 한결같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자세를 취해 주목된다.먼저 최순실씨는 연설문을 받아본 의혹과 관련, "박 대통령이 먼저 부탁했다"고 진술한 상황이다. 최씨가 검찰에서 이같은 진술을 하자 뒤이어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도 박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란 진술을 했다.안 전 수석 변호인 측은 10일 "대통령의 지시를 받고 (기업 모금활동을) 했다"면서 "대통령의 지시가 어디까지 있었느냐가 문제인데, 어떤 부분은 지시가 있었고 다른 어떤 부분은 없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롯데그룹이 K스포츠재단에 7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1 10:24 [우병우 자택 압수수사] 수사 방침 밝힌 뒤 4일 지난 빈집…수사 의지 의심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최순실 게이트를 수사중인 검찰이 10일 우병우(49) 전 민정수석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실효성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우 전 수석에 대한 강제수사 필요성이 연일 강조되는 상황에서 진행된 압수수색이라 특수통 출신인 우 전 수석이 대비할 충분한 시간을 벌어줬다는 것이다.검찰에 따르면 최순실 게이트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지검장)는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3시20분까지의 압수수색을 통해 우 전 수석과 우 전 수석 부인의 휴대전화 등 2상자 분량을 압수했다.우 전 수석과 부인이 자리를 비운 탓에 휴대전화를 압수하지 못해 종료시까지 시간이 더 걸렸다는 것이 검찰의 설명이다. 이날 압수수색을 두고 법조계 안팎에서는 골든타임을 놓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1 10:19 대통령 탄핵?..비박계표 가져오면 소추 가능-헌법재판소 여권 성향 어려울 듯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정치권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주장이 공공연하게 나오고 있다. 박 대통령이 '국회 총리 추천' 등의 카드를 내놓으며 스스로 하야 또는 2선 후퇴할 가능성이 낮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하지만 헌정사상 대통령 탄핵은 한 번도 가결된 적이 없어 현실화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천정배 국민의당 전 대표는 7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대책위원회의에서 "여야 정당과 국회의원들에게 당장 탄핵 소추를 위한 논의를 시작할 것을 제안한다"며 박 대통령 탄핵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같은 당 정동영 의원도 5일 "국회는 헌법과 법률에 따라 그동안 박 대통령이 저지른 국정문란과 국기파괴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는 탄핵 논의와 절차에 착수해야 한다"고 박 대통령 탄핵을 촉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1 10:16 유시민 총리-채동욱 특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 유지!!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국회가 추천하는 총리를 임명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네티즌을 중심으로 시중에서는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총리 후보로 거론하고 나서 관심을 모은다.이는 유 전 장관이 지난 3일 방송에서 발언한 내용에서 비롯됐다. 유 전 장관은 이날 JTBC '썰전'프로그램에서 "총리를 하라면 하겠다. 대신 조건이 있다"며 "모든 행정 각부의 임무를 총리에게 넘겨주겠다는 대통령의 조건이 있으면 1년4개월 정도 희생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그러자 네티즌들이 SNS 등을 통해 '유시민 총리' 지지 의사를 밝히며 서명운동에 들어가 화제가 됐다. 지난 4일부터 다음 아고라에서 진행중인 '유시민 책임총리' 촉구 서명은 10일까지 4만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1 10:11 박지원 "김기춘, 공작정치의 부두목...태어나지 말아야했던 사람" [한강타임즈]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11일 '만만회' 의혹 제기 당시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자신에 대한 고발을 지시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 "김기춘이라는 작자는 사법부까지 이용해 정적을 제거하려는 공작정치의 부두목"이라고 원색 비난했다.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이 사건을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의 헌정유린 정치공작 사건으로 규정하고 진상규명으로 철저한 사실을 밝혀서 책임자 처벌을 위해 모든 조치를 다 하겠다"고 공언했다.