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스파이더맨:홈 커밍' 전 세계 흥행 돌풍...첫주 누적 매출액 2억5700만 달러
'스파이더맨:홈 커밍' 전 세계 흥행 돌풍...첫주 누적 매출액 2억5700만 달러
  • 김진아 기자
  • 승인 2017.07.10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마블 스튜디오의 새 영화 '스파이더맨:홈 커밍'(감독 존 웟츠)이 북미 개봉 첫 주 1억 달러가 넘는 매출액을 기록하며 본격 흥행에 돌입했다.

10일 북미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스파이더맨:홈 커밍'은 전미 4348개관에서 관객을 만나 1억1700만 달러(약 1350억원) 수입을 올려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개봉 첫 주 성적은 역대 '스파이더맨' 영화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1위는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3'(2007)로 첫 주에만 1억5100만 달러를 벌어들인 바 있다.

'스파이더맨:홈 커밍' 영화

영화는 북미 현지를 제외한 전 세계에서 1억4000만 달러를 벌어들여 현재 누적 매출액 2억5700만 달러(약 3000억원)를 기록 중이다. 영화는 국내에서도 개봉 닷새 만에 누적 관객수 350만 관객을 넘겼다(누적 매출액 294억원).

이번 작품은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첫 번째 '스파이더맨' 영화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제작된 두 가지 버전의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이 캐릭터 판권 소유사인 소니픽쳐스가 만들었다. 영화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2016)에서 첫 등장한 스파이더맨이 '시빌 워' 이후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진짜 영웅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다.

영국 배우 톰 홀랜드(21)가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를 연기하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마이클 키턴·머리사 토메이·젠다야 콜먼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밖에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슈퍼배드3'(3399만 달러, 누적 1억4900만 달러), 3위 '베이비 드라이버'(1275만 달러, 5700만 달러), 4위 '원더 우먼'(1013만 달러, 3억6800만 달러), 5위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630만 달러, 1억1800만 달러) 순이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 전 세계 흥행 순위

1. 스파이더맨3(2007) 8억9000만 달러
 2. 스파이더맨(2002) 8억2100만 달러
 3. 스파이더맨2(2004) 7억8300만 달러
 4.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012) 7억5700만 달러
 5.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2014) 7억900만 달러
 6. 스파이더맨:홈 커밍(2016) 2억5700만 달러(*진행중)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