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3집 앨범을 들고 화려하게 돌아왔다.
19일 공개한 3집 앨범 ‘더 보이즈(The Boys)’는 한국ㆍ중국ㆍ일본 등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ㆍ남미 등 전 세계 음반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 17일 기자간담회에서 리더 태연은 “이 곡으로 ‘대박’ 내는 걸 목표로 하진 않았다. 전 세계를 타깃으로 출발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유리는 "1인자라기 보다는 예전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야겠다는 생각이 강했다. 예전의 소시 보다 업그레이드 돼야한다는 책임감이 느껴졌던 앨범”이라고 말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더 보이즈’는 세계 3대 음반 프로듀서 중 한 명인 테디 라일리가 작곡한 곡으로, 그동안 보여왔던 곡과 다른 새롭게 시도하는 팝스타일의 곡이다.
소녀시대의 멤버 티파니는 “지난 4년간 멤버들이 다함께 부르는 랩은 없었는데, 이번에 처음 랩에 도전했다”라며 “영어버전의 곡을 따로 준비한 것도 새로웠다”고 전했다.
이번 3집 앨범의 ‘더 보이즈’는 기존의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운 이미지 보다는 여전사같은 강한 느낌의 파워풀한 음악으로 소녀시대의 랩을 들을 수 있는 곡이다.
한편 올 가을을 겨냥해 소녀시대, 원더걸스, 시크릿등 가요계 걸그룹들이 음밤을 발표하면서 올 연말에는 '걸그룹 대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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