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21,93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욕설에 격분’ 이웃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男, 영장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신을 무시하며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격분해 이웃을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8일 이웃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오모(5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오씨는 지난 5일 오후 5시30분께 광주 서구 양동 한 길에서 이모(54)씨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린 뒤 발로 수차례 폭행해 이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머리 등을 크게 다친 이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 7일 오후 11시45분께 숨졌다.경찰조사 결과 오씨는 이씨가 평소에 자신을 무시해왔다는 이유로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오씨는 경찰에 "같은 동네 이웃인 이씨가 술을 마실 때마다 나를 무시해 자주 다퉜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8 17:29 [속보] 北 해외 식당 종업원 13명 집단 탈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4-08 17:07 대구서 철탑 설치 근로자 2명 추락해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구에서 풍력 발전용 철탑을 설치 하던 근로자 2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8일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3분께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최정산 정상부근에서 풍력 발전용 철탑을 설치하던 근로자 박모(59)씨와 김모(56)씨가 70m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사고는 한 풍력 발전 회사에서 풍속을 측정하는 철탑을 설치하던 중 철탑이 한쪽으로 기울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최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철탑을 설치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또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8 17:05 교회 감사예배 선거운동 벌인 장로 2명 고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교회 감사예배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인쇄물을 배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교회장로 A씨 등 2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일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B씨를 도울 목적으로 선거사무소 개소식 감사예배를 개최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또 예배에서 교회 목사 10명과 신도 80여명과 함께 B씨의 선거구호를 외치고 공약과 약력 등이 담긴 인쇄물을 제작해 참석자들에게 배포한 혐의도 받고 있다.공직선거법상 선거당일 180일 전부터는 특정 후보나 정당의 명칭 등을 담은 광고·벽보·인쇄물 등을 배부 또는 게시할 수 없으며,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집회나 모임은 개최할 수 없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8 16:23 4.13 총선..‘젊은 유권자의 표심 어디로 흐를 것인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4.13 총선을 앞두고 20대 젊은 유권자들의 표심은 어디로 흐를 것인지에 대한 조사가 활발한 가운데 8일 대학내일 20대 연구소에서 ‘20대 정치 성향 연구 조사’를 발표했다.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대한민국 20대는 대다수가 진보적 성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 진보 성향의 ‘고전적 자유주의자(64.9%)’와 ‘현대적 자유주의자’(18.3%), 진보 성향이 가장 강한 ‘민주사회주의자’(1.5%) 등을 모두 합쳐 전체 응답자 중 총 84.7%(678명)를 기록했다.반면 보수적인 정치 성향(현대적·전통적 보수주의)의 20대는 15.3%(122명)에 불과했다. 추가로 여성(87.8%)이 남성(81.9%)보다, 20대 후반(88.0%)이 20대 전반(82.4%)보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4-08 16:14 의붓아들 때려 살해한 계부 및 사건 조작 친모 구속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동거녀의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계부와 아들의 죽음을 사고사로 위장한 친모가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선봉)는 동거녀 전모(28·여)씨의 아들 A(4)군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 치사 등)로 신모(29)씨를 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또 신씨에게 허위진술을 요구하고 자신도 허위진술한 혐의(범인도피 등)로 전씨를 불구속 기소했다.신씨는 지난 2월 20일 오후 2시 50분께 경기도 오산시 궐동 자택에서 밤샘 근무를 마치고 쉬던 중 A군이 시끄럽게 울자 주먹으로 A군의 배와 얼굴을 때리고 2차례 바닥으로 던져 두개골 골절로 숨지게 한 혐의다.신씨는 당시 PC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던 전씨에게 연락해 A군을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게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08 16:03 경찰, 대학로 티켓판매 호객행위 집중 단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혜화경찰서는 ‘대학로 전담 클린팀’을 구성해 관내 대학로 주변 길거리에서의 호객행위를 집중 단속 중이라고 8일 밝혔다.지난해 4월부터 1년간 112에 신고된 호객행위 및 불편신고는 총 313건으로 길거리 호객행위는 통행을 방해하고, 불쾌감을 일으키는 등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동안 경찰은 소극장협회 등 연극계의 요청에 따라 호객행위에 대해서 단속을 벌여왔으나 계도나 경범죄 처벌로 단속효과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경찰은 호객행위를 하다 적발될 경우 경범죄 처분 대신 즉결심판 청구를 늘리고, 미성년자를 고용한 경우 청소년보호법으로도 처벌하는 등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다.