그는 "고(故) 김영한 전 민정수석의 비망록이 작고 후 한 언론에 의해 확보됐다"며 "어떻게 21세기 대명천지가 유신독재로 돌아갔는지, 최순실 사건에 버금가는 독재의 망령을 확인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그는 또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6-11-11 10:09 검찰, 우병우 전 수석 압구정동 자택 압수수색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10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최순실 게이트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지검장)는 이날 오후 강남구 압구정동 우 전 수석의 주거지에 수사관을 보내 휴대폰, 컴퓨터 하드디스크, 문서 등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검찰은 우 전 수석이 최순실(60·구속)씨의 국정농단을 감찰·예방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고 방조했다는 혐의에 대해 수사 중이다.우 전 수석이 최씨의 국정개입을 알고도 모른 척 했다면 직무유기에 해당될 수 있다는 게 검찰 판단이다.이와 관련된 폭로도 나온 상황이다.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이 '우 수석이 뒤를 봐주고 있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0 15:57 숨도 못쉬던 친박 "이대로는 못나가" [한강타임즈]'최순실 파문'으로 폐족 위기에 몰려 좀처럼 목소리를 내지 않던 친박계가 10일 다시금 고개를 드는 모양새다. 친박계 지도부는 공개 발언을 통해 비박계를 비판하고 나섰고, 계파 모임도 열렸다.친박 지도부는 유일한 비박계인 강석호 전 최고위원의 사퇴에도 불구하고 버티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비박계의 지도부 퇴진 요구가 거센 만큼 공개 발언을 자제해 왔지만 이날 침묵을 깨고 목소리를 냈다.조원진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비박계 수장인 김무성 전 대표를 겨냥, "김 전 대표의 (대통령 탈당) 발언은 국민은 물론 당원의 동의도 얻기 어렵다"며 "당을 아끼는 여러 사람들의 걱정을 배로 증가시킬 발언"이라고 비판했다.조 최고위원은 또 "더이상 비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1-10 15:54 안민석 "최순실 조기 귀국 이유? 독일에선 자금세탁죄 종신형"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최순실 씨는 독일에 머물 때) 수사를 피해서 허둥지둥 독일 공항도 아니고 영국공항을 택해 줄행랑을 쳤다"며 최 씨가 독일 수사당국을 피하기 위해 조기귀국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안 의원은 이날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독일 수사당국에서 최 씨) 본인에게 수사가 조여 들어오니까 여기에 자금세탁법으로 걸려들면 빼도 박도 못하고 평생 독일에서 감옥 생활을 할 수도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독일에서 자금세탁을 한 죄는 종신형에 처한다"며 "이것이 최 씨가 왜 예상을 뛰어넘어 조기귀국했을까에 하는 의문을 푸는 열쇠가 되는 것"이라고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0 15:1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11612613614615616617끝끝
박지원 "박근혜 대통령, 곁 인사들 다 떠날 것...질서 있는 퇴진 고민하라" [한강타임즈]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13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이제 내가 제안한 탈당, 영수회담을 통한 총리 합의 추대, 최순실 우병우 사단 인적 청산과 조각, 검찰수사, 국정조사, 별도 특검 수사를 받으며 질서 있는 퇴진을 고민하라"며 박 대통령을 압박했다.박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모든 것이 다 드러난다. 그 누구도 대통령 곁에 남지 않고 다 떠난다. (박 대통령은) 절대 못 버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대통령 곁에 동생 조카 친구가 있나. 하물며 18년 기르던 개도 없어지면 마음이 어떻겠나. 18년 수족의 3인방, 최순실, 김기춘 우병우 안종범 모두 떠났다"며 "박 대통령이 한광옥 실장과 속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6-11-13 11:25 민주당 "하야건 퇴진이건 '박근혜 대통령' 결단만 남았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더불어민주당은 1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전날 열린 촛불집회와 관련, "하야건 퇴진이건 대통령의 결단만 남았다"며 박근혜 대통령을 압박했다.기동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촛불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기 대변인은 "청와대를 '비선 놀이터'로 만들고, 국정을 망가뜨린 죄를 청해야 한다. 