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환이 단역 출연으로 상을 받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MBC TV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김성환은 "데뷔시절 포졸, 군인 ABCD 등 역할을 자주 맡았다. 덕분에 최다 출연상까지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배우 전원주는 "김성환은 주로 도둑, 범인역할도 많이 했다"라며 "나는 주로 가정부 역할만 했다. 무려 30년동안 한 역할만 했다"고 덧붙였다.
김성환은 "(전원주가) '고생하면 좋은 역할이 온다. 참고 기다려라' 그런 얘기를 많이 해줬다"라며 두 사람의 우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성환은 이날 방송에서 70년대 트로이카 배우 정윤희 장미희와 얽힌 비화를 공개하고, 건강비결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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