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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자랑스런 노원구민을 소개합니다.
[노원구] 자랑스런 노원구민을 소개합니다.
  • 박성현 기자
  • 승인 2006.10.12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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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구, 노원구민상 효행부분 장경애, 봉사부분 장순희,차나윤, 모범청소년부분 최서영,박종우 선정, 

오는 13일 오후 3시 노원문화예술회관서 시상식 개최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제11회 구민의날을 맞아 노원구민상 수상자로 효행상에 상계5동 장경애씨를 비롯 3개 부문 5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3일 오후 3시 노원문화예술회관의 구민의 날 기념식에 시상식을 갖는다.

건전한 구민생활의 기풍을 조성하고 살기 좋은 내 고장을 만들기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지역사회의 숨은 일꾼을 찾아 시상하는 「노원구민상」은 올해로 15번째 시상하고 있으며, 총 4개 부문에 걸쳐 후보자를 추천 받아 노원구민상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영광의 수상자는 △효행상 - 상계5동 장경애  △봉사상 - 중계3동 장순희, 월계3동 차나윤 △모범청소년상 - 온곡중학교 최서영, 서라벌고등학교 박종우로 수상자에게는 상패를 수여한다.    

효행상 장경애씨는 24년간 시부모님과 생계를 같이하면서 협심증으로 수술을 받은 시부(79세)와 각종 노환으로 수전증을 앓고 있는 시모(77세)를 극진으로 봉양하고 간병하여 주위사람들에게 부모공경의 본보기가 되고 있으며, 봉사상 장순희씨는 수급권자 독거노인으로 73세의 노구에도 불구하고 7년째 노인회 회장으로 노인자원봉사대‘실버지구대’를 조직하여 노인들의 중재자 역할은 물론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다. 또 따른 봉사상 수상자인 차나윤씨는 학창시절부터 몸에 벤 봉사정신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하여 꾸준한 봉사활동의 공로로 각종 선행상과 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모범청소년상 최서영 학생은 은곡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으로 지체, 정신장애 1급인 오빠와 같이 살면서 어려운 사람들을 이해하고 도울 줄 아는 태도를 스스로 체득하고 배우며 실천하고 있다. 성적도 우수하여 현재 전교학생 회장으로 탁월한 조직력과 친화력을 발휘, 모든 학생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박종우 학생은 서라벌고등학교 3학년으로 입시 준비에 꽉 짜여진 학교 생활속에서도 사회복지원 아름다운 집에서 노인어른 시중들기를 비롯 총 364시간의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성실함을 인정받는 틈틈이 부모에게 효도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예의바른 학생으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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