경찰은 "과대광고로 인한 소비자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시민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6-04-08 15:35 ‘음주운전 뺑소니’ 전남 모 지자체 계약직 직원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치고 달아난 전남 모 지자체 계약직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8일 이같은 혐의(특가법상 도주차량 등)로 전남 모 지자체 계약직 직원 A(3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이날 오전 0시40분께 광주 북구 풍향동 모 아파트 인근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SM5 승용차를 몰다 B(47)씨의 오토바이를 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이 사고로 B씨가 갈비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B씨는 치킨집 종업원으로 퇴근 길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조사 결과 A씨는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37%(위드마크적용)인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8 15:18 공무원 시험 성적 조작 정부청사 출입 송씨, 1차 시험 조작 가능성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7급 공무원 시험 성적을 조작하려 정부청사에 침입한 혐의로 구속된 송모(26)씨가 본 시험에 앞서 치른 1차 지역인재 선발시험에서도 성적조작 및 시험지 유출 가능성이 제기됐다.경찰청은 송씨가 재학 중인 상태고 1차 지역인재 선발시험을 본 제주 소재 대학에 공문을 보내 송씨의 성적과 제출서류 등을 요구했다고 8일 밝혔다.이와 함께 시험지를 보관하고 채점을 하는 과정에서도 조작 가능성이 있었는지 확인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올해 국가직 지역인재 7급 공무원 시험은 각 대학에서 학과성적이 상위 10% 이내이고 토익 700점 이상, 한국사검정능력시험2급 이상 취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추천을 받아 치러졌다. 서류전형과 PSAT(공직적격성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8 14:58 여제자 성추행 사립고 교사 집행유예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여제자를 성추행한 사립고등학교 교사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이승원)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강제추행)혐의로 기소된 사립고등학교 교사 안모(56)씨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을 명령했다고 8일 밝혔다.판결문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해 중순께 교실에서 성교육 동영상을 시청하고 있는 A양의 얼굴을 잡아 고개를 뒤로 젖힌 후 입맞춤을 시도, A양이 저항하자 "너는 내꺼야"라고 말하며 껴안은 혐의로 기소됐다.이밖에 교실에서 잠을 자던 A양의 어깨를 주무르는 등 3차례에 걸쳐 강제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교사로서 학생들을 성범죄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성적 관념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08 14:45 中 거주 낙상사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국내 이송 치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중국에 거주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하상숙(89) 할머니가 낙상사고로 중태에 빠져 국내로 옮겨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여성가족부는 3일 국내 의료진을 중국 현지에 파견해 하 할머니의 건강상태를 확인한 결과 국내 이송이 가능하다는 전문의 소견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이송팀은 중앙대병원 의료진 4명과 여가부 담당자 2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된다. 하 할머니의 셋째 딸과 손녀 등 가족 2명이 보호자로 함께한다. 중앙대병원, 대한항공, 외교부, 경찰청 등 민관은 하 할머니의 안전한 이송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하 할머니는 올해 2월 계단에서 넘어지며 갈비뼈가 폐를 찌르는 중상을 입고 중국 후베이성(湖北省) 우한시(武汉市) 소재 동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4-08 14:36 지하철 2호선 소화기 난사범.. 정신질환 노숙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난달 지하철 3호선 객차 내에 소화기를 분사하고 도주한 남성은 정신질환을 알고 있는 노숙인으로 확인됐다.해당 남성은 범행 직후 서울 강남지역으로 이동해 길거리에서 옷을 벗고 이상행동을 보이다 경찰에 체포된 뒤 정신병원에 수감된 상태였다.서울 혜화경찰서는 지하철 3호선 종로3가역에 정차 중인 전동차 안에 소화기를 뿌리고 도주한 김모(46)씨의 소재지를 파악해 업무방해 및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김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6시40분께 지하철 객차 내에 비치된 소화기를 뿌리고 도주했다. 당시 열차 안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소화기 분말을 맞고 대피하면서 열차운행이 지연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경찰은 범행 발생 직후 폐쇄회로(CC)TV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8 14:25 중국 동포 상대, 가짜관광가이즈 발급 일당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무자격 관광가이드에게 합법적인 자격증을 발급해주겠다고 속여 수억원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이같은 혐의(사기 및 사문서 등의 위·변조)로 한국외국인인권보호법률위원회 소속 총괄 실장 1명을 구속하고, 위원장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중국 동포 출신의 무자격 관광가이드들에게 "합법적으로 관광통역안내사를 할 수 있는 자격증을 발급해주겠다"고 속여 총 47명으로부터 약 4억60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이 단체의 실장 A(49)씨는 국가에서 발급하는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소지한 관광가이드 수가 부족하다는 점을 노리고 자격이 없는 중국 동포들에게 접근했다.