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19,11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생후 50일된 딸 살해한 母 구속기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육아문제로 남편과 다툰 후 생후 50일된 딸을 살해하고 집을 나간 어머니가 재판에 넘겨졌다.서울 남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조호경)는 생후 50일된 영아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아기의 어머니 김모(40)씨를 24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검찰은 김씨의 정신감정 의뢰를 신청한 결과 김씨의 뇌와 심신 기능이 저하돼 있는 것을 확인했고 법원에 치료감호와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청구했다.검찰에 따르면 지난 9월 오후 8시10분께 서울 양천구 한 빌라에서 생후 50일된 영아가 숨진 것을 퇴근 후 돌아온 아버지 유모(41)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김씨는 지난 9월29일 남편 유씨와 육아문제로 크게 다투던 중 "이혼 후 아기를 키우다가 힘들면 보육원에 보내겠다"는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4 17:23 예비군 훈련 중 군무원 군인 폭행한 20대男 벌금형 선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군화를 신지 않아 예비군 훈련을 받을 수 없다는 말에 격분해 군무원과 군인을 상대로 폭행을 저지른 20대 예비군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3단독(판사 남기용)은 재물손괴와 공무집행방해, 상해 혐의로 기소된 A(28)씨에게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A씨는 올해 8월 경남 양산시 하북면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예비군훈련 도중 군무원 B씨가 "군화를 신고 오지 않아 훈련을 받을 수 없다"며 "돌아가라"고 하자 격분해 B씨와 군인 C씨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피해자들과 합의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범행을 자백하고 잘못을 인정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벌금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4 17:16 서울시, 메트로·도시철도공사 통합 시민 공청회 개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 주최로 열린 시민 공청회에서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의 통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24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울지하철 통합혁신을 위한 시민공청회'에서는 전문가와 양 지하철 노사, 시민들을 중심으로 이같은 의견이 나왔다.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윤혁렬 서울연구원 박사는 "현재 지하철 양 공사는 고객만족도 하락과 적자누적 심화 등에 직면하고 있다"며 "경영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윤 박사는 "지난해 6월 서울메트로의 부채는 3조3836억원, 서울도시철도공사는 1조2647억원으로 현 상태에서 경영효율화는 한계가 있다"며 "무임수송 등에 따른 적자도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흥준 고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1-24 16:55 ‘일제강제동원역사관’ 12월 개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대일 항쟁기 강제동원 역사 자료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일제강제동원역사관’이 부산 남구 대연동에 문을 연다.대일 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는 세계인권선언일인 오는 12월 10일 일제강제동원역사관을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사업비 506억원이 투입된 일제강제동원역사관은 부산 남구 대연동 7만5465㎡ 부지에 지상 6층(연면적은 1만2062㎡) 규모로 지어졌다.이곳은 2010년 착공해 지난해 5월 준공한 이후 1년 6개월 동안 시운전을 거쳐 다음달 정식으로 문을 연다. 일제강제동원역사관은 6개층 가운데 3개 층이 전시실로 활용되고, 나머지는 수장고, 교육 시설, 공공 편의시설 등으로 이용된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1-24 16:38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직원 암벽훈련 중 30m 추락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4일 오후 1시51분께 광주 동구 무등산 세인봉 주변에서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직원 배모(45)씨가 암벽 훈련을 하던 중 30m 아래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배씨가 크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전남소방헬기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지고 있다.현재 배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광주소방헬기는 내년 초까지 서울 김포에서 정기 점검이 예정돼 있어 전남소방헬기가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또 이날 훈련은 광주시소방안전본부 산악구조대와 무등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안전팀이 무등산 암벽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합동으로 실시했다.사고는 세인봉 정상부근에서 밧줄을 아래로 내려 하강 훈련을 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4 16:16 3살 남아 분수대 익사..시설·안전 위탁업체 직원 3명 기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분수대 누수 점검 후 집수정 덮개를 열어놔 3살 남아가 빠져 익사한 사건에 의해 관련 직원 3명이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분수대를 점검한 뒤 집수정 덮개를 제대로 덮지 않아 3살 남아가 빠져 숨진 사건과 관련, 수원의 한 쇼핑몰 직원 정모(35)씨 등 3명을 기소(업무상과실치사)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쇼핑몰 시설·안전 위탁업체 직원인 정씨 등은 지난 9월14일 오후 6시께 수원 광교신도시 내 한 쇼핑몰의 분수대 누수 점검을 마친 뒤 집수정 덮개 4개(개당 가로 0.3m, 세로 0.4m)를 열어놓은 채 퇴근, 부모와 함께 쇼핑몰을 찾은 심모(3)군이 1.3m 깊이 집수정에 빠져 숨졌다. 