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30,81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초등생 살인사건’ 사이코패스 가능성 커져.. 치밀한 범행과정 지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천에서 발생한 8살 초등학생 유괴살인사건의 범인인 10대 소녀 A양이 조현병 치료를 받은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사이코패스일 가능성이 높다는 반론이 일각에서 제기되며 관심을 모은다.A양이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을 이용해 CCTV를 피하는 등 범행 과정에서 주도면밀함과 치밀한 모습을 보이고 사체 유기과정에서도 이해하지 못할 행동을 보였기 때문이다.조현병과 사이코패스의 차이는 무엇일까.12일 중앙대병원과 서울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반사회적 성격장애인 사이코패스는 '성격 특성'으로 치료가 어렵고 조현병은 '병적 상태'로 치료를 받으면 호전되거나 증상이 없어질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사이코패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4-12 17:23 ‘도가니 사건’ 장애인들 고통 되풀이.. 대표이사 폭행 및 후원금 횡령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도가니 사건’ 성폭력 피해자들이 거주하는 사회복지법인 보호시설의 대표이사가 장애인을 폭행하고 후원금 횡령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12일 상해 등의 혐의로 시설 대표이사 이모(49·여)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은 또 이씨가 폭행한 사실을 관찰 일지에 기록하지 않도록 재활교사에게 지시한 혐의(증거인멸 등)로 시설 원장 마모(46·여)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15년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광주 북구 한 사회복지시설 보호시설에서 30대 여성 장애인을 둔기로 3차례 폭행한 혐의다. 또 같은 기간 시설 운영비와 장애인 수당 등 보조금 3억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4-12 16:50 시민단체 “가짜뉴스 청소법, 표현의 자유 규제할 수 있어” 지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시민사회단체들이 12일 "가짜뉴스 청소법이 오히려 언론의 자유와 이용자의 표현의 자유를 과도하게 규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참여연대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진보네트워크센트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날 성명에서 "이미 가짜뉴스를 규제할 수 있는 다양한 입법이 마련돼 있는 상황"이라며 "아무런 사회적 논의 없이 대선시기에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가능성이 높은 법안을 발의했다는 것은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이는 온라인에서 사생활 침해 또는 명예훼손, 거짓의 사실을 언론보도의 형식으로 제공할 경우 정보를 삭제하는 등의 조치를 의무화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 문제점을 지적한 것이다.이들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04-12 16:31 문체부 간부 “문화계 블랙리스트 거부할 수 없어 고통스러웠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전달받아 실행한 문화체육관광부 서기관이 'BH 지시사항'으로 거부할 수 없었다고 증언했다.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황병헌) 심리로 열린 김기춘(78)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51) 전 문체부 장관 등 4명의 2차 공판에 증인으로 나온 오모 문체부 서기관은 "BH 지시사항은 기본적으로 이행해야하며 거부하지 못하는 구조"라며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BH 지시는 강력하다"고 토로했다.오 서기관은 "특정 단체나 개인을 배제하며 고통스러웠다"며 "문화예술 분야에서 오랫동안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그쪽 사정을 잘 아는데 다른 지원을 받기 어려워 정부 지원에 의존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4-12 15:27 제주 국제풍력센터서 화재 발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2일 오후 1시35분께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한경 해안도로 인근 한국남부발전 국제풍력센터 풍력발전 4호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은 풍력발전기 주 발전장치인 나셀 부분에서 불이 났다.현재 산림청 헬기가 도착해 물을 뿌려 1차 진압에는 성공했지만, 연기가 계속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4-12 15:02 3남매 방치한 30대 엄마 경찰 조사 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남편과 이혼한 후 알코올 의존증세를 보인 30대 여성이 3남매를 방치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동두천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A(35·여)씨를 붙잡아 조사를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남편과 이혼 후 홀로 13살, 12살 아들과 4살짜리 딸을 키우면서 술에 취해 집안을 치우지 않고 비위생적인 환경 속에서 자녀들을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친척 B(40·여)씨의 신고를 받고 A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는 한편 자녀들의 정신건강 등 상태가 심각한 수준으로 판단돼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솔루션팀' 회의를 지난 11일 개최했다.또 A씨의 자녀들이 친척 집에서 지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4-12 14:45 아파트 건설현장서 70대 근로자 추락해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2일 오전 9시 35분께 경기 안성시 아양동 한 고층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작업중이던 70대 근로자가 1층으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전선 배관공인 현모(70)씨는 아파트 건설 현장 18층에서 작업을 마친 뒤 리프트를 타고 1층으로 내려오던 중 추락했다.