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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20년만의 금메달' 청신호를 밝혔다.
한국축구 '20년만의 금메달' 청신호를 밝혔다.
  • 박성현 기자
  • 승인 2006.12.11 0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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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10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 축구경기장에서 벌어진 북한과의 2006 도하아시안게임 축구 8강전에서 김치우-염기훈-정조국의 연속 골에 힘입어 3-0 완파, 4강진출에 성공 12일 오후 10시 카타르 스포츠클럽에서 이라크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됐다.
 
▲     © 박성현 기자

 
이제 4강전은 한국-이라크, 이란-카타르의 대결로 압축됐다. 와일드카드로 천신만고 끝에 토너먼트에 진출한 이라크는 8강전에서 우즈벡과 경고 12장이 오고가는 혈투 속에 연장접전까지 치르며 체력이 소진, 대표팀은 심리적으로도 좀 더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게 됐다.
 
관건은 한국이 모처럼 살려낸 이 좋은 분위기를 결승까지 순조롭게 유지해나갈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 AG마다 승부의 고비에서 언제나 의외의 팀에 덜미를 잡힌 아픈 기억이 있는 한국축구인 만큼, 선수들의 금메달을 목에 거는 순간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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