위원장 B(83)씨는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8 13:59 대법, ‘무뇌아’ 댓글 처벌 적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법원은 인터넷 카페 게시판에 ‘무뇌아’ 라는 댓글을 달아 모욕죄로 처벌한 것은 적법하다는 판결을 내렸다.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김모(47)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3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재판부는 "적법하게 채택한 증거들에 비춰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한 원심의 판단은 정당하다"고 밝혔다.김씨는 지난 2013년 1월 지역 내 자동차폐차장(클러스터) 설치를 두고 자신과 다른 입장 모임의 인터넷 카페에 들어가 댓글로 상대 모임 위원장 윤모씨를 모욕한 혐의로 기소됐다.김씨는 설치 반대 입장인 해당 카페에서 '폐기물업체가 이전해올 경우 외국인들이 늘어나 치안이 불안해질 수 있다'는 내용의 게시글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08 13:37 ‘여자친구 욕했다는 이유’ 6시간 동안 여중생 집단 폭행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신의 여자친구를 욕했다는 이유로 여중생을 집단 폭행한 10대가 소년부로 송치됐다.전주지법 제1형사부는 8일 이같은 혐의(공동상해 등)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A군(17)에 대한 항소심에서 해당 사건을 소년부로 송치했다.A군은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자 항소했다.A군은 지난 2014년 12월 29일 오후 4시부터 6시간 동안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편의점 화장실과 인근 아파트 공터에서 자신의 여자친구 등 3명과 함께 여중생 B양을 집단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이 과정에서 이들은 땅바닥에 사각모양의 선을 그어놓고 "여기에서 벗어나면 맞는다"고 경고하며 주먹과 발로 B양의 온몸을 때리기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08 13:20 수술 부작용 호소 50대男, 병원 앞 분신 소동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안과 수술을 받은 후 부작용을 호소하던 50대 남성이 해당 병원 앞에서 분신하는 소동이 발생했다.8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에 따르면 7일 오전 11시 25분께 성남시에 위치한 A안과병원 앞에서 박모(59)씨가 스스로 몸에 시너를 뿌린 뒤 불을 붙였다.박씨는 분신 직후 병원의 신고로 출동해있던 경찰에 의해 소화기로 진화됐지만 팔과 얼굴 부분의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생명에 지장이 없는 수준이지만 얼굴의 33%는 2도 화상을 입는 등 상반신 부위도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오전 11시 20분께 시너 약 2리터를 들고 병원 대기실을 찾아온 박씨는 자신의 몸과 병원 내에 시너를 뿌렸다.이 과정에서 병원 관계자가 박씨를 외부로 데리고 나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8 13:04 ‘영아학대 뇌사’ 30대 보육교사, 학대 추가 정황 드러나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영아를 학대에 뇌사상태에 빠뜨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보육교사의 추가 학대 정황이 드러났다.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철희)는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김모(37·여)씨를 불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김씨는 지난 2014년 11월3일 서울의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11개월된 A군이 잠에서 깨 일어나려 하자 자신의 몸으로 눌러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등 같은달 6일까지 수차례에 걸쳐 A군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조사결과 김씨는 A군이 심하게 몸부림을 치자 이불을 이용해 A군의 온몸을 감싼 뒤 압박, 10~15분 동안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등 상습적으로 A군을 학대한 것으로 드러났다.A군은 같은 달 12일 심정지 상태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08 11:42 ‘관악구 여중생 모텔 살인사건’ 살해범 2심 징역 30년 → 40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모바일 채팅에서 만난 여중생을 모텔에서 살해하고 금품을 훔친 혐의로 기소된 남성에게 항소심이 원심보다 형량을 10년 가중해 징역 40년을 선고했다.서울고법 형사8부(부장판사 이광만)는 8일 강도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39)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40년을 선고했다. 또 원심과 같이 20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과 200시간의 특정범죄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재판부는 김씨에게 살인에 대한 인식이 있었다며 원심과 달리 강도살인·강도살인미수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김씨는 피해자의 의식을 잃게 만들기 위한 것일 뿐 살인할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하지만 그 경계선은 모호하며 매우 강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08 11:35 ‘사전투표 첫 날’ 시민들 발걸음 이어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0대 국회의원 선거 5일을 남겨놓고 실시된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전국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긴 시민들로 가득 찼다. 이번 사전투표는 부재자 신고 없이 간편하게 투표할 수 있는 외지인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관내투표함과 관외투표함으로 부스가 나눠져 있는 투표소 안으로 유권자들이 들어서면 "어느 지역에 거주하느냐"는 직원들의 안내로 투표가 시작된다. 