국민 앞에 진상을 자복하고, 법에 따라 철저하게 수사받아야 한다"며 "이것이 법 정의를 세우는 첫 번째 길"이라고 강조했다.기 대변인은 "뜨거운 국민들의 외침이 넘쳐나고 있지만, 대통령만 여전히 정신 못 차리고 계신 것 같다"며 "대통령을 면담한 종교인의 입에서'밖은 영하 10도인데, 청와대는 영상 10도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6-11-13 11:24 이재명 "'세월호 참사' 대통령 7시간? 고발 검토 중"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이재명 성남시장은 13일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에 대해 "대통령의 7시간을 밝히고 책임을 묻기 위해 대통령 고발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심과 비난을 무릅쓰고, 참사 당시의 행적을 못 밝히는 것은 구조책임자인 대통령이 구조방치로 304명을 죽인 사실보다 더 기겁할 '딴 짓'을 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그 '딴 짓'은 대체 무엇이냐"며 이같이 썼다.이 시장은 "대통령의 제1의무는 국민 생명을 지키는 것이니 세월호 침몰시 구조책임자는 대통령"이라며 "구조지휘를 해야할 그 긴박한 '7시간'의 행적을 못 밝히고, 진상조사를 방해하고, 온 국민이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3 11:16 민주당 "이정현, 대표직 그만두고 청와대로 가라"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더불어민주당은 13일 새누리당 비박계의 사퇴 요구를 거부하고 있는 이정현 대표에 대해 "밀려서는 절대 사퇴 안 한다는 뻔뻔함으로 조폭의 의리만 지킬 뿐"이라며 비난했다.기동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브리핑에서 "이 대표는 여전히 대통령의 참모일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기 대변인은 "집권 여당 대표의 모습은 온데간데없다"며 "오로지 자신을 제값으로 대접해준 박 대통령에 대한 의리만 지키겠다고 한다. 그를 뽑아준 국민에 대한 의리는 단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다"며 이 대표를 비난했다. 그는 "국민의 대표 자격을 가진 사람인지 의심스럽다"며 "이 대표는 지금이라도 대표직을 그만두고 청와대로 가길 바란다. 국회는 이 대표가 더 이상 머물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3 11:14 '최순실' 재산몰수?... "미르의혹·불법지원 등 소규모 환수에 그칠 듯"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김현웅 법무부장관이 11일 박근혜 대통령 '비선 최순실'의 재산에 대해 "수사결과에 따라 불법재산이거나 부패범죄로 취득한 재산이면 관련법에 따라 몰수나 환수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말하면서 실제 몰수 가능한 재산 범위가 어디까지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재 최순실 일가의 재산은 알려진 것만 3,000억원대로 추정된다. 최순실씨가 보유한 강남 빌딩을 비롯해 딸 정유라씨와 공동 소유한 평창 땅, 정씨 명의의 독일 주택 등 부동산 자산만 해도 200억원이 넘는다는 게 중론이다. 여기에 최씨 소유의 삼성동 수백억원대 건물, 도곡동 수십억대 빌라에다 언니 동생 조카 등의 재산까지 합하면 최순실 일가 보유 재산은 상상을 초월한 수준이 될 수 있다.현행법상 재산몰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3 10:16 차은택은 최순실, 안종범은 박근혜 대통령 책임 전가!! [한강타임즈]차은택(47)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이 구속되면서 일부 혐의의 공범으로 지목된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차 전 단장의 관계에 관심이 쏠린다.두 사람은 서로 알고 지내던 사실을 인정한 상태지만, 각각 다른 몸통을 지목하는 모양새를 보여 조사 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의 역할이 규명될지 주목된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차 전 단장과 안 전 수석에 대해 광고회사 강탈 시도, 대기업 인사 압력 행사 혐의를 공통으로 적용해 구속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이 어떤 과정을 거쳐 함께 범행에 나섰는지 등에 대한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그간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차 전 단장이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관계를 명확하게 알린 사람은 안 전 수석 한명이다. 