경찰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4 16:06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혐의..백종천·조명균 무죄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2007년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폐기한 혐의로 기소된 백종천(72)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과 조명균(58)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비서관에게 항소심에서도 무죄가 선고됐다.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이원형)는 24일 백 전 실장과 조 전 비서관에게 원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이로써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등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폐기한 사건 관련자들이 사실상 전원 무죄 또는 무혐의 처리됐다. 다만, 정문헌(49) 새누리당 의원은 공공기록물관리법 위반 혐의에 대한 유죄가 인정돼 벌금 500만원의 약식 기소됐고, 법원이 정식 재판에 회부해 지난 1월 벌금 1000만원이 선고됐다. 백 전 실장과 조 전 비서관은 20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4 15:47 민변, 4대 노동법안 폐기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정부와 새누리당이 추진 중인 노동법안의 폐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민변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민변은 새누리당과 정부가 추진하는 소위 노동개혁의 4개 법률안에 대해 입법 반대 또는 입법 적극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민변이 입법을 반대하는 4개 법률안은 고용보험법 일부 개정법률안, 근로기준법 일부 개정법률안,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 등이다.민변은 "고용보험법안은 고용보험의 수급 요건을 강화해 보호 범위를 축소한다"고 비판했다.민변은 또 "근로기준법안은 통상임금의 정의를 축소하고 단기간, 고강도, 장시간 노동을 확대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4 15:34 영안실 임대 빌미 수억원 가로챈 혐의 80대女 항소심서 감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영안실을 임대해주겠다고 속여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실형이 선고된 80대 여성이 건강을 이유로 항소심에서 감형됐다.이 여성은 재판 도중 미국으로 출국해 9년간 국내에 들어오지 않다가 지난 1월 돌연 귀국했고 재판부는 노인성 치매 질환 등을 고려해 원심보다 낮은 형을 선고했다.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상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기소된 구모(81·여)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구씨는 영안실을 임대해 주겠다고 거짓말을 해 7억원을 가로채고,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임금 및 퇴직금 9180여만원을 주지 않았다"며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4 15:16 전국 중학교 2016년 ‘자유학기제’ 시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016년부터 전국 모든 중학교가 시험이 없는 자유학기제를 한 학기동안 시행한다.교육부는 24일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시행하기 위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자유학기제는 1학년 1학기부터 2학년 1학기 중에서 학교장이 교원·학부모의 의견을 받아 결정한다.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한 학기동안 학교는 170시간 이상의 자유학기 활동을 편성하고 2회 이상의 진로체험을 실시해야 한다. 자유학기 활동에는 진로탐색 활동, 주제선택 활동, 예술·체육 활동, 동아리 활동 등이 있다. 중간·기말고사 등 지필평가는 없다.교육부는 자유학기제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체험처 7만8993개(168%), 프로그램 16만3613개(174%)를 확보했다. 전국 모든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1-24 14:39 제자 성추행한 50대 교수 검찰 송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학점 이야기를 나누다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50대 교수가 검찰에 송치됐다.서울 용산경찰서는 제자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서울지역 모 사립대학 교수 A(52)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인천을 향하던 중 차 안에서 제자 B씨를 추행한 혐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를 받고 있다.A씨는 주행 중 B씨와 학점을 잘 주는 등 학업 관련 이야기를 나누다 신체 여러 군데를 더듬는 등의 추행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지난 7월께 입건돼 조사를 마친 다음 지난달 검찰에 송치한 것"이라며 "지속적인 추행은 아니었으며 성 관련 사항이라 자세한 설명은 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4 14:28 강신명 경찰청장 “민중총궐기 집회..경찰 과잉진압 없었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강신명 경찰청장이 지난 14일 민중총궐기 집회 당시 경찰의 과잉진압은 없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강 청장은 2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저는 비례의 원칙에 어긋나면 과잉진압이라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시위 관리가 과잉했다는 것은 상대방의 행태에 맞는 필요 최소한의 대응이 어긋났을 때를 말한다"며 "과잉진압은 경찰관을 몇 명 동원했나 헬멧을 얼마나 많은 경찰이 썼나 등으로 판단할 게 아니라 그날의 폭력과 불법성이 얼마나 있었냐를 기준으로 잡아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대방의 불법정도에 맞는 비례원칙을 봐야한다고 본다"며 "당시 시위대가 6만8000여명이나 모였고 여러가지 불법, 폭력성이 나타났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1-24 14:19 손연재 선수 비방글 올린 30대女 벌금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인터넷 게시판에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를 비방하는 글을 작성한 30대 여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4단독 송호철 판사는 24일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1·여)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4월 한 포털사이트 스포츠 게시판에 "돈연재, 발목 인대가 끊어졌는데 갈라쇼 10시간 연습을?"