신분증을 제시하고 투표용지에 기표해 투표함에 넣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3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오전 8시30분께 전남 장흥 거주민으로, 인근에 볼일이 있어 들렀다는 김필모(58)씨는 서울 창신2동 주민센터를 찾아 투표했다. 큰 소리로 "수고하세요"라고 인사하며 투표장을 나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4-08 11:25 ‘무시하는 동료들 때문에’ 회사 창고 불지른 3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신을 향한 동료들의 무시발언에 화가나 회사 창고에 불을 질러 수억원의 재산피해를 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전주의 한 장갑공장에서 근무하는 A(39)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가족들과 함께 퇴직 후 계획에 대해 논의를 하며 술을 마셨다.퇴직을 보름 정도 앞두고 있었던 그는 가족들과 고향에서 개업할 치킨집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새출발의 꿈을 꿨다.하지만 집으로 돌아온 A씨는 취기 때문인지 평소 동료들과 상사가 자신에게 하던 모욕적인 발언과 무시하는 행동들이 문득 머릿속에 떠올랐다. 이에 A씨는 자신의 차량을 몰고 20분 거리에 있던 회사로 찾아가 공장 뒤편 담을 넘어 완제품이 보관 돼 있던 창고 안에 들어갔다.한참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8 11:12 인터넷 중고물품 사이트서 수백만원 가로챈 1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터넷 중고물품 사이트에서 허위 글을 올리고 수백만원을 가로채고 후배들을 협박해 금품을 뺏은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북부경찰서는 인터넷 중고물품 사이트에 휴대폰 등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려 수백만원을 가로채고 학교 후배들의 금품을 뺏은 혐의(사기 등)로 하모(17)군을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하군은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인터넷 중고물품 사이트에 휴대폰, 아기분유 등을 판매하겠다는 허위 글을 올려 A(28)씨 등 27명으로부터 350여만원을 가로 챈 혐의를 받고 있다.또 하군은 지난 1월19일 대구 북구의 한 PC방에서 초등학교 후배 B(16)군 소유의 금반지(시가 58만원 상당)를 뺏은 혐의를 받고 있다.하군은 지난달 6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8 10:56 초등생에 음란사진 보여준 초등학교 바둑교사 구속기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교실에서 음란사진을 보여주고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초등학교 바둑교사가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이정현)는 서울의 한 초등학교 방과 후 바둑 수업 교사 오모(55)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오씨는 지난해 8월19일부터 그해 12월2일까지 3차례에 걸쳐 교실에서 8세, 11세 여학생 3명에게 노트북에 저장된 나체 사진 등 음란한 사진을 보여주며 이들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조사 결과 오씨는 바둑 수업을 마치고 혼자 교실에 남아있는 여학생을 불러 "사진 좋아하나", "나중에 커서 보게 된다"고 말하며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검찰에 따르면 바둑 아마추어 5단인 오씨는 지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8 10:38 ‘승객 태우고 보복운전’ 출근길 버스운전자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출근길 버스운전자가 승객들을 태우고 보복운전을 벌였다.서울 중랑경찰서는 진로변경 시비로 급정지해 택시를 가로막은 버스운전자 정모(58)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정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8시40분께 서울 성동구 독서당로에서 진로변경 중 택시 운전자가 양보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고의로 급차선 변경과 급정지하는 방법으로 보복운전을 한 혐의다.먼저 정씨가 언덕구간에서 탄력을 받아 주행하려고 무리하게 차선을 침범하려고 했고, 그 상황에서 택시 운전자가 비켜주지 않았다는 게 이유였다. 당시 출근시간대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정씨에게는 특수협박 혐의가 적용됐다. 당시 버스안에는 승객 20여명이 타고 있었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8 10:24 같은 병실 입원한 70대 노인 폭행한 5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같은 병실을 쓰는 70대 노인을 폭행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연제경찰서는 8일 이같은 혐의(특수상해)로 A(55)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11시23분께 부산 연제구의 한 요양병원 입원실에서 링거걸이로 침대 위에서 자고 있던 B(72)씨의 얼굴을 때려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평소 사이가 좋은 않던 B씨에 대해 앙심을 품고 있다가 이날 폭력을 행사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8 10:11 ‘물오른 봄꽃 축제’ 주말·휴일 전국 고속도로 혼잡 예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주말과 휴일 전국 고속도로는 물오른 지역별 봄꽃 축제로 인해 평소보다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말·휴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토요일(9일) 478만대, 일요일(10일) 397만대로 전망된다.주말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3만대, 휴일 수도권으로 들어올 차량은 39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예상 최대 소요시간은 토요일 지방 방향은 ▲서울~대전 2시간30분 ▲서울~강릉 4시간20분 ▲서울~부산 5시간30분 ▲서울~광주 4시간10분 ▲서서울~목포 4시간40분 등이다. 일요일 서울방향은 ▲대전~서울 2시간20분 ▲강릉~서울 4시간40분 ▲부산~서울 5시간 ▲광주~서울 4시간30분 ▲목포~서서울 4시간50분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4-08 10:0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871872873874875876877878끝끝
