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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 김동주 연봉 재계약
두산베어스 김동주 연봉 재계약
  • 박성현 기자
  • 승인 2007.01.15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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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수 김동주, 지난 해와 같은 4억2천만원에 재계약
 
내야수 김동주, 지난 해와 같은 4억2천만원에 재계약
 
두산베어스(社長 金珍)는 15일(월), 내야수 김동주(31)와 지난해 연봉과 동일한 4억  2천만원에 재계약 했다.
 
▲     © 박성현 기자

 
이로써 김동주는 프로데뷔 이후 한번도 연봉을 삭감 당하지 않는 기록을 유지하며 2003년 이후 5년 연속 팀 최고 연봉을 기록하게 됐다.
 
지난해 3월 WBC 아시아 예선 대만전에서 불의의 부상을 당했던 김동주는 재활훈련을 거쳐 8월  10일 잠실 SK전부터 팀에 복귀한 후  43경기에 출장  140타수 35 안타 4홈런 16 타점 타율 0.250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구단은 국가대표로서 활약하다 당한 공상인 점을 고려하여 전년 연봉과 동일한 금액을 책정, 사인에 이르게 된 것.
 
98년에 프로에 데뷔, 올해 10년차인 김동주는 통산 968경기에 출장, 3343타수 1034안타 177홈런 651타점 타율 0.309을 기록 중이다.
 
이날 계약서에 사인한 김동주는 “WBC때 입은 부상으로 팀에 공헌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 뿐이었다. 팀 성적도 좋지 않았는데 연봉을 동결해준 구단에 감사한다”며 “팀이 올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며, 시즌 종료 후 최고 선수가 누구인지를 확실하게 보여주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내야수 나주환(23세)은 작년 5천3백만원에서 1천만원 인상(18.9%)된   6천3백만원에 재계약을 마쳤다.
 
이로써 두산베어스는 올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3명 전원과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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