그는 지난 8일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1-13 09:42 문재인 "국민 마음 속에서 이미 탄핵, 수백만 국민 목소리 귀 기울여야"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박 대통령은 이미 국민 마음 속에서 탄핵당했다"고 압박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광화문에서 열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규탄대회'에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은 박 대통령에게 국정을 맡긴 위임을 철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박 대통령이 조금이라도 나라와 국민을 걱정하신다면 하루빨리 국민들 요구에 답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그렇지 않으면 저와 우리 당은 부득이 국민과 함께 거리에서 박 대통령 퇴진 투쟁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재차 박 대통령의 2선 후퇴를 요구했다.문 전 대표는 "박 대통령에게 시간이 얼마 없다. 박 대통령은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3 09:41 [100만 촛불 집회]"원래 '말(馬)달리자'는 우리 노래 였는데…. '우리가 이러려고 크라잉넛을 했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원래 '말(馬)달리자'는 우리 노래였는데…. '우리가 이러려고 크라잉넛을 했나', 자괴감을 느낍니다."12일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3차 범국민행동'에서 '말달리자'로 유명한 인디 밴드 '크라잉넛'의 넉살에 수십만명이 함께 웃었다.'비설실세' 최순실씨의 국정 농단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 때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이 됐나, 자괴감이 든다"고 말한 내용을 풍자한 것이다.이어 "말은 독일로 가는 게 아니다. 바로 청와대"라며 이화여대 입학 특혜 등을 받은 최씨 딸 정유라씨를 꼬집었다. 이후 크라잉넛과 수십만명이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3 09:35 [100만 촛불 집회]"박원순 "우주의 기운이 여기 다 모여 있는 것 같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최순실 게이트'에 분노한 시민 100만명이 12일 서울 도심에 모여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가진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도 밤늦게까지 시민들 곁을 지켰다.13일 박 시장 측에 따르면 전날 낮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청년이 함께하는 만민공동회'을 시작으로 주변 집회에 연이어 참석했던 박 시장은 행사 중간중간 서울시청 안전상황실을 들러 안전한 집회 개최를 위한 행정지원을 점검했다.박 시장은 민중총궐기 집회 열기가 절정에 오른 전날 오후 9시30분께부터는 세종로 일민미술관 앞 차도에 수만 명의 시민들과 함께 앉아 1시간여 동안 구호를 외치고 '떼창'에 동참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3 09:33 이정현 문자, 박지원 "다른 문자를 확인하다..제 불찰, 송구합니다" 사과 [한강타임즈] 1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등 진상규명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에서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나눈 문자메시지가 공개됐다.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이정현 대표와 문자를 주고 받았고, 해당 내용이 언론의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공개된 문자에서 이정현 대표는 박지원 비대위원장에게 "충성충성충성, 장관님 사랑합니다. 충성"등이 담긴 메시지를 보냈다.이후 이정현 대표는 출입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큰 심려를 끼쳐 드려 마음 속 깊이 죄송하다"며 전화번호를 변경했다고 밝혔다.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와 저와의 사이에 오간 문자를 오늘 본회의장에서 다른 문자를 확인하다 사진이 찍혔습니 정치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11-12 17:03 이재정 의원, 오방끈에 사이다 발언? 황교안 총리 태도 지적 "저는 국민입니다" [한강타임즈] 이재정 의원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긴급현안질문에서 사이다 발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의 이재정 의원은 황교안 총리의 답변 태도를 지적했다. 이재정 의원은 "대정부질문에 답변하시는 모습 여러번 봤습니다. 그런데요. 곧 그자리에서 물러나겠지만 답변태도 온당치 않습니다. 저 이자리에 국회의원으로 서있습니다. 법조인으로 한참 경력부족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국민의 대표입니다."라고 지적했다.이어 "관료에게 갑질을 하러 이곳에 나온게 아닙니다. 제가 언성을 높일 수도 있구요. 때로는 힐난조로 이야기 할수도 있습니다. 왜, 국회의원 이재정은 국민입니다. 저는 국민입니다. 