이란 내용의 글을 올리는 등 모두 19차례에 걸쳐 손 선수를 비방하는 내용이 담긴 게시물을 올린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또 지난해 10월 말 인터넷 게시판에 "손연재, 돈으로 심판매수 사실 드러나다"란 내용의 허위사실을 게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여러 차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4 13:41 극심한 취업난..건설 현장 근무하는 고학력자 늘었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극심한 취업난 탓에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는 대졸자가 5명중 1명 꼴로 나타났다.또 지난해 건설근로자는 하루 평균 8.7시간 일하고 12만1000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 산하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 건설근로자 종합실태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건설근로자의 근로일수, 임금, 학력, 주거형태 등 근로자의 고용환경과 생활전반에 관한 상세한 분석자료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조사는 지난 2월2일부터 7월10일까지 퇴직공제(공공공사 규모 3억원 이상, 민간공사 100억원 이상)에 가입된 건설근로자 377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건설근로자 중 대졸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4 13:33 언론시민단체 “KBS 고대영 사장 선임 무효 청와대 개입 진상 규명하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언론시민단체들은 KBS 고대영 사장 선임에 청와대가 개입했다고 주장하며 고대영 사장 선임은 수용할 수 없다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과 민주언론시민연합 등의 단체들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 사장 선임에 대한) 청와대 개입의 진상이 밝혀질 때까지 고대영씨는 KBS의 사장으로 인정 받을 수 없다”며 “고대영 사장의 선임은 무효”라고 주장했다.앞서 언론노조 KBS본부는 청와대가 KBS 사장 선임에 관여했다는 이른바 '청와대 개입설'을 폭로한 바 있다. 청와대 홍보수석이 KBS 최고의결기구이자 KBS 사장 후보 최종 1인을 추천할 수 있는 KBS이사회에 전화를 걸어 후보자 중 한 명을 거론하며 사장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1-24 13:15 고의 사고 낸 후 수억원대 보험금 타낸 오토바이 대표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고의로 사고를 내고 수억원대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20대 오토바이 센터 대표가 구속됐다.서울 구로경찰서(서장 이원영)는 사기 혐의로 오토바이 센터 대표 박모(28)씨를 최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박씨는 보험사 현장출동 직원인 또 다른 박모(31)씨와 공모해 지인 수십명을 끌어들여 총 21차례에 걸쳐 고의 사고를 내고 4개 보험사에서 4억2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다.박씨 등은 무등록 오토바이는 사고 이력이 남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해 승용차를 가진 지인들을 범행에 끌어들여 오토바이를 들이받게 했다.박씨는 이 과정에서 제주도까지 가서 렌트카로 사고를 내는 '원정 사고'도 저질렀으며, 오토바이 동호회 회원들과 라이딩을 빙자해 고의 사고를 유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4 13:02 미성년자 후배 감금 성매매 시킨 10대 일당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미성년자 후배를 감금하고 성매매까지 시킨 무서운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24일 후배에게 강제로 성매매를 시키고 그 대가를 받아 챙긴 혐의(아동청소년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정모(18)군을 구속하고 박모(18)양과 이모(18)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5일 오후 11시께 평소 알고 지내던 박모(14)양과 박모(14)군을 전주시 완산구의 한 원룸으로 유인·감금한 뒤 박양을 스마트폰 채팅 앱을 통해 모집한 성매수남과 강제로 성매매를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차량 안에서 박양과 성관계를 하는 방식으로 감금한 날부터 이틀간 모두 4차례의 성매매를 알선했으며, 성매매 대금으로 1회당 13만~15만원을 챙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4 11:38 원장·교사 아동학대 적발되면 유치원 폐쇄가능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원장과 교사의 아동학대가 적발되면 해당 유치원을 폐쇄 할 수 있게 됐다.교육부는 2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유아교육법'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원장, 설립·경영자, 교사 등이 아동을 학대해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불가능한 경우 관할청과 교육부는 유치원 폐쇄를 명할 수 있다.다만 원장, 설립·경영자가 교직원 등의 아동학대 행위를 막기 위해 상당한 주의와 감독을 게을리 하지 않은 경우에는 제외할 수 있도록 했다.교육부는 '상당한 주의와 감독'에 교사 연수, 교사 교육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금일 유치원 규칙 변경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1-24 11:25 양천구 의원 C형간염 감염자 60명으로 늘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 양천구 소재에 있는 ‘다나의원’이용자 중 C형간염 감염자가 60명으로 늘었다.24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양천구에 따르면 2008년 5월 이후 '다나의원' 이용자 2269명중 전날까지 450명이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이중 60명이 C형간염 감염자로 확인됐다.