사고 직후 이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현씨가 리프트 오작동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4-12 14:37 지역 특색 반영한 자유학기제 40억원 사업비 지원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지역 특색을 반영한 자유학기제 지역특화사업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자유학기제 지역특화사업이란 교육부가 시도 교육청에 대한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과 별도로 지역에 특화된 프로젝트 운영을 희망하는 교육청의 경우 신청을 받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올해는 9개 교육청(서울·부산·대구·인천·대전·세종·경기·충남·전남)에서 자유학기제 지역특화사업이 진행된다. 교육부는 교육청별 규모와 신청과제 등을 고려해 40억원의 사업비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서울교육청은 우수한 교사와 수업 지원이 필요한 교사를 일대일로 매칭하는 '수업틔움 공동체'를 구성하고 컨설팅과 연수를 지원한다. 전남교육청은 수석교사와 3년 이하 신규 교사 중심으로 멘토-멘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4-12 11:31 식약처, 마늘주사·태반주사 등 가짜 의약품 불법 유통한 업자들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태반주사, 마늘주사 및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등의 의약품을 불법으로 유통해 온 업자들이 보건당국에 대거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간기능 개선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 '라이넥주',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 등 98개 품목을 불법 판매한 유통업자 윤모(56)씨 등 10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식약처 조사결과 윤씨는 2016년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의약품 제조업체 등으로부터 불법으로 제공 받은 전문의약품 '뉴트리헥스주'(일명 영양주사) 등 96개 품목과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2개 품목을 전·현직 간호(조무)사, 간병인, 가정주부, 일반인 등에게 6억1100만원 상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04-12 10:52 “차량 파손됐다” 사회초년생·여성 상대로 돈 뜯어낸 렌터카 업체 직원들 덜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빌려준 차량이 파손됐다고 트집을 잡아 사회초년생이나 여성을 상대로 돈을 뜯어낸 렌터카 업체 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공동공갈 혐의로 렌터카 업체 소장 김모(24)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직원 장모(24)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김씨 등은 지난해 8월 빌린 차량을 반납하는 강모(19)씨에게 "차에 없던 흠집이 생겼다"고 말하며 수리비 명목으로 600여만원을 받아내는 등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사회초년생, 여성 등 220명으로부터 수리비 명목으로 1억2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피해자들이 차량 상태를 확인하려 하면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거나 "이 정도는 흠집도 아니다"고 말하면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4-12 10:32 세월호, 미수습자 수습.. 작업자 안전 확보 뒤 본격 수색 방침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세월호의 인양이 완료되면서 본격적으로 진행될 세월호 선체 내부 수색방법에 관심이 집중된다.왼쪽으로 누워 하늘을 향하고 있는 우현(위)을 통해 들어가 장애물을 제거하고, 작업자의 안전이 확보되면 선체 아래에서 진입해 미수습자 수습 작업을 벌인다.12일 세월호 선체 정리와 수습 작업을 맡고 있는 코리아샐비지와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다음 주 초까지 미수습자 수색 계획을 만들고 본격적인 수색에 들어간다.이에 앞서 이르면 13일 세월호 선수 부분과 선미 가까운 쪽에 높이 26m의 워킹 타워 2대를 설치될 예정이다. 워킹 타워를 통해 작업자들은 배 위에서 아래로 진입한다. 류찬열 코리아샐비지 회장은 "워킹타워 중간에 수평으로 받침대를 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4-12 10:23 외국인 유학생들, 배달 아르바이트 하며 난폭운전해 입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내 대학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배달대행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난폭운전을 일삼다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용산경찰서는 올 1월께 이태원 일대에서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역주행 등 교통법규를 위반하며 오토바이를 운행한 동북아인 M(21)씨 등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의 폐쇄회로(CC)TV 분석결과 이들은 해당 기간 평균 3회 정도 교통법규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이들이 국내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의식이 부족해 난폭운전을 한 것으로 판단했다. 또 M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배달 건수에 따라 급여(건당 3000~6000원)를 주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많이 배달하려다 난폭운전을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4-12 10:19 ‘폭력집회 선동’ 정광용 박사모 회장 경찰 출석 “혐의 인정 못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폭력집회를 선동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광용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운동본부' 대변인 겸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중앙회장이 12일 경찰에 출석했다.