언짢더라도 다른곳에서 가서 해소하십쇼. 오늘 저녁 친구만나서 소주한잔 하십쇼. 저한테 노려보는 정당 | 김지수 기자 | 2016-11-12 16:14 야3당 "우병우 불구속은 검찰의 직무유기" [한강타임즈]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은 11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구속수사하라고 검찰을 압박했다.민주당 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민조사위원회와 민주주의 회복 태스크포스,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 등은 이날 공동 성명에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대통령과 최순실이 주범이고 우병우 전 수석은 공범이 되는 것"이라며 "우 전 수석의 검찰의 행태를 볼 때 우 전 수석 역시 증거인멸을 했거나 시도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이들은 "매일 전국적으로 촛불이 밝혀지고 있고 내일은 100만명이 넘는 촛불이 광장에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검찰이 또 다시 우 전 수석에 대한 봐주기 수사,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1 17:43 검찰, 우병우 공무상비밀누설 정황 포착 가능성!! [한강타임즈]직무유기 혐의로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른 우병우(49)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상대로 각종 의혹이 제기되면서 우 전 수석에 대한 재소환 조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우 전 수석을 상대로 이를 추궁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 박근혜 대통령과 우 전 수석이 만든 '권력 사유화'의 민낯이 드러날지 주목된다.11일 검찰 등에 따르면, 최순실 게이트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지검장)는 전날 우 전 수색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 상자 2개 분량의 압수물을 확보했다.그간 우 전 수석을 상대로 지지부진한 수사를 벌이던 검찰이 전격 압수수색에 나선 것을 두고 법조계 안팎에서는 우 전 수석의 공무상비밀누설 혐의와 관련된 구체적인 정황이 포착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1 17:40 최순실 재산 몰수 가능한가? 김현웅 "특별법 국회 제출되면 법리검토"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11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수사결과에 따라 불법재산이거나 부패범죄로 취득한 재산이면 관련법에 따라 몰수나 환수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며 최순실 씨 재산 몰수 가능성을 언급했다.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관련 긴급현안질문에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검찰이 재산환수도 최대한 신속히 조치를 취할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최 씨 재산 몰수를 위한 특별법의 필요성에 관해선 "특별법이 만약 국회에 제출되면 그때 가서 충분히 법리검토를 하도록 하겠다"며 "검토해 우리 의견을 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1 13:08 김영환 "국민의당은 박지원 1인지배 정당…새누리 답습" [한강타임즈]박지원 비대위원장 및 당내 호남 현역 의원들과 갈등을 빚다 최근 사의를 표명한 김영환 국민의당 사무총장은 11일 "박 위원장은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든지 당대표 경선에 출마하는 것을 포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김 총장은 이날 마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호남의 독주로 당직을 한사람이 움켜쥐는 게 당의 민주화고 이것이 당 올바른 방향인가. 당직과 국회직 모두 가져가는 게 호남 대중과 당원들의 바람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새누리당과 싸우다보니 불통과 독선의 대통령을 지적했는데 우리 당이 그 길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며 "국민의당은 1인 지배 정당이 되고 독선과 독주가 만연하다"고 박 위원장을 정면 비판했다.이어 "우리 당이 호남당이라는 말을 의총에서 수도 없이 들었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6-11-11 12:48 안종범 '강제성 사실상 인정..대통령에게 보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안종범 청와대 전 정책수석이 검찰 조사에서 미르·K스포츠재단 관련 모금에 강제성이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이는 안 전 수석이 두 재단의 모금 관련 '강제모금'을 사실상 인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 안 전 수석의 이 같은 진술은 모금 관련 박 대통령과의 연관 여부를 입증하는 핵심 내용으로 볼 수 있어 주목된다.