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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속에 사라져간 추억 속 불량식품, 이 곳에 다 있다
세월 속에 사라져간 추억 속 불량식품, 이 곳에 다 있다
  • 박병화
  • 승인 2010.03.16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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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추억백화점, 추억∙향수 자극하는 7080 아이템 한자리 모아 인기
지난해 불어 닥친 불황바람의 여파로 과거의 추억과 분위기를 찾는 복고컨셉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복고 트렌드의 영향으로 옛장소, 옛상품 등 찾는 이들도 눈에 띄게 늘었다. 복고풍 분위기의 주점, 커피숍, 관련 전시회 등에 꾸준히 발길이 이어지고 있고, 특히 어린 시절 추억의 옛 상품들은 그 인기가 더욱 뜨겁다.
 
‘가자! 추억백화점(http://www.oldgift.com)’은 고객의 추억과 향수를 자극하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이면서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적인 복고컨셉 인터넷쇼핑몰이다. 추억의 7080 소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며 최근 들어 그 호응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가자추억백화점’의 인기 비결은 무엇보다도 어린시절을 함께했던 그 시대 속 물건들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다. 군것질, 뽑기엿, 달고나∙뽑기, 양은냄비, 성냥∙양초, 인테리어소품, 학창시절, 문구∙완구, 종이게임 등으로 카테고리를 나눠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찾는데 수월하다.
 
또한 웹사이트 메인 페이지에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베스트 아이템들이 나열되어 있어 꼭 카테고리를 클릭하지 않아도 대부분의 인기 상품들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 가자추억백화점_논산 양촌면 곶감축제     © 박병화

달고나, 설탕뽑기, 맥주맛사탕, 쫀드기, 아폴로 등 불량식품과 못난이인형, 종이인형, 종이딱지, 옛날성냥, 화약총, 뱀주사위, 콩알탄, 제비뽑기판, 태권브이 등 추억의 놀이 제품들을 풍성하게 제공해 추억거리들을 하나하나 클릭하며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옛날 풍금, 학교책상, 교복, 교련복, 책가방, 모자 등의 중장년층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학창시절 관련 추억의 소품 판매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어른들을 위해서는 전국 백화점, 지역축제 행사에서 ‘추억의 교실’ 컨셉의 오프라인 전시회도 개최, 늘 문전성시를 이룬다.
 
최근에는 7080 주점 준비를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복고풍 주점, 선술집 창업자들에게 이 곳은 매장 인테리어 소품을 구입 시 필수코스가 되고 있다. 다양하고 이색적인 아이템들이 많아 구매 후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가자추억백화점은 불량식품, 문구∙완구류의 추억물품 판매뿐만 아니라 추억 속 게임들, 추억 속 사진들 카테고리 등을 마련해 쇼핑몰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향수와 추억을 선사하며, ‘맛있게 먹는 비법’ 게시판에는 고객 각자의 노하우가 담긴 불량식품 레시피도 공유할 수 있어 재미를 더한다.
 
‘가자! 추억백화점’ 기태호 대표는 “복고∙향수 트렌드 분위기 속에 불량식품 및 옛소품 등을 호기심과 추억 삼아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이러한 추억물품들이 요즘처럼 빡빡한 일상에 재미와 웃음을 주는 작은 활력소가 되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문의: 031-944-3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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