이날 오전 9시5분께 서울 종로경찰서에 출석한 정 회장은 "혐의를 인정하지 않는다"며 "시위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경찰의 과잉진압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당시 군중은 모두 흥분했었고 저는 침착하라는 식으로 집회를 주도했다. 경찰이 과잉진압하면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라며 "사회자도 흥분한 부분은 있었지만 손상대씨 책임은 아니다"라고 밝혔다.그는 검은 정장 차림에 담담한 표정으로 "대선 기간에 정당의 사무총장을 불러 업무를 마비시키겠다는 것은 정치탄압"이라며 "대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4-12 10:11 검찰, 朴 5차 옥중조사 진행.. 마무리 여부 결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 5차 옥중조사를 시작했다. 검찰은 이날 조사 결과 내용에 따라 박 전 대통령 조사 마무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지검장)는 12일 오전 9시15분께 부터 박 전 대통령 5차 조사를 서울구치소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날 조사에는 형사8부 한웅재 부장검사가 투입됐다. 한 부장검사는 그간 세 차례에 걸쳐 서울구치소를 찾아 박 전 대통령이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및 운영 과정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등을 조사한 바 있다. 이원석 부장검사는 10일 조사에 한차례 투입됐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을 상대로 '최순실-박 전 대통령-삼성'으로 이어지는 뇌물죄 연결 고리, 정호성 전 청와대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7-04-12 09:55 [속보]검찰, 우병우 구속영장 재청구 검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4-12 09:52 ‘국정농단 마지막 관문서 좌절’ 우병우, 두번째 영장 기각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법원이 우병우 전 청와대민정수석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의 구속영장에 이어 두 번째다.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오전 12시12분께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검찰은 우 전 수석을 상대로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최순실(61·구속기소)씨 등 국정농단 사건을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게 우 전 수석 혐의의 요지다.우 전 수석은 문화체육관광부·공정거래위원회·외교부 공무원 부당 인사에 개입하고 대한체육회 감찰을 추진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우 전 수석은 전날 오전 10시30분 법원에 출석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4-12 09:03 노태강 “朴 다른 스포츠 놔두고 유독 승마만 챙겼다.. 극히 이례적인 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나쁜 사람'으로 지목한 노태강 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이 "박 전 대통령은 유독 승마만 챙기는 일이 많았다"고 증언했다.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최순실(61)씨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2차 공판에 증인으로 나온 노 전 국장은 "정책담당자로서 가장 큰 의문이었다"고 말했다.노 전 국장은 "축구나 배구, 농구 등 중요 종목도 많은데 박 전 대통령이 유독 승마만 챙겼다"며 "이유는 모르겠지만 돌아버릴 지경이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냉정하게 말하면 (체육계에서) 대한승마협회는 관심대상 밖이었다"며 "단순히 승마협회 문제가 있다는 얘기만으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4-11 17:37 ‘성묘객 버린 담뱃불 때문에’ 국제공원묘지 화재 발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1일 오후 2시17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지영동 소재 국제공원묘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경찰은 성묘객 A(66)씨가 피우고 버린 담뱃불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A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소방당국은 고양시청 헬기 1대로 초동진압을 벌이고 소방차 등 장비 5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1시간30여분 만에 꺼졌다.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초속 4m의 강풍에 불길이 번져 묘지 400기 가량이 훼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소화전 등 소방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초동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는 한편, 정확한 피해규모를 파악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4-11 17:06 아픈 강아지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린 20대 女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아픈 강아지를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린 20대 여성이 붙잡혔다.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27·여)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일 오후 5시께 경기도 부천시 심곡동의 한 주택가 앞 전봇대에 8개월짜리 스피츠를 산 채로 쓰레기봉투에 담아 밀봉해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행인의 신고로 발견된 강아지는 당시 다리와 갈비뼈가 골절돼 생명이 위험한 상태였다. 