안 전 수석 측 관계자는 11일 "기업들이 미르·K스포츠재단에 대한 지원이 부담스럽다는 입장을 안 전 수석에게 전했다"며 "안 전 수석도 이 이야기를 박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이해하면 된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K스포츠재단이 롯데그룹에 출연금 70억원을 돌려준 과정을 설명하며 "(부담스럽다는) 민원이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1 12:45 안종범 전 수석, 검찰 진술서 기업 모금 강제성 인정!!.."대통령에게도 보고" [한강타임즈]안종범 청와대 전 정책수석 측은 11일 "기업들이 미르·K스포츠재단에 대한 지원이 부담스럽다는 입장을 안 전 수석에게 전했다"며 "안 전 수석도 이 이야기를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이해하면 된다"고 밝혔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1 11:15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최순실 "대통령 부탁", 안종범 "대통령 지시", 기업 "강제 모금?"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검찰이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청와대 전현직 관계자를 포함한 인물들에 대한 수사에 속도전을 내고 있는 가운데, 최순실 관련 인사들이 한결같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자세를 취해 주목된다.먼저 최순실씨는 연설문을 받아본 의혹과 관련, "박 대통령이 먼저 부탁했다"고 진술한 상황이다. 최씨가 검찰에서 이같은 진술을 하자 뒤이어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도 박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란 진술을 했다.안 전 수석 변호인 측은 10일 "대통령의 지시를 받고 (기업 모금활동을) 했다"면서 "대통령의 지시가 어디까지 있었느냐가 문제인데, 어떤 부분은 지시가 있었고 다른 어떤 부분은 없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롯데그룹이 K스포츠재단에 7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1 10:24 [우병우 자택 압수수사] 수사 방침 밝힌 뒤 4일 지난 빈집…수사 의지 의심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최순실 게이트를 수사중인 검찰이 10일 우병우(49) 전 민정수석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실효성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우 전 수석에 대한 강제수사 필요성이 연일 강조되는 상황에서 진행된 압수수색이라 특수통 출신인 우 전 수석이 대비할 충분한 시간을 벌어줬다는 것이다.검찰에 따르면 최순실 게이트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지검장)는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3시20분까지의 압수수색을 통해 우 전 수석과 우 전 수석 부인의 휴대전화 등 2상자 분량을 압수했다.우 전 수석과 부인이 자리를 비운 탓에 휴대전화를 압수하지 못해 종료시까지 시간이 더 걸렸다는 것이 검찰의 설명이다. 이날 압수수색을 두고 법조계 안팎에서는 골든타임을 놓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1 10:19 대통령 탄핵?..비박계표 가져오면 소추 가능-헌법재판소 여권 성향 어려울 듯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정치권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주장이 공공연하게 나오고 있다. 박 대통령이 '국회 총리 추천' 등의 카드를 내놓으며 스스로 하야 또는 2선 후퇴할 가능성이 낮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하지만 헌정사상 대통령 탄핵은 한 번도 가결된 적이 없어 현실화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천정배 국민의당 전 대표는 7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대책위원회의에서 "여야 정당과 국회의원들에게 당장 탄핵 소추를 위한 논의를 시작할 것을 제안한다"며 박 대통령 탄핵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같은 당 정동영 의원도 5일 "국회는 헌법과 법률에 따라 그동안 박 대통령이 저지른 국정문란과 국기파괴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는 탄핵 논의와 절차에 착수해야 한다"고 박 대통령 탄핵을 촉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1 10:16 유시민 총리-채동욱 특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 유지!!