아직 확인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이용자가 더 많은 상황이므로 감염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질병관리본부는 이번 C형간염의 발생원인 및 전파경로 추정을 위해 다나의원 관련자 면담 및 의무기록 조사와 의원 내 의약품 및 의료기구 등 환경검체에 대한 C형간염 바이러스 확인 검사를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항체양성자 60명 모두 다나의원에서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1-24 11:04 ‘와일드캣’ 도입 비리 연루..최윤희 前 합참의장 검찰 출석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24일 최윤희(62) 전 합참의장이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지난 1년 동안 조사 받은 이들 중 가장 최고위직 출신이다.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이날 오전 10시 해군 해상작전헬기 '와일드캣(AW-159)' 도입 비리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최 전 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최 전 의장은 와일드캣 도입 과정에 개입한 혐의와 무기중개상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짧게 답했다.전역한 지 채 50일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검찰 조사를 받게 된 심경에 대해서도 침묵했다.합수단은 와일드캣 도입 당시 해군참모총장이었던 최 전 의장이 도입 과정에서 비리에 연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4 10:43 임신 커피섭취-염색-사우나 괜찮을까? [한강타임즈] 임신 커피섭취 등 필수지식 10가지는?임신 커피섭취 괜찮을까? 미국FDA 임신부 카페인 섭취 권고는 하루 200mg이다. 한잔을 기준으로 원두커피의 경우 135mg, 인스턴트커피 100mg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이에 임신 커피섭취의 경우 하루 1잔의 원두커피는 태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지난해 보건복지부는 건강한 임신·출산에 대한 관심확산을 위해 제일병원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센터장 한정열)와 함께 '안전한 임신 필수지식 10가지'를 발간했다.'안전한 임신 필수지식 10가지'에는 임신 중 뜨거운 사우나, 임신 중 파스 사용, 임신 중 파마 등에 대해 소개됐다.이에 따르면 임신부 체내 온도가 38.9℃ 이상 올라가는 경우 뱃속의 태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1-23 21:39 서울 월세거래량 '아파트 월세 거래, 4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 [한강타임즈] 서울 월세거래량은?2015년 서울 월세거래량은 15만4천 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서울 월세거래량은 아파트의 경우 4만8천 건으로 4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서울 월세거래량은 증가한 반면 전세 거래량은 제자리걸음이다. 서울의 전월세 거래량에서 전세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68.9%에서 59.0%로 줄어든 반면, 월세 거래 비중은 31.1%에서 41.0%로 증가했다.아파트의 경우 월세 거래량은 2012년 2만3천 건에서 2015년 4만8천 건으로 110.8% 증가했다. 아파트 외의 주택은 2012년 7만9천 건에서 2015년 10만 6천으로 27.8% 증가했다.특히 전월세 거래량에서의 월세 거래 비중도 아파트의 경우, 2012년 17.2%에서 201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1-23 21:06 故 김영삼 전 대통령 장례위원회 공고 예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는 오는 24일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례위원회와 고문 구성을 확정한 뒤 공고할 방침이다.국가장의 집행 업무를 수행하는 행정자치부는 내일 중 장례위원회 규모와 위원 명단을 온라인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이를 위해 행자부는 이날 오후 김 전 대통령 유족 측에 장례위원회 추천 명단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행자부 관계자는 "유족측이 요청하는 인원수가 많은 상황"이라면서 "늦어도 오늘까지 유족측으로부터 명단을 건네받아 직위를 고려한 정부 추천 850명 안팎의 인사와 함께 확정한 뒤 내일 중 공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장법에 따라 설치된 장례위원회의 위원장은 황교안 국무총리가 맡았다.위원장이 임명하거나 위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1-23 17:49 임금 체불 후 해외도피한 업체 일본인 대표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은 23일 임금을 체불한 후 해외로 도피한 수입자동차판매업체 일본인 대표 T(41)씨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T씨는 차량 판매대금 등으로 발생한 매출금의 대부분을 일본 본사로 송금하는 방법으로 국내에서 벌어들인 자금을 해외로 유출하면서, 직원 13명의 임금과 퇴직금 1억3000여만원을 주지 않고 일본으로 도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수사결과 T씨는 국내에서 고용한 근로자들에 대한 임금이 체불된 사실을 알고도 2009년 이후 일본에 머무르면서 운영 중인 사업에서 발생한 매출액에서 체불임금을 전혀 지급하지 않은 채 같은 해 6월 국내 사업장을 폐업한 것으로 밝혀졌다.이화영 지청장은 "재산을 빼돌리거나 편법을 동원, 고의적으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3 17:30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정답발표 '상세 답변 홈페이지에 공개' [한강타임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수능정답발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3일 이의 신청 심사 결과 및 수능 정답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정답 이의신청 심사 대상 141개 문항 모두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다’고 전했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11월 12일(목)부터 16일(월) 18:00까지 이의 신청 전용 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신청이 909건이라고 전했다.그러나 문제와 관련 없는 의견 개진, 취소, 중복 등을 제외한 실제 심사 대상은 141개 문항 713건이었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해당 문제에 대해 관련 학회 자문,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이의심사실무위원회의 심사와 이의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쳤다.이에 1 교육 | 김지수 기자 | 2015-11-23 17:23