‘욕설에 격분’ 이웃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男, 영장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신을 무시하며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격분해 이웃을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8일 이웃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오모(5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오씨는 지난 5일 오후 5시30분께 광주 서구 양동 한 길에서 이모(54)씨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린 뒤 발로 수차례 폭행해 이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머리 등을 크게 다친 이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 7일 오후 11시45분께 숨졌다.경찰조사 결과 오씨는 이씨가 평소에 자신을 무시해왔다는 이유로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오씨는 경찰에 "같은 동네 이웃인 이씨가 술을 마실 때마다 나를 무시해 자주 다퉜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8 17:29 [속보] 北 해외 식당 종업원 13명 집단 탈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4-08 17:07 대구서 철탑 설치 근로자 2명 추락해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구에서 풍력 발전용 철탑을 설치 하던 근로자 2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8일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3분께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최정산 정상부근에서 풍력 발전용 철탑을 설치하던 근로자 박모(59)씨와 김모(56)씨가 70m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사고는 한 풍력 발전 회사에서 풍속을 측정하는 철탑을 설치하던 중 철탑이 한쪽으로 기울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최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철탑을 설치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또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8 17:05 교회 감사예배 선거운동 벌인 장로 2명 고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교회 감사예배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인쇄물을 배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교회장로 A씨 등 2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일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B씨를 도울 목적으로 선거사무소 개소식 감사예배를 개최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또 예배에서 교회 목사 10명과 신도 80여명과 함께 B씨의 선거구호를 외치고 공약과 약력 등이 담긴 인쇄물을 제작해 참석자들에게 배포한 혐의도 받고 있다.공직선거법상 선거당일 180일 전부터는 특정 후보나 정당의 명칭 등을 담은 광고·벽보·인쇄물 등을 배부 또는 게시할 수 없으며,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집회나 모임은 개최할 수 없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8 16:23 4.13 총선..‘젊은 유권자의 표심 어디로 흐를 것인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4.13 총선을 앞두고 20대 젊은 유권자들의 표심은 어디로 흐를 것인지에 대한 조사가 활발한 가운데 8일 대학내일 20대 연구소에서 ‘20대 정치 성향 연구 조사’를 발표했다.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대한민국 20대는 대다수가 진보적 성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 진보 성향의 ‘고전적 자유주의자(64.9%)’와 ‘현대적 자유주의자’(18.3%), 진보 성향이 가장 강한 ‘민주사회주의자’(1.5%) 등을 모두 합쳐 전체 응답자 중 총 84.7%(678명)를 기록했다.반면 보수적인 정치 성향(현대적·전통적 보수주의)의 20대는 15.3%(122명)에 불과했다. 추가로 여성(87.8%)이 남성(81.9%)보다, 20대 후반(88.0%)이 20대 전반(82.4%)보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4-08 16:14 의붓아들 때려 살해한 계부 및 사건 조작 친모 구속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동거녀의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계부와 아들의 죽음을 사고사로 위장한 친모가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선봉)는 동거녀 전모(28·여)씨의 아들 A(4)군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 치사 등)로 신모(29)씨를 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또 신씨에게 허위진술을 요구하고 자신도 허위진술한 혐의(범인도피 등)로 전씨를 불구속 기소했다.신씨는 지난 2월 20일 오후 2시 50분께 경기도 오산시 궐동 자택에서 밤샘 근무를 마치고 쉬던 중 A군이 시끄럽게 울자 주먹으로 A군의 배와 얼굴을 때리고 2차례 바닥으로 던져 두개골 골절로 숨지게 한 혐의다.신씨는 당시 PC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던 전씨에게 연락해 A군을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게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08 16:03 경찰, 대학로 티켓판매 호객행위 집중 단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혜화경찰서는 ‘대학로 전담 클린팀’을 구성해 관내 대학로 주변 길거리에서의 호객행위를 집중 단속 중이라고 8일 밝혔다.지난해 4월부터 1년간 112에 신고된 호객행위 및 불편신고는 총 313건으로 길거리 호객행위는 통행을 방해하고, 불쾌감을 일으키는 등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동안 경찰은 소극장협회 등 연극계의 요청에 따라 호객행위에 대해서 단속을 벌여왔으나 계도나 경범죄 처벌로 단속효과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경찰은 호객행위를 하다 적발될 경우 경범죄 처분 대신 즉결심판 청구를 늘리고, 미성년자를 고용한 경우 청소년보호법으로도 처벌하는 등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다.