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나도, 꽃’이 높지 않은 시청률로 첫회를 시작했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나도, 꽃’ 첫 회는 전국가구기준 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나도, 꽃’의 시청률은 전작 ‘지고는 못살아’ 첫회 시청률(6.2%)보다는 높은 편 이지만 여전히 낮은 수치이다.
드라마 ‘나도, 꽃’과 동시간대에 방송되는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는 전국가구기준 19.1%의 높은 시청률을 독주를 이어갔고, 그 뒤를 KBS 2TV ‘영광의 재인’의 바짝 쫓으며 12.9%의 시청률로 모두 MBC '나도 꽃'보다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첫 회 방송에서는 여순경 차봉선(이지아 분)과 언더커버보스 서재희(윤시윤 분)의 첫 만남이 그러졌으며 각 캐릭터의 특징을 보여주었다.
특히 여자 주인공인 이지아는 괴팍한 여순경을 완벽하게 표현해 냈고, 윤시윤은 갖은 구박을 받는 주차요원을 으로 출연했다.
한편, 이지아, 윤시윤 등이 출연하는 MBC 수목드라마 ‘나도, 꽃’은 지난 10일을 첫회로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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