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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지하철 분당선 시 지하철건설 최우선노선 선정해주세요!
[성북구] 지하철 분당선 시 지하철건설 최우선노선 선정해주세요!
  • 박성현 기자
  • 승인 2006.11.01 0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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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구, 31일 오세훈 시장 구청 방문때 제1과제로 건의
- 이밖에도 정릉스카이 공원화, 정릉동지역 뉴타운지정, 서경로 확장공사 등 건의
 
지하철 분당선 서울시 지하철 건설 최우선노선 선정해주세요!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31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구청을 초도순시한 자리에서 지하철 분당선 서울시지하철 건설 최우선노선으로 선정해줄 것을 제1과제로 건의하는 등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보고를 했다.
 
3층 기획상황실에 서찬교 구청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보고한 구정 브리핑에서 동북권지역에서 강남 분당까지 직접 연결하는 교통수단이 없다며, 왕십리까지 계획되어 있는 지하철 분당선 2차 구간을 동북권으로 12km 연장해 줄 것을 재차 건의했다. 지난 7월 31일 구청장과 시장과의 간담회에서 1차 건의한 바 있다.
 
연장 건의 노선은 분당선 2차구간 선능 ~ 왕십리까지의 구간을 성동구 - 동대문구 - 성북구 - 강북구 - 노원구까지 12km를 연장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서청장은 건의에서 “노선에 걸쳐 있는 동북권 5개구의 공통 주민 숙원사업이라며, 뉴타운사업 추진, 길음월곡균형촉진지구 개발 등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이 노선 확정이 급선무”라고 강조하며, “지난 구청장과 시장과의 간담회시 첫 건의한 후 네티즌 1만여명의 자발적인 서명운동을 이끌어내는 등 주변지역 주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청장은 이밖에도 D급 판정으로 관리되고 있는 정릉스카이아파트를 그자리에 공원을 조성하는 “정릉스카이 아파트 공원화 사업”을, 뉴타운에서 탈락된 “정릉동 지역의 뉴타운 지정”, 길음뉴타운 지역 교통해소를 위해 확장하고 있는 “서경로 확장공사 지원” 등을 건의했다.
 
한편 구는 오세훈시장 방문을 계기로 청사부지에서 신청사 기공식을 가졌으며, 이어서 꼬마 청계천으로 불리우는 성북천복원 2단계공사 준공식도 함께 가졌다.
 
신청사는 현청사를 헐고 그자리 위에 대지면적 3,830㎡, 지하4층 ~ 지상12층 건축연면적 27,518㎡ 규모로 지어지며, 성북천과 연계한 ‘녹색청사’,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열린청사’, 전통과 역사와 성장하는 ‘상징청사’, 문화교류의 장으로 연계하는 ‘문화청사’를 기본 컨셉으로 21세기 정보화시대에 걸맞는 지능형시스템을 갖춘 청사로 건축된다.

완공은 2009년 3월경이며, 건립비는 시비, 구비 각각 50%씩 510억원이 투자된다.
 
성북천복원 2단계 준공구간은 돈암소방파출소 ~ 성북경찰서 뒤까지로폭 18-23m, 길이 258m를 조성완료했다. 이로써 지난 2003년 6월에 완공한 1단계시범구간 134m를 포함해 모두 392m를 조성완료했다.
 
지난해 10월에 착공하여 1년여 만에 완공한 2단계 구간에는 진출입계단 4개소와 한쪽편에 산책로도 조성했으며, 친수시설인 휴식계단 1개소, 징검여울 2개소, 평여울 1개소도 조성해 주민들의 접근을 쉽도록 했다. 또한 구간 중간에 나무보행교량 1개소와 시점부에 주민휴식 관망시설인 그늘 조형아치물 2개소도 설치했다.
 
한편 복원 3단계구간 삼익맨션 ~ 코오롱아파트(시범구간 상류측)까지 462m는 다음달 착공하여 내년 말경 완공할 예정으로 있는 등 복원 전체구간 3.68km를 2010년까지 완공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복원후 건천예방을 위해 항시 물이 흐르도록 인근 지하철역 지하수와 청계천유지용수 등을 끌어와 일일 5,738톤을 방류할 계획이다.

○ 문    의 : 경영기획과 920-3006
 
▲ 서찬교 성북구청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구정 브리핑     © 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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