강아지는 발견 즉시 동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동물권단체의 고발장을 접수한 경찰은 강아지가 발견된 장소 주변의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탐문 수사를 벌여 A씨를 붙잡았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키우던 강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4-11 14:38 ‘중학생 한명 집단 구타’ 대학생·고등학생 일당 입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중학생 한명을 상대로 대학생과 고등학생 집단 구타를 벌인 사건이 발생했다.전북 고창경찰서는 11일 이 같은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대학생 장모(22)씨와 고등학생 김모(17)군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7일 오후 8시께 고창군 고창읍 한 등산로 주차장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중학생 A(14)군을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집단 폭행을 당한 A군은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평소 A군이 나이를 속이고 거짓말을 자주한다는 이유로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이번 폭행사건 말고도 수차례 A군을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4-11 14:27 ‘놈현·문죄인 발언 유포’ 신연희 강남구청장 경찰 출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신연희(69) 서울 강남구청장이 11일 경찰에 출석했다.이날 오후 1시49분께 서울경찰청에 출석한 신 구청장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비방글을 어떤 목적으로 공유했는지'를 묻는 취재진에게 "조사로 받겠다. 조사에 임하겠다"라는 말만 되풀이 했다.검은 정장 차림에 굳은 표정을 한 신 구청장은 '정치적인 판단이 있었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묵묵부답이었다. 그는 강남구청 관련 횡령·배임 의혹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도 아무런 대답 없이 조사실로 향했다. 신 구청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방한 혐의로 고발당했다.그는 150~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4-11 14:23 어머니 살해한 30대 조현병 환자 항소심 징역 8년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조현병(정신분열증)을 앓다 어머니를 살해한 3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8년이 선고됐다.대구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박준용)는 11일 존속살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6)씨의 항소심에서 피고인 항소를 기각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6월10일께 한 종교시설에서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다.박준용 부장판사는 “낳아 길러준 어머니를 살해한 것은 천륜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로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다만 피고인이 잘못을 반성하는 점과 조현병 등으로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4-11 14:02 충북 돼지 축사서 화재.. 돼지 1700여 마리 폐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1일 오전 6시 40분께 충북 진천군 문백면 도하리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다.불은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가 1시간여 만에 진화했다.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축사 1동이 전소하고 어미돼지 150여 마리와 새끼돼지 160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2억 80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당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4-11 13:28 지적장애인 의붓딸 밀쳐 숨지게 한 계모 구속기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욕실서 지적장애인 의붓딸을 밀쳐 숨지게 한 계모가 구속 기소됐다.청주지검은 폭행치사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계모 A(34)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월14일 오전 7시30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아파트 욕실서 의붓딸 B(9)양의 머리카락을 다듬어주는 과정에서 B양이 계속 울자 '말을 듣지 않는다'며 손으로 가슴을 밀쳐 숨지게 한 혐의다.B양은 쓰러지면서 욕조에 머리를 부딪친 뒤 방에 혼자 들어가 숨졌다. 당시 A씨는 B양을 병원으로 옮기거나 119에 신고하지 않고 10시간 동안 방치했다.경찰은 애초 크게 다친 딸을 위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점을 들어 부작위에 의한 살인 혐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4-11 11:52 상습 데이트폭력 휘두른 20대 외국인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여자친구에게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두른 20대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북 칠곡경찰서는 11일 이 같은 혐의(폭행·특수협박)로 캄보디아 국적 외국인 A(26)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같은 나라 출신의 한국 귀화 여성 이모(30)씨의 석적읍 소재 원룸에서 4회에 걸쳐 흉기를 들고 폭력을 행사한 혐의다.A씨는 산업연수생 신분으로 한국에 들어와 직장생활을 하다 지난해 6월 이씨와 연인 사이가 됐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여자친구인 이씨가 평소 자신의 말을 듣지 않고 헤어진(올해 초) 후 다른 남자와 만남을 의심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관계자는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피해를 당하고도 보호를 받지 못하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4-11 11:4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81682683684685686687688689690다음다음다음끝끝
