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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영, 악플러에 '제가 능력이 없어서..제탓입니다' 왜 사과하지?
허미영, 악플러에 '제가 능력이 없어서..제탓입니다' 왜 사과하지?
  • 김진아 기자
  • 승인 2011.11.10 2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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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3'-허미영

개그우먼 허미영이 악플러에게 지친 심경을 나타내 화제다.

지난 20일 허미영은 자신의 미니홈피 메인에 "제가 다 잘못했습니다. 그만들 좀 하세요. 저도 그만 울고 싶어요. 다 제 탓이고 능력이 없어서 그래요"라는 지친듯한 사과의 글을 올렸다.

허미영은 지난달 19일 방송된 '슈퍼스타K3' 서울 지역 예선에 출전 당시 "'준교수의 은밀한 매력' 출연 당시 ‘돼지 같다’ 등 네티즌의 악플이 무척 힘들었다"라며 "악플 탓에 살이 굉장히 많이 빠졌다. 극한의 상황까지 가다 보니 방송은 자연스럽게 쉬게 됐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가수 제의도 받고 그랬다. 개그를 하면서도 가슴 속에는 ´가수를 해야 된다´는 생각이 있었다"라며 "'슈스케'가 아니면 이 무대를 끝으로 방송은 아예 안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한편 허미영은 이날 눈물 흘리며 열창을 했으나 심사위원 이승철은 "애절함이 느껴졌지만 노래로선 무리수가 있다"라고 평가했고 싸이와 정엽 역시 그를 탈락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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