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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해외 순방 직후 백악관 언론홍보팀 물갈이 준비.. 미흡한 조직관리 지적
트럼프, 해외 순방 직후 백악관 언론홍보팀 물갈이 준비.. 미흡한 조직관리 지적
  • 김진아 기자
  • 승인 2017.05.26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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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백악관 언론홍보팀을 개편할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백악관 집무실에서 만났을 때 이슬람국가(IS)와 관련된 기밀 정보를 누설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측근들은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 때부터 일해 온 관리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피해를 입히고자 고의적으로 대화내용을 언론에 흘린 것으로 믿고 있다.

워싱턴 정가에서는 션 스파이서 대변인의 경질설이 또다시 나오고 있다. 25일 트럼프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예방했을 때 스파이서 대변인이 배석자 명단에서 제외된 것을 계기로 그의 경질이 기정사실화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

스파이서 대변인은 평생의 버킷리스트(소원 리스트) 중 하나가 교황 알현일 정도로 독실한 가톨릭 신자이다. 25일 트럼프가 교황을 만나러 갈 때까지만해도 스파이서는 자신의 소원이 이뤄지게 됐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막판에 배석자 명단에 자신의 이름이 없다는 것을 알고 크게 낙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스파이서가 교황 알현자 명단에서 빠졌다는 사실은 트럼프의 인간관계에서 1순위로 중요한 것은 가족과 오랜 친구임을 다시한번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즉 "직원은 직원일 뿐"이란 것이다. 이는 트럼프가 사람과 조직을 관리하는 스타일을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CNN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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