생후 50일된 딸 살해한 母 구속기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육아문제로 남편과 다툰 후 생후 50일된 딸을 살해하고 집을 나간 어머니가 재판에 넘겨졌다.서울 남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조호경)는 생후 50일된 영아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아기의 어머니 김모(40)씨를 24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검찰은 김씨의 정신감정 의뢰를 신청한 결과 김씨의 뇌와 심신 기능이 저하돼 있는 것을 확인했고 법원에 치료감호와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청구했다.검찰에 따르면 지난 9월 오후 8시10분께 서울 양천구 한 빌라에서 생후 50일된 영아가 숨진 것을 퇴근 후 돌아온 아버지 유모(41)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김씨는 지난 9월29일 남편 유씨와 육아문제로 크게 다투던 중 "이혼 후 아기를 키우다가 힘들면 보육원에 보내겠다"는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4 17:23 예비군 훈련 중 군무원 군인 폭행한 20대男 벌금형 선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군화를 신지 않아 예비군 훈련을 받을 수 없다는 말에 격분해 군무원과 군인을 상대로 폭행을 저지른 20대 예비군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3단독(판사 남기용)은 재물손괴와 공무집행방해, 상해 혐의로 기소된 A(28)씨에게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A씨는 올해 8월 경남 양산시 하북면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예비군훈련 도중 군무원 B씨가 "군화를 신고 오지 않아 훈련을 받을 수 없다"며 "돌아가라"고 하자 격분해 B씨와 군인 C씨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피해자들과 합의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범행을 자백하고 잘못을 인정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벌금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4 17:16 서울시, 메트로·도시철도공사 통합 시민 공청회 개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 주최로 열린 시민 공청회에서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의 통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24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울지하철 통합혁신을 위한 시민공청회'에서는 전문가와 양 지하철 노사, 시민들을 중심으로 이같은 의견이 나왔다.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윤혁렬 서울연구원 박사는 "현재 지하철 양 공사는 고객만족도 하락과 적자누적 심화 등에 직면하고 있다"며 "경영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윤 박사는 "지난해 6월 서울메트로의 부채는 3조3836억원, 서울도시철도공사는 1조2647억원으로 현 상태에서 경영효율화는 한계가 있다"며 "무임수송 등에 따른 적자도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흥준 고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1-24 16:55 ‘일제강제동원역사관’ 12월 개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대일 항쟁기 강제동원 역사 자료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일제강제동원역사관’이 부산 남구 대연동에 문을 연다.대일 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는 세계인권선언일인 오는 12월 10일 일제강제동원역사관을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사업비 506억원이 투입된 일제강제동원역사관은 부산 남구 대연동 7만5465㎡ 부지에 지상 6층(연면적은 1만2062㎡) 규모로 지어졌다.이곳은 2010년 착공해 지난해 5월 준공한 이후 1년 6개월 동안 시운전을 거쳐 다음달 정식으로 문을 연다. 일제강제동원역사관은 6개층 가운데 3개 층이 전시실로 활용되고, 나머지는 수장고, 교육 시설, 공공 편의시설 등으로 이용된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1-24 16:38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직원 암벽훈련 중 30m 추락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4일 오후 1시51분께 광주 동구 무등산 세인봉 주변에서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직원 배모(45)씨가 암벽 훈련을 하던 중 30m 아래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배씨가 크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전남소방헬기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지고 있다.현재 배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광주소방헬기는 내년 초까지 서울 김포에서 정기 점검이 예정돼 있어 전남소방헬기가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또 이날 훈련은 광주시소방안전본부 산악구조대와 무등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안전팀이 무등산 암벽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합동으로 실시했다.사고는 세인봉 정상부근에서 밧줄을 아래로 내려 하강 훈련을 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4 16:16 3살 남아 분수대 익사..시설·안전 위탁업체 직원 3명 기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분수대 누수 점검 후 집수정 덮개를 열어놔 3살 남아가 빠져 익사한 사건에 의해 관련 직원 3명이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분수대를 점검한 뒤 집수정 덮개를 제대로 덮지 않아 3살 남아가 빠져 숨진 사건과 관련, 수원의 한 쇼핑몰 직원 정모(35)씨 등 3명을 기소(업무상과실치사)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쇼핑몰 시설·안전 위탁업체 직원인 정씨 등은 지난 9월14일 오후 6시께 수원 광교신도시 내 한 쇼핑몰의 분수대 누수 점검을 마친 뒤 집수정 덮개 4개(개당 가로 0.3m, 세로 0.4m)를 열어놓은 채 퇴근, 부모와 함께 쇼핑몰을 찾은 심모(3)군이 1.3m 깊이 집수정에 빠져 숨졌다. 경찰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4 16:06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혐의..