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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총리 멕시코 장벽지지 논란’ 이스라엘 대통령 대신 사과
‘이스라엘 총리 멕시코 장벽지지 논란’ 이스라엘 대통령 대신 사과
  • 김진아 기자
  • 승인 2017.02.01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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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에 남긴 멕시코 장벽 설치를 지지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로 인해 이스라엘과 멕시코 간 갈등이 고조되자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이 멕시코 대통령에게 대신 사과했다고 AP통신, 예루살렘포스트 등 외신들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 대통령실은 이날 성명에서 리블린 대통령이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에게 전화해 멕시코 국민들에게 상처를 입힌 네타냐후 총리의 트위터에 대해 사과했다고 밝혔다.

그는 니에토 대통령와의 전화통화에서 “멕시코 국민이 오해로 상처를 입게 된 점에 사과한다”며 “양국은 이번 사태가 오해로 생긴 일이라고 생각하고 잊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스라엘과 중동의 안보상황 때문에 국경 장벽 설치는 우리에게는 중요한 결정이었다”며 “이스라엘 안보 상황과 그로 인해 우리가 해야 했던 조치를 전 세계의 우리 우방국 상황에 비유할 의도는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그는 “누구도 이스라엘 상황과 멕시코 상황을 비유하려고 한 의도가 없었으니 그렇게 생각했다면 이는 오해”라며 “양국 관계는 매우 돈독하고 중요하기 때문에 오해로 일어난 일을 과거로 돌리고 잊어야 한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1월 28일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의 (장벽 설치) 조치는 옳다”며 “이스라엘 정부는 남부 이집트 국경지역을 따라 장벽을 세워 아프리카의 불법 이민을 막았다. 이는 대단히 성공적인 일이었고 굉장한 생각이었다"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에 멕시코 국민은 격분했고 루이스 비데가라이 멕시코 외무장관은 지난 1월 30일 현지 공영방송 텔레비사에 네타냐후 총리에게 사과를 촉구하고 나섯다.

그러나 네타냐후 총리는 31일 오전 사과 대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 대해 멕시코를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을 다시 강조하며 해명했다.

그는 이날 텔아비브에 열린 한 사이버보안 관련 컨퍼런스에서 “이스라엘 보안 장벽 설치라는 성공적 사례를 지적하고 싶었지, 미국과 멕시코 관계를 말하려던 것이 아니었다”며 “이스라엘과 멕시코는 좋은 관계를 맺고 있고 이 유대관계가 어떤 의견충돌과 오해보다 훨씬 강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니에토 대통령과 오랫동안 매우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이는 계속 유지된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니에토 대통령은 리블린 대통령에게 네타냐후 총리의 멕시코 장벽 지지가 양국 관계에 타격을 줬음을 지적했다고 이스라엘 대통령실은 전했다.

그는 리블린 대통령과 전화통화에서 “네타냐후 총리의 해명을 알고 있지만, 그의 트위터 글은 멕시코를 언급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며 "리블린 대통령도 멕시코 국민들의 반응을 알고 있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그래도 그는 리블린 대통령에게 “멕시코는 이스라엘과 우호관계를 유지하길 바란다”며 “이 전화통화가 중요한 양국관계 지속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루살렘포스트는 리블린 대통령이 니예토 대통령에게 전화하며 네타냐후 총리가 일으킨 사태를 바로잡기에 나선 것을 이례적 일로 지적했다.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들이 네타냐후 총리의 해명에도 멕시코 국민들을 분노가 해소되지 않자 리블린 대통령의 개입을 결정했고 양국 대통령의 전화통화 제안은 지난달 29일 처음 제기됐다고 예루살렘포스트는 전했다.

