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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아내 윤원희, '그냥 소금 주려고 했을뿐 인데..'
신해철 아내 윤원희, '그냥 소금 주려고 했을뿐 인데..'
  • 김진아 기자
  • 승인 2011.10.19 0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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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윤원희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 씨가 신해철에게는 호감은 없었다고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신해철 편’에서는 몰래 온 손님으로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씨가 등장했다.

윤원희 씨는 “미국에서 유학생으로 지내던 시절 기숙사에서 파티를 했다. 그때 가수 신해철이 온다고 해 만나게 됐고 이후 어색하게 파티가 끝났다”라며 “집에 가려고 하는데 신해철이 태워다주겠다고 했다. 알고 보니 5분 거리에 살고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신해철이 내게 집 구경을 하고 가라고 해서 자연스럽게 들어갔다. 집을 둘러보니 구석에 비상연락망이 있었다”라며 “소금 떨어지면 연락하라고 내 전화번호를 남기고 갔다”고 전했다.

이에 신해철이 “내가 마음에 있어서 그런 것 아니냐. 그 다음 날부터 같이 살다시피 하지 않았냐”고 버럭하며 말해 폭소케 했다.

이날 윤원희씨는 “신해철이 지인들에게 나를 여자친구로 소개하더라. 난 합의를 거친 적이 없지만 결국 알았다고 했다”라며 두 사람이 연애를 시작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윤원희씨의 말에 MC들은 “처음부터 신해철에게 호감을 느낀건가?”라고 묻자 “오해를 하시는데 원래 내 성격이 상냥하다. 순수한 마음으로 연락처를 줬을 뿐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윤원희씨는 일본과 뉴욕을 오가며 장거리 연애를 한 탓에 골드만삭스의 유일한 연수 낙제생이라 말하며 씁쓸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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