백종천·조명균 무죄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2007년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폐기한 혐의로 기소된 백종천(72)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과 조명균(58)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비서관에게 항소심에서도 무죄가 선고됐다.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이원형)는 24일 백 전 실장과 조 전 비서관에게 원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이로써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등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폐기한 사건 관련자들이 사실상 전원 무죄 또는 무혐의 처리됐다. 다만, 정문헌(49) 새누리당 의원은 공공기록물관리법 위반 혐의에 대한 유죄가 인정돼 벌금 500만원의 약식 기소됐고, 법원이 정식 재판에 회부해 지난 1월 벌금 1000만원이 선고됐다. 백 전 실장과 조 전 비서관은 20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4 15:47 민변, 4대 노동법안 폐기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정부와 새누리당이 추진 중인 노동법안의 폐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민변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민변은 새누리당과 정부가 추진하는 소위 노동개혁의 4개 법률안에 대해 입법 반대 또는 입법 적극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민변이 입법을 반대하는 4개 법률안은 고용보험법 일부 개정법률안, 근로기준법 일부 개정법률안,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 등이다.민변은 "고용보험법안은 고용보험의 수급 요건을 강화해 보호 범위를 축소한다"고 비판했다.민변은 또 "근로기준법안은 통상임금의 정의를 축소하고 단기간, 고강도, 장시간 노동을 확대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4 15:34 영안실 임대 빌미 수억원 가로챈 혐의 80대女 항소심서 감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영안실을 임대해주겠다고 속여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실형이 선고된 80대 여성이 건강을 이유로 항소심에서 감형됐다.이 여성은 재판 도중 미국으로 출국해 9년간 국내에 들어오지 않다가 지난 1월 돌연 귀국했고 재판부는 노인성 치매 질환 등을 고려해 원심보다 낮은 형을 선고했다.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상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기소된 구모(81·여)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구씨는 영안실을 임대해 주겠다고 거짓말을 해 7억원을 가로채고,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임금 및 퇴직금 9180여만원을 주지 않았다"며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4 15:16 전국 중학교 2016년 ‘자유학기제’ 시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016년부터 전국 모든 중학교가 시험이 없는 자유학기제를 한 학기동안 시행한다.교육부는 24일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시행하기 위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자유학기제는 1학년 1학기부터 2학년 1학기 중에서 학교장이 교원·학부모의 의견을 받아 결정한다.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한 학기동안 학교는 170시간 이상의 자유학기 활동을 편성하고 2회 이상의 진로체험을 실시해야 한다. 자유학기 활동에는 진로탐색 활동, 주제선택 활동, 예술·체육 활동, 동아리 활동 등이 있다. 중간·기말고사 등 지필평가는 없다.교육부는 자유학기제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체험처 7만8993개(168%), 프로그램 16만3613개(174%)를 확보했다. 전국 모든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1-24 14:39 제자 성추행한 50대 교수 검찰 송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학점 이야기를 나누다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50대 교수가 검찰에 송치됐다.서울 용산경찰서는 제자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서울지역 모 사립대학 교수 A(52)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인천을 향하던 중 차 안에서 제자 B씨를 추행한 혐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를 받고 있다.A씨는 주행 중 B씨와 학점을 잘 주는 등 학업 관련 이야기를 나누다 신체 여러 군데를 더듬는 등의 추행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지난 7월께 입건돼 조사를 마친 다음 지난달 검찰에 송치한 것"이라며 "지속적인 추행은 아니었으며 성 관련 사항이라 자세한 설명은 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4 14:28 강신명 경찰청장 “민중총궐기 집회..경찰 과잉진압 없었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강신명 경찰청장이 지난 14일 민중총궐기 집회 당시 경찰의 과잉진압은 없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강 청장은 2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저는 비례의 원칙에 어긋나면 과잉진압이라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시위 관리가 과잉했다는 것은 상대방의 행태에 맞는 필요 최소한의 대응이 어긋났을 때를 말한다"며 "과잉진압은 경찰관을 몇 명 동원했나 헬멧을 얼마나 많은 경찰이 썼나 등으로 판단할 게 아니라 그날의 폭력과 불법성이 얼마나 있었냐를 기준으로 잡아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대방의 불법정도에 맞는 비례원칙을 봐야한다고 본다"며 "당시 시위대가 6만8000여명이나 모였고 여러가지 불법, 폭력성이 나타났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1-24 14:19 손연재 선수 비방글 올린 30대女 벌금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인터넷 게시판에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를 비방하는 글을 작성한 30대 여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4단독 송호철 판사는 24일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1·여)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4월 한 포털사이트 스포츠 게시판에 "돈연재, 발목 인대가 끊어졌는데 갈라쇼 10시간 연습을?"