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기하가 배철수의 비밀에 대해 털어놨다.
장기하는 KBS2TV ‘승승장구’ 배철수 편에 가수 성시경과 함께 ‘몰래 온 손님’으로 깜짝 등장해 배철수를 두고 애정 배틀을 벌였다.
먼저 성시경이 "배철수 선배님이 맨 처음 말씀을 걸어주었을 때 마치 성은을 입은 기분이었다"라며 배철수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장기하는 "배철수 선배와 단 둘이 점심식사를 한 적이 있다"라며 둘의 대결 구도를 형성됐다. 이어 장기하는 "나중에 소문을 들어보니까 배철수 선배는 여자가 없으면 식사를 안 한다더라"라고 폭로해 출연진을 폭소케했다.
장기하의 이런 반격에도 성시경은 "장기하와는 점심식사를 했을 뿐이다. 배철수 선배는 평소에 절대 저녁 약속을 잡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저녁 식사를 제안한 적이 있다"라며 서로 배철수에 대한 애정심을 드러냈다.
한편 8일 방송되는 ‘승승장구’에는 하차한 정재용(DJ. DOC)의 자리를 배우 겸 가수 탁재훈이 맡아 승승장구의 MC로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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