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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 , 누드사진 유포자 검거..'유명 여배우만 50여명..'
스칼렛 요한슨 , 누드사진 유포자 검거..'유명 여배우만 50여명..'
  • 김진아 기자
  • 승인 2011.10.13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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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

할리우드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의 누드 사진을 유포한 해커가 검거됐다.

미 연예주간지 피플은 12일(현지시간) “미 연방 수사국(FBI) 로스앤젤레스 지부가 크리스토퍼 체니를 26건의 컴퓨터 해킹 혐의로 체포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플로리다 출신의 남자로 연예 산업 종사자들의 개인 이메일을 해킹하고, 피해자는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해 제시카알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밀라 쿠니스, 바네사 허진스등 5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FBI에 따르면 그는 지난 11월 부터 구글, 야후등 여배우들의 메일이 자신의 계정으로 자동적으로 넘어오게 하는 수법으로 사생활정보를 유출시켰다.

이어 FBI 로스앤젤레스 지부 관계자는 “사생활 유출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던 피해자들이 이번 검거로 안심하게 됐다”라며 "채니의 경우 돈을 노린 범행은 아니고 연예인 스토킹을 한 형태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달 14일 인터넷을 통해 누드 사진이 유출됐다며 FBI측에 사건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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