경찰은 "과대광고로 인한 소비자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시민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6-04-08 15:35 ‘음주운전 뺑소니’ 전남 모 지자체 계약직 직원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치고 달아난 전남 모 지자체 계약직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8일 이같은 혐의(특가법상 도주차량 등)로 전남 모 지자체 계약직 직원 A(3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이날 오전 0시40분께 광주 북구 풍향동 모 아파트 인근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SM5 승용차를 몰다 B(47)씨의 오토바이를 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이 사고로 B씨가 갈비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B씨는 치킨집 종업원으로 퇴근 길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조사 결과 A씨는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37%(위드마크적용)인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8 15:18 공무원 시험 성적 조작 정부청사 출입 송씨, 1차 시험 조작 가능성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7급 공무원 시험 성적을 조작하려 정부청사에 침입한 혐의로 구속된 송모(26)씨가 본 시험에 앞서 치른 1차 지역인재 선발시험에서도 성적조작 및 시험지 유출 가능성이 제기됐다.경찰청은 송씨가 재학 중인 상태고 1차 지역인재 선발시험을 본 제주 소재 대학에 공문을 보내 송씨의 성적과 제출서류 등을 요구했다고 8일 밝혔다.이와 함께 시험지를 보관하고 채점을 하는 과정에서도 조작 가능성이 있었는지 확인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올해 국가직 지역인재 7급 공무원 시험은 각 대학에서 학과성적이 상위 10% 이내이고 토익 700점 이상, 한국사검정능력시험2급 이상 취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추천을 받아 치러졌다. 서류전형과 PSAT(공직적격성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8 14:58 여제자 성추행 사립고 교사 집행유예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여제자를 성추행한 사립고등학교 교사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이승원)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강제추행)혐의로 기소된 사립고등학교 교사 안모(56)씨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을 명령했다고 8일 밝혔다.판결문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해 중순께 교실에서 성교육 동영상을 시청하고 있는 A양의 얼굴을 잡아 고개를 뒤로 젖힌 후 입맞춤을 시도, A양이 저항하자 "너는 내꺼야"라고 말하며 껴안은 혐의로 기소됐다.이밖에 교실에서 잠을 자던 A양의 어깨를 주무르는 등 3차례에 걸쳐 강제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교사로서 학생들을 성범죄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성적 관념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08 14:45 中 거주 낙상사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국내 이송 치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중국에 거주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하상숙(89) 할머니가 낙상사고로 중태에 빠져 국내로 옮겨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여성가족부는 3일 국내 의료진을 중국 현지에 파견해 하 할머니의 건강상태를 확인한 결과 국내 이송이 가능하다는 전문의 소견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이송팀은 중앙대병원 의료진 4명과 여가부 담당자 2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된다. 하 할머니의 셋째 딸과 손녀 등 가족 2명이 보호자로 함께한다. 중앙대병원, 대한항공, 외교부, 경찰청 등 민관은 하 할머니의 안전한 이송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하 할머니는 올해 2월 계단에서 넘어지며 갈비뼈가 폐를 찌르는 중상을 입고 중국 후베이성(湖北省) 우한시(武汉市) 소재 동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4-08 14:36 지하철 2호선 소화기 난사범.. 정신질환 노숙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난달 지하철 3호선 객차 내에 소화기를 분사하고 도주한 남성은 정신질환을 알고 있는 노숙인으로 확인됐다.해당 남성은 범행 직후 서울 강남지역으로 이동해 길거리에서 옷을 벗고 이상행동을 보이다 경찰에 체포된 뒤 정신병원에 수감된 상태였다.서울 혜화경찰서는 지하철 3호선 종로3가역에 정차 중인 전동차 안에 소화기를 뿌리고 도주한 김모(46)씨의 소재지를 파악해 업무방해 및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김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6시40분께 지하철 객차 내에 비치된 소화기를 뿌리고 도주했다. 당시 열차 안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소화기 분말을 맞고 대피하면서 열차운행이 지연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경찰은 범행 발생 직후 폐쇄회로(CC)TV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8 14:25 중국 동포 상대, 가짜관광가이즈 발급 일당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무자격 관광가이드에게 합법적인 자격증을 발급해주겠다고 속여 수억원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이같은 혐의(사기 및 사문서 등의 위·변조)로 한국외국인인권보호법률위원회 소속 총괄 실장 1명을 구속하고, 위원장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중국 동포 출신의 무자격 관광가이드들에게 "합법적으로 관광통역안내사를 할 수 있는 자격증을 발급해주겠다"고 속여 총 47명으로부터 약 4억60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이 단체의 실장 A(49)씨는 국가에서 발급하는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소지한 관광가이드 수가 부족하다는 점을 노리고 자격이 없는 중국 동포들에게 접근했다.