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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남편 김일범, 통역관으로 세명의 대통령 보좌한 인재
박선영 남편 김일범, 통역관으로 세명의 대통령 보좌한 인재
  • 김진아 기자
  • 승인 2011.10.14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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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범(왼편)

지난 12일 오후 미국 워싱턴의 한식당 '우래옥'에서는 오바마 미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의 오찬이 있었다.

이명박 대통령의 오른편에는 30대의 젊은 남자가 통역을 맡아 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 미 대통령의 대화를 연결해 주었다. 이 대통령의 미국 방문 일정 내내 통역관으로 함께한 그는 청와대 의전팀 행정관 김일범(38·외무고시 33회·사진) 이었다.

김일범 행정관은 이 대통령이 당선 직후부터 대통령의 통역을 맡아 해왔다. 주(駐)싱가포르·덴마크 대사와 오사카 총영사를 지낸 김세택(73) 대사의 아들인 그는 1999년 외국어 능통자로 외교통상부에 입부했다.

그는 탁월한 영어실력을 인정 받아 김대중 대통령 후반기와 노무현 대통령 초기에도 통역을 맡은 바 있다. .

한편 김 행정관은 7년간 교제해온 탤런트 박선영(35)씨와 결혼식을 올리면서 더욱 더 유명해졌다. 또한 그는 연세대학교 재학 시절 그룹 '소나기'의 드러머로 활동한 경험으로 외교부 연주 동호회에서 드럼을 연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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