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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가 경쟁력, 케이블방송 전성시대!
콘텐츠가 경쟁력, 케이블방송 전성시대!
  • 신공명
  • 승인 2010.10.30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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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케이블채널 엠넷의 슈퍼스타K2의 시청률은 케이블방송이 넘기 힘든 한계를 매회 뛰어넘으며 신선한 충격이 아닌 콘텐츠의 기획력이 탄탄하다면 얼마든지 공중파 시청률를 넘어 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케이블채널이 공중파에 비해 외면 받아 온 것은 독창적인 방송제작의 부족함과 동시간대에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이였다. 이에 케이블채널의 시청률이 1%만 나와도 대단히 성공적인 시청률로 치부해 오곤 했다.

하지만 tvN 롤러코스터 ‘남녀탐구생활’이 남녀간의 충분히 공감하는 상황을 연출하여 큰 인기를 얻으며 최고시청률(분당)6.2%까지 나오는 것을 시작으로 케이블채널의 시청률 상승은 시작되기 시작했다. 물론 미드의 등장으로 ‘미드매니아’가 만들어지면서 선전했지만 자체 기획력 있는 콘텐츠로 시청률 상승이 갖는 의미는 그 서막의 불과했다.

또한 전세계적인 다이어트 열풍으로 국내도 지금까지 해왔던 많은 다이어트의 고정관념을 충격적인 체중감량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수 있었다.

특히 아놀드홍, 김지훈 등이 출연한 ‘현영의 다이어트워1,2,3,4’ 시리즈는 방송 2회 만에 여성 평균 시청률 1%, 1분 단위 최고 시청율 1.6%로 케이블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다이어트에 대한 시청자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케이블 전문채널인 스토리온 TV의 다이어트워 시즌4를 통해 참가지 이현주씨는 12주에 35kg이상을 감량시킨 김지훈 바디트레이너와 ‘다이어트워4’에서 계승만씨를 39.9kg 감량에 성공시킨 아놀드 홍 등은 방송매체는 물론 네티즌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다이어트워 시즌 4에서 참가자들이 피하지방 감소와 셀룰라이트 제거에 사용했던 바르는 바디슬리밍 오로라PPC 크림은 케이블채널의 시청률 만큼이나 큰 이슈 속에 연이은 제품 문의와 판매량이 치솟는 진풍경까지 연출됐다.

반면 공중파의 ‘스타킹’ 다이어트 프로젝트에서 100일 동안 50kg를 운동과 식이요법감량 등으로 체중감량 시킨 숀리는 네티즌들에게는 비만에 대한 미다스의 손으로 인기를 끌며 케이블에게 넘겨진 다이어트 관련 시청률에 대한 공중파의 자존심을 지키기도 했다.

이러한 케이블채널의 시청률은 엠넷의 ‘슈퍼스타K2'에서는 그동안 높은 시청률을 자랑한다고 해도 공중파의 시청률을 극복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왔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같은 판단은 그리 오래 가지 않았다. ’슈퍼스타K2'는 방송 매회 마다 독창력 있는 아이템과 프로그램 기획력으로 최종회에서는 케이블 방송 사상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23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2일 밤 11시에 방송된 ‘슈퍼스타K 2’ 방영분은 Mnet 18%과 KMTV 0.1% 등 총 18.1%의 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21.2%까지 치솟았다.

이 같은 높은 시청률은 지난 8일 허각, 존박, 장재인과 강승윤 등 TOP 4의 경쟁이 벌어졌던 지난 12회 방송의 14.7%를 상회하는 수치이며, 지난 시즌 1의 최고 시청률 8.5% 보다는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특히 이는 케이블 프로그램임에도 불구, 대부분 6~7%를 기록한 KBS․ MBC․ SBS 등 동시간대의 공중파 방송사의 프로그램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라 의미가 더 크다. 더 이상 케이블채널의 시청률의 한계를 논하는 것은 무의미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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