위원장 B(83)씨는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8 13:59 대법, ‘무뇌아’ 댓글 처벌 적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법원은 인터넷 카페 게시판에 ‘무뇌아’ 라는 댓글을 달아 모욕죄로 처벌한 것은 적법하다는 판결을 내렸다.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김모(47)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3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재판부는 "적법하게 채택한 증거들에 비춰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한 원심의 판단은 정당하다"고 밝혔다.김씨는 지난 2013년 1월 지역 내 자동차폐차장(클러스터) 설치를 두고 자신과 다른 입장 모임의 인터넷 카페에 들어가 댓글로 상대 모임 위원장 윤모씨를 모욕한 혐의로 기소됐다.김씨는 설치 반대 입장인 해당 카페에서 '폐기물업체가 이전해올 경우 외국인들이 늘어나 치안이 불안해질 수 있다'는 내용의 게시글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08 13:37 ‘여자친구 욕했다는 이유’ 6시간 동안 여중생 집단 폭행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신의 여자친구를 욕했다는 이유로 여중생을 집단 폭행한 10대가 소년부로 송치됐다.전주지법 제1형사부는 8일 이같은 혐의(공동상해 등)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A군(17)에 대한 항소심에서 해당 사건을 소년부로 송치했다.A군은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자 항소했다.A군은 지난 2014년 12월 29일 오후 4시부터 6시간 동안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편의점 화장실과 인근 아파트 공터에서 자신의 여자친구 등 3명과 함께 여중생 B양을 집단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이 과정에서 이들은 땅바닥에 사각모양의 선을 그어놓고 "여기에서 벗어나면 맞는다"고 경고하며 주먹과 발로 B양의 온몸을 때리기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08 13:20 수술 부작용 호소 50대男, 병원 앞 분신 소동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안과 수술을 받은 후 부작용을 호소하던 50대 남성이 해당 병원 앞에서 분신하는 소동이 발생했다.8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에 따르면 7일 오전 11시 25분께 성남시에 위치한 A안과병원 앞에서 박모(59)씨가 스스로 몸에 시너를 뿌린 뒤 불을 붙였다.박씨는 분신 직후 병원의 신고로 출동해있던 경찰에 의해 소화기로 진화됐지만 팔과 얼굴 부분의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생명에 지장이 없는 수준이지만 얼굴의 33%는 2도 화상을 입는 등 상반신 부위도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오전 11시 20분께 시너 약 2리터를 들고 병원 대기실을 찾아온 박씨는 자신의 몸과 병원 내에 시너를 뿌렸다.이 과정에서 병원 관계자가 박씨를 외부로 데리고 나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8 13:04 ‘영아학대 뇌사’ 30대 보육교사, 학대 추가 정황 드러나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영아를 학대에 뇌사상태에 빠뜨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보육교사의 추가 학대 정황이 드러났다.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철희)는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김모(37·여)씨를 불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김씨는 지난 2014년 11월3일 서울의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11개월된 A군이 잠에서 깨 일어나려 하자 자신의 몸으로 눌러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등 같은달 6일까지 수차례에 걸쳐 A군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조사결과 김씨는 A군이 심하게 몸부림을 치자 이불을 이용해 A군의 온몸을 감싼 뒤 압박, 10~15분 동안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등 상습적으로 A군을 학대한 것으로 드러났다.A군은 같은 달 12일 심정지 상태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08 11:42 ‘관악구 여중생 모텔 살인사건’ 살해범 2심 징역 30년 → 40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모바일 채팅에서 만난 여중생을 모텔에서 살해하고 금품을 훔친 혐의로 기소된 남성에게 항소심이 원심보다 형량을 10년 가중해 징역 40년을 선고했다.서울고법 형사8부(부장판사 이광만)는 8일 강도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39)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40년을 선고했다. 또 원심과 같이 20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과 200시간의 특정범죄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재판부는 김씨에게 살인에 대한 인식이 있었다며 원심과 달리 강도살인·강도살인미수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김씨는 피해자의 의식을 잃게 만들기 위한 것일 뿐 살인할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하지만 그 경계선은 모호하며 매우 강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08 11:35 ‘사전투표 첫 날’ 시민들 발걸음 이어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0대 국회의원 선거 5일을 남겨놓고 실시된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전국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긴 시민들로 가득 찼다. 이번 사전투표는 부재자 신고 없이 간편하게 투표할 수 있는 외지인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관내투표함과 관외투표함으로 부스가 나눠져 있는 투표소 안으로 유권자들이 들어서면 "어느 지역에 거주하느냐"는 직원들의 안내로 투표가 시작된다. 