이란 내용의 글을 올리는 등 모두 19차례에 걸쳐 손 선수를 비방하는 내용이 담긴 게시물을 올린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또 지난해 10월 말 인터넷 게시판에 "손연재, 돈으로 심판매수 사실 드러나다"란 내용의 허위사실을 게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여러 차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4 13:41 극심한 취업난..건설 현장 근무하는 고학력자 늘었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극심한 취업난 탓에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는 대졸자가 5명중 1명 꼴로 나타났다.또 지난해 건설근로자는 하루 평균 8.7시간 일하고 12만1000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 산하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 건설근로자 종합실태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건설근로자의 근로일수, 임금, 학력, 주거형태 등 근로자의 고용환경과 생활전반에 관한 상세한 분석자료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조사는 지난 2월2일부터 7월10일까지 퇴직공제(공공공사 규모 3억원 이상, 민간공사 100억원 이상)에 가입된 건설근로자 377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건설근로자 중 대졸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4 13:33 언론시민단체 “KBS 고대영 사장 선임 무효 청와대 개입 진상 규명하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언론시민단체들은 KBS 고대영 사장 선임에 청와대가 개입했다고 주장하며 고대영 사장 선임은 수용할 수 없다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과 민주언론시민연합 등의 단체들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 사장 선임에 대한) 청와대 개입의 진상이 밝혀질 때까지 고대영씨는 KBS의 사장으로 인정 받을 수 없다”며 “고대영 사장의 선임은 무효”라고 주장했다.앞서 언론노조 KBS본부는 청와대가 KBS 사장 선임에 관여했다는 이른바 '청와대 개입설'을 폭로한 바 있다. 청와대 홍보수석이 KBS 최고의결기구이자 KBS 사장 후보 최종 1인을 추천할 수 있는 KBS이사회에 전화를 걸어 후보자 중 한 명을 거론하며 사장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1-24 13:15 고의 사고 낸 후 수억원대 보험금 타낸 오토바이 대표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고의로 사고를 내고 수억원대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20대 오토바이 센터 대표가 구속됐다.서울 구로경찰서(서장 이원영)는 사기 혐의로 오토바이 센터 대표 박모(28)씨를 최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박씨는 보험사 현장출동 직원인 또 다른 박모(31)씨와 공모해 지인 수십명을 끌어들여 총 21차례에 걸쳐 고의 사고를 내고 4개 보험사에서 4억2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다.박씨 등은 무등록 오토바이는 사고 이력이 남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해 승용차를 가진 지인들을 범행에 끌어들여 오토바이를 들이받게 했다.박씨는 이 과정에서 제주도까지 가서 렌트카로 사고를 내는 '원정 사고'도 저질렀으며, 오토바이 동호회 회원들과 라이딩을 빙자해 고의 사고를 유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4 13:02 미성년자 후배 감금 성매매 시킨 10대 일당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미성년자 후배를 감금하고 성매매까지 시킨 무서운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24일 후배에게 강제로 성매매를 시키고 그 대가를 받아 챙긴 혐의(아동청소년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정모(18)군을 구속하고 박모(18)양과 이모(18)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5일 오후 11시께 평소 알고 지내던 박모(14)양과 박모(14)군을 전주시 완산구의 한 원룸으로 유인·감금한 뒤 박양을 스마트폰 채팅 앱을 통해 모집한 성매수남과 강제로 성매매를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차량 안에서 박양과 성관계를 하는 방식으로 감금한 날부터 이틀간 모두 4차례의 성매매를 알선했으며, 성매매 대금으로 1회당 13만~15만원을 챙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4 11:38 원장·교사 아동학대 적발되면 유치원 폐쇄가능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원장과 교사의 아동학대가 적발되면 해당 유치원을 폐쇄 할 수 있게 됐다.교육부는 2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유아교육법'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원장, 설립·경영자, 교사 등이 아동을 학대해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불가능한 경우 관할청과 교육부는 유치원 폐쇄를 명할 수 있다.다만 원장, 설립·경영자가 교직원 등의 아동학대 행위를 막기 위해 상당한 주의와 감독을 게을리 하지 않은 경우에는 제외할 수 있도록 했다.교육부는 '상당한 주의와 감독'에 교사 연수, 교사 교육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금일 유치원 규칙 변경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1-24 11:25 양천구 의원 C형간염 감염자 60명으로 늘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 양천구 소재에 있는 ‘다나의원’이용자 중 C형간염 감염자가 60명으로 늘었다.24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양천구에 따르면 2008년 5월 이후 '다나의원' 이용자 2269명중 전날까지 450명이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이중 60명이 C형간염 감염자로 확인됐다.아직 확인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이용자가 더 많은 상황이므로 감염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질병관리본부는 이번 C형간염의 발생원인 및 전파경로 추정을 위해 다나의원 관련자 면담 및 의무기록 조사와 의원 내 의약품 및 의료기구 등 환경검체에 대한 C형간염 바이러스 확인 검사를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항체양성자 60명 모두 다나의원에서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1-24 11:04 ‘와일드캣’ 도입 비리 연루..