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구글이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 모바일 메신저 '알로'를 선보였다.
구글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개발자 회의 '구글 I/O'에서 음성 명령 인식 기술 '구글 어시스턴트'가 적용된 서비스 '알로'와 '듀오'의 여름 출시를 알렸다.
프랑스어로 '안녕'이란 뜻의 알로는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이 포함된 메신저 앱으로 일대일 대화창과 단체 채팅창에서 사용자의 대화 맥락을 이해해 대답한다. 친구와 영화를 볼 계획이라고 알로에 말을 하면 최신 영화 정보를 추천받을 수 있다.
알로는 이모티콘과 스티커, 사진 꾸미기 기능도 제공한다. 일정 기간이 지난 후 메시지를 삭제해주는 시크릿 모드도 있다.
듀오는 알로의 일대일 화상 통화를 위한 기능이다. 듀오에는 '노크' 기능이 있어 전화를 받기 전에도 전화를 건 상대방의 실시간 영상을 볼 수 있게 했다.
순다 피차이 구글 대표는 "알로와 듀오는 사용자의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하며 안드로이드와 iOS 사용자 모두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