신분증을 제시하고 투표용지에 기표해 투표함에 넣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3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오전 8시30분께 전남 장흥 거주민으로, 인근에 볼일이 있어 들렀다는 김필모(58)씨는 서울 창신2동 주민센터를 찾아 투표했다. 큰 소리로 "수고하세요"라고 인사하며 투표장을 나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4-08 11:25 ‘무시하는 동료들 때문에’ 회사 창고 불지른 3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신을 향한 동료들의 무시발언에 화가나 회사 창고에 불을 질러 수억원의 재산피해를 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전주의 한 장갑공장에서 근무하는 A(39)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가족들과 함께 퇴직 후 계획에 대해 논의를 하며 술을 마셨다.퇴직을 보름 정도 앞두고 있었던 그는 가족들과 고향에서 개업할 치킨집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새출발의 꿈을 꿨다.하지만 집으로 돌아온 A씨는 취기 때문인지 평소 동료들과 상사가 자신에게 하던 모욕적인 발언과 무시하는 행동들이 문득 머릿속에 떠올랐다. 이에 A씨는 자신의 차량을 몰고 20분 거리에 있던 회사로 찾아가 공장 뒤편 담을 넘어 완제품이 보관 돼 있던 창고 안에 들어갔다.한참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8 11:12 인터넷 중고물품 사이트서 수백만원 가로챈 1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터넷 중고물품 사이트에서 허위 글을 올리고 수백만원을 가로채고 후배들을 협박해 금품을 뺏은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북부경찰서는 인터넷 중고물품 사이트에 휴대폰 등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려 수백만원을 가로채고 학교 후배들의 금품을 뺏은 혐의(사기 등)로 하모(17)군을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하군은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인터넷 중고물품 사이트에 휴대폰, 아기분유 등을 판매하겠다는 허위 글을 올려 A(28)씨 등 27명으로부터 350여만원을 가로 챈 혐의를 받고 있다.또 하군은 지난 1월19일 대구 북구의 한 PC방에서 초등학교 후배 B(16)군 소유의 금반지(시가 58만원 상당)를 뺏은 혐의를 받고 있다.하군은 지난달 6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8 10:56 초등생에 음란사진 보여준 초등학교 바둑교사 구속기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교실에서 음란사진을 보여주고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초등학교 바둑교사가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이정현)는 서울의 한 초등학교 방과 후 바둑 수업 교사 오모(55)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오씨는 지난해 8월19일부터 그해 12월2일까지 3차례에 걸쳐 교실에서 8세, 11세 여학생 3명에게 노트북에 저장된 나체 사진 등 음란한 사진을 보여주며 이들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조사 결과 오씨는 바둑 수업을 마치고 혼자 교실에 남아있는 여학생을 불러 "사진 좋아하나", "나중에 커서 보게 된다"고 말하며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검찰에 따르면 바둑 아마추어 5단인 오씨는 지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8 10:38 ‘승객 태우고 보복운전’ 출근길 버스운전자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출근길 버스운전자가 승객들을 태우고 보복운전을 벌였다.서울 중랑경찰서는 진로변경 시비로 급정지해 택시를 가로막은 버스운전자 정모(58)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정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8시40분께 서울 성동구 독서당로에서 진로변경 중 택시 운전자가 양보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고의로 급차선 변경과 급정지하는 방법으로 보복운전을 한 혐의다.먼저 정씨가 언덕구간에서 탄력을 받아 주행하려고 무리하게 차선을 침범하려고 했고, 그 상황에서 택시 운전자가 비켜주지 않았다는 게 이유였다. 당시 출근시간대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정씨에게는 특수협박 혐의가 적용됐다. 당시 버스안에는 승객 20여명이 타고 있었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8 10:24 같은 병실 입원한 70대 노인 폭행한 5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같은 병실을 쓰는 70대 노인을 폭행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연제경찰서는 8일 이같은 혐의(특수상해)로 A(55)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11시23분께 부산 연제구의 한 요양병원 입원실에서 링거걸이로 침대 위에서 자고 있던 B(72)씨의 얼굴을 때려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평소 사이가 좋은 않던 B씨에 대해 앙심을 품고 있다가 이날 폭력을 행사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8 10:11 ‘물오른 봄꽃 축제’ 주말·휴일 전국 고속도로 혼잡 예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주말과 휴일 전국 고속도로는 물오른 지역별 봄꽃 축제로 인해 평소보다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말·휴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토요일(9일) 478만대, 일요일(10일) 397만대로 전망된다.주말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3만대, 휴일 수도권으로 들어올 차량은 39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예상 최대 소요시간은 토요일 지방 방향은 ▲서울~대전 2시간30분 ▲서울~강릉 4시간20분 ▲서울~부산 5시간30분 ▲서울~광주 4시간10분 ▲서서울~목포 4시간40분 등이다. 일요일 서울방향은 ▲대전~서울 2시간20분 ▲강릉~서울 4시간40분 ▲부산~서울 5시간 ▲광주~서울 4시간30분 ▲목포~서서울 4시간50분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4-08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