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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관계자들 “트럼프, 아시아 방문 주시.. 미친 행동하면 강력 대응할 것”
北 관계자들 “트럼프, 아시아 방문 주시.. 미친 행동하면 강력 대응할 것”
  • 김진아 기자
  • 승인 2017.11.0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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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한 가운데 북한 관리들은 "트럼프가 미친 행동을 한다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CNN이 7일 보도했다.

복수의 북한 관리들은 전날인 6일 평양 주재 CNN 윌 리플리 기자에게 "북한은 트럼프의 아시아 방문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 오후 12시18분께 경기도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 1박2일 국빈 방한 일정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사진공동취재단 = 아시아 순방길에 오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7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주한 미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 전용기에서 내리며 손을 흔들고 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이날 "미국과 그 추종자들이 우리에 대한 적대적인 행동을 계속하는 한, 우리는 보배로운 정의의 칼인 핵무기를 강화하고, 핵무기로 우리의 주권과 정의를 방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미국은 3개의 핵추진 항공모함을 한반도에 보내고 연합군사훈련 시행을 통해 한반도 긴장을 극도로 높이고 있다"며 "미국의 핵전략 자산 동원 위협은 어리석은 것이고, 북한은 군대와 국민들은 침략을 막기 위해 계속해서 '정의의 힘'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동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 방한이나 일본 방문과 관련해 직접적 언급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