‘초등생 살인사건’ 사이코패스 가능성 커져.. 치밀한 범행과정 지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천에서 발생한 8살 초등학생 유괴살인사건의 범인인 10대 소녀 A양이 조현병 치료를 받은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사이코패스일 가능성이 높다는 반론이 일각에서 제기되며 관심을 모은다.A양이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을 이용해 CCTV를 피하는 등 범행 과정에서 주도면밀함과 치밀한 모습을 보이고 사체 유기과정에서도 이해하지 못할 행동을 보였기 때문이다.조현병과 사이코패스의 차이는 무엇일까.12일 중앙대병원과 서울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반사회적 성격장애인 사이코패스는 '성격 특성'으로 치료가 어렵고 조현병은 '병적 상태'로 치료를 받으면 호전되거나 증상이 없어질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사이코패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4-12 17:23 ‘도가니 사건’ 장애인들 고통 되풀이.. 대표이사 폭행 및 후원금 횡령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도가니 사건’ 성폭력 피해자들이 거주하는 사회복지법인 보호시설의 대표이사가 장애인을 폭행하고 후원금 횡령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12일 상해 등의 혐의로 시설 대표이사 이모(49·여)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은 또 이씨가 폭행한 사실을 관찰 일지에 기록하지 않도록 재활교사에게 지시한 혐의(증거인멸 등)로 시설 원장 마모(46·여)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15년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광주 북구 한 사회복지시설 보호시설에서 30대 여성 장애인을 둔기로 3차례 폭행한 혐의다. 또 같은 기간 시설 운영비와 장애인 수당 등 보조금 3억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4-12 16:50 시민단체 “가짜뉴스 청소법, 표현의 자유 규제할 수 있어” 지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시민사회단체들이 12일 "가짜뉴스 청소법이 오히려 언론의 자유와 이용자의 표현의 자유를 과도하게 규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참여연대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진보네트워크센트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날 성명에서 "이미 가짜뉴스를 규제할 수 있는 다양한 입법이 마련돼 있는 상황"이라며 "아무런 사회적 논의 없이 대선시기에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가능성이 높은 법안을 발의했다는 것은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이는 온라인에서 사생활 침해 또는 명예훼손, 거짓의 사실을 언론보도의 형식으로 제공할 경우 정보를 삭제하는 등의 조치를 의무화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 문제점을 지적한 것이다.이들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04-12 16:31 문체부 간부 “문화계 블랙리스트 거부할 수 없어 고통스러웠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전달받아 실행한 문화체육관광부 서기관이 'BH 지시사항'으로 거부할 수 없었다고 증언했다.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황병헌) 심리로 열린 김기춘(78)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51) 전 문체부 장관 등 4명의 2차 공판에 증인으로 나온 오모 문체부 서기관은 "BH 지시사항은 기본적으로 이행해야하며 거부하지 못하는 구조"라며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BH 지시는 강력하다"고 토로했다.오 서기관은 "특정 단체나 개인을 배제하며 고통스러웠다"며 "문화예술 분야에서 오랫동안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그쪽 사정을 잘 아는데 다른 지원을 받기 어려워 정부 지원에 의존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4-12 15:27 제주 국제풍력센터서 화재 발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2일 오후 1시35분께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한경 해안도로 인근 한국남부발전 국제풍력센터 풍력발전 4호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은 풍력발전기 주 발전장치인 나셀 부분에서 불이 났다.현재 산림청 헬기가 도착해 물을 뿌려 1차 진압에는 성공했지만, 연기가 계속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4-12 15:02 3남매 방치한 30대 엄마 경찰 조사 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남편과 이혼한 후 알코올 의존증세를 보인 30대 여성이 3남매를 방치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동두천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A(35·여)씨를 붙잡아 조사를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남편과 이혼 후 홀로 13살, 12살 아들과 4살짜리 딸을 키우면서 술에 취해 집안을 치우지 않고 비위생적인 환경 속에서 자녀들을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친척 B(40·여)씨의 신고를 받고 A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는 한편 자녀들의 정신건강 등 상태가 심각한 수준으로 판단돼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솔루션팀' 회의를 지난 11일 개최했다.또 A씨의 자녀들이 친척 집에서 지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4-12 14:45 아파트 건설현장서 70대 근로자 추락해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2일 오전 9시 35분께 경기 안성시 아양동 한 고층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작업중이던 70대 근로자가 1층으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전선 배관공인 현모(70)씨는 아파트 건설 현장 18층에서 작업을 마친 뒤 리프트를 타고 1층으로 내려오던 중 추락했다.