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국회가 추천하는 총리를 임명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네티즌을 중심으로 시중에서는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총리 후보로 거론하고 나서 관심을 모은다.이는 유 전 장관이 지난 3일 방송에서 발언한 내용에서 비롯됐다. 유 전 장관은 이날 JTBC '썰전'프로그램에서 "총리를 하라면 하겠다. 대신 조건이 있다"며 "모든 행정 각부의 임무를 총리에게 넘겨주겠다는 대통령의 조건이 있으면 1년4개월 정도 희생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그러자 네티즌들이 SNS 등을 통해 '유시민 총리' 지지 의사를 밝히며 서명운동에 들어가 화제가 됐다. 지난 4일부터 다음 아고라에서 진행중인 '유시민 책임총리' 촉구 서명은 10일까지 4만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1 10:11 박지원 "김기춘, 공작정치의 부두목...태어나지 말아야했던 사람" [한강타임즈]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11일 '만만회' 의혹 제기 당시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자신에 대한 고발을 지시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 "김기춘이라는 작자는 사법부까지 이용해 정적을 제거하려는 공작정치의 부두목"이라고 원색 비난했다.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이 사건을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의 헌정유린 정치공작 사건으로 규정하고 진상규명으로 철저한 사실을 밝혀서 책임자 처벌을 위해 모든 조치를 다 하겠다"고 공언했다.그는 "고(故) 김영한 전 민정수석의 비망록이 작고 후 한 언론에 의해 확보됐다"며 "어떻게 21세기 대명천지가 유신독재로 돌아갔는지, 최순실 사건에 버금가는 독재의 망령을 확인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그는 또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6-11-11 10:09 검찰, 우병우 전 수석 압구정동 자택 압수수색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10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최순실 게이트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지검장)는 이날 오후 강남구 압구정동 우 전 수석의 주거지에 수사관을 보내 휴대폰, 컴퓨터 하드디스크, 문서 등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검찰은 우 전 수석이 최순실(60·구속)씨의 국정농단을 감찰·예방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고 방조했다는 혐의에 대해 수사 중이다.우 전 수석이 최씨의 국정개입을 알고도 모른 척 했다면 직무유기에 해당될 수 있다는 게 검찰 판단이다.이와 관련된 폭로도 나온 상황이다.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이 '우 수석이 뒤를 봐주고 있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0 15:57 숨도 못쉬던 친박 "이대로는 못나가" [한강타임즈]'최순실 파문'으로 폐족 위기에 몰려 좀처럼 목소리를 내지 않던 친박계가 10일 다시금 고개를 드는 모양새다. 친박계 지도부는 공개 발언을 통해 비박계를 비판하고 나섰고, 계파 모임도 열렸다.친박 지도부는 유일한 비박계인 강석호 전 최고위원의 사퇴에도 불구하고 버티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비박계의 지도부 퇴진 요구가 거센 만큼 공개 발언을 자제해 왔지만 이날 침묵을 깨고 목소리를 냈다.조원진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비박계 수장인 김무성 전 대표를 겨냥, "김 전 대표의 (대통령 탈당) 발언은 국민은 물론 당원의 동의도 얻기 어렵다"며 "당을 아끼는 여러 사람들의 걱정을 배로 증가시킬 발언"이라고 비판했다.조 최고위원은 또 "더이상 비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1-10 15:54 안민석 "최순실 조기 귀국 이유? 독일에선 자금세탁죄 종신형"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최순실 씨는 독일에 머물 때) 수사를 피해서 허둥지둥 독일 공항도 아니고 영국공항을 택해 줄행랑을 쳤다"며 최 씨가 독일 수사당국을 피하기 위해 조기귀국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안 의원은 이날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독일 수사당국에서 최 씨) 본인에게 수사가 조여 들어오니까 여기에 자금세탁법으로 걸려들면 빼도 박도 못하고 평생 독일에서 감옥 생활을 할 수도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독일에서 자금세탁을 한 죄는 종신형에 처한다"며 "이것이 최 씨가 왜 예상을 뛰어넘어 조기귀국했을까에 하는 의문을 푸는 열쇠가 되는 것"이라고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0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