예루살렘포스트는 또한 리블린 대통령이 대신 사과에 나선 것에 대해 네타냐후 총리가 멕시코 장벽 지지 입장을 철회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드러낸 것이란 추측이 나돌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외교 관계자들은 네타냐후 총리가 단지 멕시코 장벽이 아닌 이집트 국경 장벽을 언급해 사과할 필요성이 없다고 생각했을 뿐이라며 이 추축을 일축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에 남긴 멕시코 장벽 설치를 지지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로 인해 이스라엘과 멕시코 간 갈등이 고조되자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이 멕시코 대통령에게 대신 사과했다고 AP통신, 예루살렘포스트 등 외신들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 대통령실은 이날 성명에서 리블린 대통령이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에게 전화해 멕시코 국민들에게 상처를 입힌 네타냐후 총리의 트위터에 대해 사과했다고 밝혔다.

그는 니에토 대통령와의 전화통화에서 “멕시코 국민이 오해로 상처를 입게 된 점에 사과한다”며 “양국은 이번 사태가 오해로 생긴 일이라고 생각하고 잊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스라엘과 중동의 안보상황 때문에 국경 장벽 설치는 우리에게는 중요한 결정이었다”며 “이스라엘 안보 상황과 그로 인해 우리가 해야 했던 조치를 전 세계의 우리 우방국 상황에 비유할 의도는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그는 “누구도 이스라엘 상황과 멕시코 상황을 비유하려고 한 의도가 없었으니 그렇게 생각했다면 이는 오해”라며 “양국 관계는 매우 돈독하고 중요하기 때문에 오해로 일어난 일을 과거로 돌리고 잊어야 한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1월 28일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의 (장벽 설치) 조치는 옳다”며 “이스라엘 정부는 남부 이집트 국경지역을 따라 장벽을 세워 아프리카의 불법 이민을 막았다. 이는 대단히 성공적인 일이었고 굉장한 생각이었다"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에 멕시코 국민은 격분했고 루이스 비데가라이 멕시코 외무장관은 지난 1월 30일 현지 공영방송 텔레비사에 네타냐후 총리에게 사과를 촉구하고 나섯다.

그러나 네타냐후 총리는 31일 오전 사과 대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 대해 멕시코를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을 다시 강조하며 해명했다.

그는 이날 텔아비브에 열린 한 사이버보안 관련 컨퍼런스에서 “이스라엘 보안 장벽 설치라는 성공적 사례를 지적하고 싶었지, 미국과 멕시코 관계를 말하려던 것이 아니었다”며 “이스라엘과 멕시코는 좋은 관계를 맺고 있고 이 유대관계가 어떤 의견충돌과 오해보다 훨씬 강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니에토 대통령과 오랫동안 매우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이는 계속 유지된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니에토 대통령은 리블린 대통령에게 네타냐후 총리의 멕시코 장벽 지지가 양국 관계에 타격을 줬음을 지적했다고 이스라엘 대통령실은 전했다.

그는 리블린 대통령과 전화통화에서 “네타냐후 총리의 해명을 알고 있지만, 그의 트위터 글은 멕시코를 언급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며 "리블린 대통령도 멕시코 국민들의 반응을 알고 있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그래도 그는 리블린 대통령에게 “멕시코는 이스라엘과 우호관계를 유지하길 바란다”며 “이 전화통화가 중요한 양국관계 지속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루살렘포스트는 리블린 대통령이 니예토 대통령에게 전화하며 네타냐후 총리가 일으킨 사태를 바로잡기에 나선 것을 이례적 일로 지적했다.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들이 네타냐후 총리의 해명에도 멕시코 국민들을 분노가 해소되지 않자 리블린 대통령의 개입을 결정했고 양국 대통령의 전화통화 제안은 지난달 29일 처음 제기됐다고 예루살렘포스트는 전했다.

예루살렘포스트는 또한 리블린 대통령이 대신 사과에 나선 것에 대해 네타냐후 총리가 멕시코 장벽 지지 입장을 철회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드러낸 것이란 추측이 나돌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외교 관계자들은 네타냐후 총리가 단지 멕시코 장벽이 아닌 이집트 국경 장벽을 언급해 사과할 필요성이 없다고 생각했을 뿐이라며 이 추축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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