사고 직후 이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현씨가 리프트 오작동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4-12 14:37 지역 특색 반영한 자유학기제 40억원 사업비 지원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지역 특색을 반영한 자유학기제 지역특화사업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자유학기제 지역특화사업이란 교육부가 시도 교육청에 대한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과 별도로 지역에 특화된 프로젝트 운영을 희망하는 교육청의 경우 신청을 받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올해는 9개 교육청(서울·부산·대구·인천·대전·세종·경기·충남·전남)에서 자유학기제 지역특화사업이 진행된다. 교육부는 교육청별 규모와 신청과제 등을 고려해 40억원의 사업비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서울교육청은 우수한 교사와 수업 지원이 필요한 교사를 일대일로 매칭하는 '수업틔움 공동체'를 구성하고 컨설팅과 연수를 지원한다. 전남교육청은 수석교사와 3년 이하 신규 교사 중심으로 멘토-멘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4-12 11:31 식약처, 마늘주사·태반주사 등 가짜 의약품 불법 유통한 업자들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태반주사, 마늘주사 및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등의 의약품을 불법으로 유통해 온 업자들이 보건당국에 대거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간기능 개선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 '라이넥주',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 등 98개 품목을 불법 판매한 유통업자 윤모(56)씨 등 10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식약처 조사결과 윤씨는 2016년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의약품 제조업체 등으로부터 불법으로 제공 받은 전문의약품 '뉴트리헥스주'(일명 영양주사) 등 96개 품목과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2개 품목을 전·현직 간호(조무)사, 간병인, 가정주부, 일반인 등에게 6억1100만원 상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04-12 10:52 “차량 파손됐다” 사회초년생·여성 상대로 돈 뜯어낸 렌터카 업체 직원들 덜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빌려준 차량이 파손됐다고 트집을 잡아 사회초년생이나 여성을 상대로 돈을 뜯어낸 렌터카 업체 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공동공갈 혐의로 렌터카 업체 소장 김모(24)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직원 장모(24)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김씨 등은 지난해 8월 빌린 차량을 반납하는 강모(19)씨에게 "차에 없던 흠집이 생겼다"고 말하며 수리비 명목으로 600여만원을 받아내는 등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사회초년생, 여성 등 220명으로부터 수리비 명목으로 1억2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피해자들이 차량 상태를 확인하려 하면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거나 "이 정도는 흠집도 아니다"고 말하면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4-12 10:32 세월호, 미수습자 수습.. 작업자 안전 확보 뒤 본격 수색 방침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세월호의 인양이 완료되면서 본격적으로 진행될 세월호 선체 내부 수색방법에 관심이 집중된다.왼쪽으로 누워 하늘을 향하고 있는 우현(위)을 통해 들어가 장애물을 제거하고, 작업자의 안전이 확보되면 선체 아래에서 진입해 미수습자 수습 작업을 벌인다.12일 세월호 선체 정리와 수습 작업을 맡고 있는 코리아샐비지와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다음 주 초까지 미수습자 수색 계획을 만들고 본격적인 수색에 들어간다.이에 앞서 이르면 13일 세월호 선수 부분과 선미 가까운 쪽에 높이 26m의 워킹 타워 2대를 설치될 예정이다. 워킹 타워를 통해 작업자들은 배 위에서 아래로 진입한다. 류찬열 코리아샐비지 회장은 "워킹타워 중간에 수평으로 받침대를 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4-12 10:23 외국인 유학생들, 배달 아르바이트 하며 난폭운전해 입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내 대학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배달대행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난폭운전을 일삼다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용산경찰서는 올 1월께 이태원 일대에서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역주행 등 교통법규를 위반하며 오토바이를 운행한 동북아인 M(21)씨 등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의 폐쇄회로(CC)TV 분석결과 이들은 해당 기간 평균 3회 정도 교통법규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이들이 국내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의식이 부족해 난폭운전을 한 것으로 판단했다. 또 M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배달 건수에 따라 급여(건당 3000~6000원)를 주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많이 배달하려다 난폭운전을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4-12 10:19 ‘폭력집회 선동’ 정광용 박사모 회장 경찰 출석 “혐의 인정 못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폭력집회를 선동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광용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운동본부' 대변인 겸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중앙회장이 12일 경찰에 출석했다.