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역대 최고 인상률, 지난 해보다 4천만원 인상
두산베어스(社長 金珍)는 10일(수), 외야수 이종욱(27)과 작년보다 4천만원 인상(200%)된 6천 만원에 올 시즌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팀 역대 최고인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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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현 기자 |
지난해 테스트를 거쳐 입단한 이종욱은 지난 시즌 빠른발과 타고난 감각을 바탕으로 51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도루왕 타이틀을 차지했으며, 120경기에 출장 388타수 110안타, 32타점, 타율2할8푼4리를 기록, 최고의 1번타자 겸 외야수로서 맹활약을 펼친바 있다.
이 날 계약서에 사인한 이종욱은 “ 올해 연봉이 대폭 인상될 줄은 알았지만 팀이 4강에 실패하여 200%인상은 어려울 줄 알았다. 연봉으로 나의 노력에 보답을 해준 구단에 감사한다.”며 “작년 팀이 4강에 들지 못해 너무나 아쉬웠는데 올해는 우리팀이 꼭 포스트시즌에 나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두산베어스는 재계약 대상자 43명 중 30명(69.8%)과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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