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박지성과 완벽한 무보정 몸매를 가진 김사랑의 다정한 커플사진이 화제다.
질레트의 남녀 광고 모델로 활동중인 김사랑과 박지성이 맨체스터에서 만나 신제품 퓨전 프로글라이드 화보를 촬영했다.
이번 촬영을 위해 김사랑이 맨체스터까지 날아가 박지성과 함께 했다.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건 박지성은 지금까지 여자연예인과의 커플 사진이 단 한번도 공개된 적이 없어 이번 김사랑과의 화보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촬영을 마친 박지성은 "항상 혼자서만 촬영하다 함께 촬영하는 동료가 생기니 처음엔 쑥스러웠지만 자신이 없던 포즈도 의지가 되어 더 편하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 특히 면도기와 쉐이빙 젤을 남자와 여자로 표현한다는 아이디어가 재미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김사랑 역시 "빡빡한 경기와 훈련 스케줄에도 힘든 내색 않고 열심히 촬영해주신 박지성 선수 덕분에 나도 시차적응도 잊고 즐겁게 촬영했다"라며, "박지성씨는 무뚝뚝할 줄 알았는데 말씀도 잘하시고 재치도 있으신 것 같다"며 박지성과의 촬영 소감에 대해 말했다.
화보 촬영 이후 박지성과 김사랑은 남성 스타일 버라이어티 쇼 XTM '옴므3.0' 영상을 촬영했다. 촬영 영상은 오는 16일 XTM <옴므3.0>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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