최윤희 前 합참의장 검찰 출석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24일 최윤희(62) 전 합참의장이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지난 1년 동안 조사 받은 이들 중 가장 최고위직 출신이다.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이날 오전 10시 해군 해상작전헬기 '와일드캣(AW-159)' 도입 비리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최 전 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최 전 의장은 와일드캣 도입 과정에 개입한 혐의와 무기중개상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짧게 답했다.전역한 지 채 50일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검찰 조사를 받게 된 심경에 대해서도 침묵했다.합수단은 와일드캣 도입 당시 해군참모총장이었던 최 전 의장이 도입 과정에서 비리에 연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4 10:43 임신 커피섭취-염색-사우나 괜찮을까? [한강타임즈] 임신 커피섭취 등 필수지식 10가지는?임신 커피섭취 괜찮을까? 미국FDA 임신부 카페인 섭취 권고는 하루 200mg이다. 한잔을 기준으로 원두커피의 경우 135mg, 인스턴트커피 100mg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이에 임신 커피섭취의 경우 하루 1잔의 원두커피는 태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지난해 보건복지부는 건강한 임신·출산에 대한 관심확산을 위해 제일병원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센터장 한정열)와 함께 '안전한 임신 필수지식 10가지'를 발간했다.'안전한 임신 필수지식 10가지'에는 임신 중 뜨거운 사우나, 임신 중 파스 사용, 임신 중 파마 등에 대해 소개됐다.이에 따르면 임신부 체내 온도가 38.9℃ 이상 올라가는 경우 뱃속의 태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1-23 21:39 서울 월세거래량 '아파트 월세 거래, 4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 [한강타임즈] 서울 월세거래량은?2015년 서울 월세거래량은 15만4천 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서울 월세거래량은 아파트의 경우 4만8천 건으로 4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서울 월세거래량은 증가한 반면 전세 거래량은 제자리걸음이다. 서울의 전월세 거래량에서 전세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68.9%에서 59.0%로 줄어든 반면, 월세 거래 비중은 31.1%에서 41.0%로 증가했다.아파트의 경우 월세 거래량은 2012년 2만3천 건에서 2015년 4만8천 건으로 110.8% 증가했다. 아파트 외의 주택은 2012년 7만9천 건에서 2015년 10만 6천으로 27.8% 증가했다.특히 전월세 거래량에서의 월세 거래 비중도 아파트의 경우, 2012년 17.2%에서 201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1-23 21:06 故 김영삼 전 대통령 장례위원회 공고 예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는 오는 24일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례위원회와 고문 구성을 확정한 뒤 공고할 방침이다.국가장의 집행 업무를 수행하는 행정자치부는 내일 중 장례위원회 규모와 위원 명단을 온라인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이를 위해 행자부는 이날 오후 김 전 대통령 유족 측에 장례위원회 추천 명단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행자부 관계자는 "유족측이 요청하는 인원수가 많은 상황"이라면서 "늦어도 오늘까지 유족측으로부터 명단을 건네받아 직위를 고려한 정부 추천 850명 안팎의 인사와 함께 확정한 뒤 내일 중 공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장법에 따라 설치된 장례위원회의 위원장은 황교안 국무총리가 맡았다.위원장이 임명하거나 위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1-23 17:49 임금 체불 후 해외도피한 업체 일본인 대표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은 23일 임금을 체불한 후 해외로 도피한 수입자동차판매업체 일본인 대표 T(41)씨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T씨는 차량 판매대금 등으로 발생한 매출금의 대부분을 일본 본사로 송금하는 방법으로 국내에서 벌어들인 자금을 해외로 유출하면서, 직원 13명의 임금과 퇴직금 1억3000여만원을 주지 않고 일본으로 도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수사결과 T씨는 국내에서 고용한 근로자들에 대한 임금이 체불된 사실을 알고도 2009년 이후 일본에 머무르면서 운영 중인 사업에서 발생한 매출액에서 체불임금을 전혀 지급하지 않은 채 같은 해 6월 국내 사업장을 폐업한 것으로 밝혀졌다.이화영 지청장은 "재산을 빼돌리거나 편법을 동원, 고의적으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3 17:30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정답발표 '상세 답변 홈페이지에 공개' [한강타임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수능정답발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3일 이의 신청 심사 결과 및 수능 정답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정답 이의신청 심사 대상 141개 문항 모두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다’고 전했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11월 12일(목)부터 16일(월) 18:00까지 이의 신청 전용 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신청이 909건이라고 전했다.그러나 문제와 관련 없는 의견 개진, 취소, 중복 등을 제외한 실제 심사 대상은 141개 문항 713건이었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해당 문제에 대해 관련 학회 자문,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이의심사실무위원회의 심사와 이의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쳤다.이에 1 교육 | 김지수 기자 | 2015-11-23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