이날 오전 9시5분께 서울 종로경찰서에 출석한 정 회장은 "혐의를 인정하지 않는다"며 "시위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경찰의 과잉진압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당시 군중은 모두 흥분했었고 저는 침착하라는 식으로 집회를 주도했다. 경찰이 과잉진압하면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라며 "사회자도 흥분한 부분은 있었지만 손상대씨 책임은 아니다"라고 밝혔다.그는 검은 정장 차림에 담담한 표정으로 "대선 기간에 정당의 사무총장을 불러 업무를 마비시키겠다는 것은 정치탄압"이라며 "대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4-12 10:11 검찰, 朴 5차 옥중조사 진행.. 마무리 여부 결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 5차 옥중조사를 시작했다. 검찰은 이날 조사 결과 내용에 따라 박 전 대통령 조사 마무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지검장)는 12일 오전 9시15분께 부터 박 전 대통령 5차 조사를 서울구치소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날 조사에는 형사8부 한웅재 부장검사가 투입됐다. 한 부장검사는 그간 세 차례에 걸쳐 서울구치소를 찾아 박 전 대통령이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및 운영 과정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등을 조사한 바 있다. 이원석 부장검사는 10일 조사에 한차례 투입됐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을 상대로 '최순실-박 전 대통령-삼성'으로 이어지는 뇌물죄 연결 고리, 정호성 전 청와대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7-04-12 09:55 [속보]검찰, 우병우 구속영장 재청구 검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4-12 09:52 ‘국정농단 마지막 관문서 좌절’ 우병우, 두번째 영장 기각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법원이 우병우 전 청와대민정수석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의 구속영장에 이어 두 번째다.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오전 12시12분께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검찰은 우 전 수석을 상대로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최순실(61·구속기소)씨 등 국정농단 사건을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게 우 전 수석 혐의의 요지다.우 전 수석은 문화체육관광부·공정거래위원회·외교부 공무원 부당 인사에 개입하고 대한체육회 감찰을 추진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우 전 수석은 전날 오전 10시30분 법원에 출석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4-12 09:03 노태강 “朴 다른 스포츠 놔두고 유독 승마만 챙겼다.. 극히 이례적인 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나쁜 사람'으로 지목한 노태강 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이 "박 전 대통령은 유독 승마만 챙기는 일이 많았다"고 증언했다.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최순실(61)씨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2차 공판에 증인으로 나온 노 전 국장은 "정책담당자로서 가장 큰 의문이었다"고 말했다.노 전 국장은 "축구나 배구, 농구 등 중요 종목도 많은데 박 전 대통령이 유독 승마만 챙겼다"며 "이유는 모르겠지만 돌아버릴 지경이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냉정하게 말하면 (체육계에서) 대한승마협회는 관심대상 밖이었다"며 "단순히 승마협회 문제가 있다는 얘기만으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4-11 17:37 ‘성묘객 버린 담뱃불 때문에’ 국제공원묘지 화재 발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1일 오후 2시17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지영동 소재 국제공원묘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경찰은 성묘객 A(66)씨가 피우고 버린 담뱃불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A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소방당국은 고양시청 헬기 1대로 초동진압을 벌이고 소방차 등 장비 5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1시간30여분 만에 꺼졌다.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초속 4m의 강풍에 불길이 번져 묘지 400기 가량이 훼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소화전 등 소방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초동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는 한편, 정확한 피해규모를 파악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4-11 17:06 아픈 강아지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린 20대 女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아픈 강아지를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린 20대 여성이 붙잡혔다.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27·여)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일 오후 5시께 경기도 부천시 심곡동의 한 주택가 앞 전봇대에 8개월짜리 스피츠를 산 채로 쓰레기봉투에 담아 밀봉해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행인의 신고로 발견된 강아지는 당시 다리와 갈비뼈가 골절돼 생명이 위험한 상태였다. 강아지는 발견 즉시 동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동물권단체의 고발장을 접수한 경찰은 강아지가 발견된 장소 주변의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탐문 수사를 벌여 A씨를 붙잡았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키우던 강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4-11 14:38 ‘중학생 한명 집단 구타’ 대학생·고등학생 일당 입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중학생 한명을 상대로 대학생과 고등학생 집단 구타를 벌인 사건이 발생했다.전북 고창경찰서는 11일 이 같은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대학생 장모(22)씨와 고등학생 김모(17)군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7일 오후 8시께 고창군 고창읍 한 등산로 주차장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중학생 A(14)군을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집단 폭행을 당한 A군은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평소 A군이 나이를 속이고 거짓말을 자주한다는 이유로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이번 폭행사건 말고도 수차례 A군을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4-11 14:27 ‘놈현·문죄인 발언 유포’ 신연희 강남구청장 경찰 출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신연희(69) 서울 강남구청장이 11일 경찰에 출석했다.이날 오후 1시49분께 서울경찰청에 출석한 신 구청장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비방글을 어떤 목적으로 공유했는지'를 묻는 취재진에게 "조사로 받겠다. 조사에 임하겠다"라는 말만 되풀이 했다.검은 정장 차림에 굳은 표정을 한 신 구청장은 '정치적인 판단이 있었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묵묵부답이었다. 그는 강남구청 관련 횡령·배임 의혹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도 아무런 대답 없이 조사실로 향했다. 신 구청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방한 혐의로 고발당했다.그는 150~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4-11 14:23 어머니 살해한 30대 조현병 환자 항소심 징역 8년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조현병(정신분열증)을 앓다 어머니를 살해한 3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8년이 선고됐다.대구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박준용)는 11일 존속살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6)씨의 항소심에서 피고인 항소를 기각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6월10일께 한 종교시설에서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다.박준용 부장판사는 “낳아 길러준 어머니를 살해한 것은 천륜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로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다만 피고인이 잘못을 반성하는 점과 조현병 등으로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4-11 14:02 충북 돼지 축사서 화재.. 돼지 1700여 마리 폐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1일 오전 6시 40분께 충북 진천군 문백면 도하리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다.불은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가 1시간여 만에 진화했다.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축사 1동이 전소하고 어미돼지 150여 마리와 새끼돼지 160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2억 80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당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4-11 13:28 지적장애인 의붓딸 밀쳐 숨지게 한 계모 구속기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욕실서 지적장애인 의붓딸을 밀쳐 숨지게 한 계모가 구속 기소됐다.청주지검은 폭행치사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계모 A(34)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월14일 오전 7시30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아파트 욕실서 의붓딸 B(9)양의 머리카락을 다듬어주는 과정에서 B양이 계속 울자 '말을 듣지 않는다'며 손으로 가슴을 밀쳐 숨지게 한 혐의다.B양은 쓰러지면서 욕조에 머리를 부딪친 뒤 방에 혼자 들어가 숨졌다. 당시 A씨는 B양을 병원으로 옮기거나 119에 신고하지 않고 10시간 동안 방치했다.경찰은 애초 크게 다친 딸을 위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점을 들어 부작위에 의한 살인 혐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4-11 11:52 상습 데이트폭력 휘두른 20대 외국인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여자친구에게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두른 20대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북 칠곡경찰서는 11일 이 같은 혐의(폭행·특수협박)로 캄보디아 국적 외국인 A(26)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같은 나라 출신의 한국 귀화 여성 이모(30)씨의 석적읍 소재 원룸에서 4회에 걸쳐 흉기를 들고 폭력을 행사한 혐의다.A씨는 산업연수생 신분으로 한국에 들어와 직장생활을 하다 지난해 6월 이씨와 연인 사이가 됐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여자친구인 이씨가 평소 자신의 말을 듣지 않고 헤어진(올해 초) 후 다른 남자와 만남을 의심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관계자는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피해를 당하고도 보호를 받지 못하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4-11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